x64 환경: .NET + COM 프로젝트 실행 시 오류 - 80040154
x86 운영체제와는 달리, x64 환경으로 이전해 오면서 이런 문제도 발생하게 되는군요.
솔루션에 Win32 COM 프로젝트와 .NET 프로젝트를 두고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Win32 COM 프로젝트는 기본 구현에서 새로운 ATL Simple Object를 추가한 상태이고, 이를 .NET 프로젝트 측에서 참조한 후, 해당 COM 개체를 생성하려는 데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
An unhandled exception of type
'System.Runtime.InteropServices.COMException' occurred in mscorlib.dll
Additional information: Retrieving the COM class factory for component with
CLSID {....} failed due to the following error: 80040154
"
원인은 간단합니다. Win32 VC++ 프로젝트 유형은 빌드 시에 기계어로의 컴파일이 완료되는 반면, 닷넷 프로젝트는 실행 시에 JIT 컴파일러에 의해서 대상 머신에 최적화된 기계어로 변환되기 때문입니다.
감이 오시죠? ^^
Win32 VC++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이 기본값이 "X86"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닷넷 프로젝트는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것처럼 "Any CPU"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ConsoleApplication1 응용 프로그램은 실행 시에 대상 머신의 환경에 맞게 64비트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동되는 반면, 그 내부에서 생성되는 COM DLL은 32비트로 컴파일 되어 있어 로드 시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어쩔 수 없지요. 어느 한쪽에서 맞춰주는 수밖에는. 닷넷에서 "Any CPU" 값을 "x86"으로 바꿔주거나, COM DLL 프로젝트에서 "X64"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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