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53. C# 7.2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481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8개 있습니다.)

C# 7.2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C# 7.2 (1) - readonly 구조체
; https://www.sysnet.pe.kr/2/0/11524

C# 7.2 (2) - 메서드의 매개 변수에 in 변경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5

C# 7.2 (3) - 메서드의 반환값 및 로컬 변수에 ref readonly 기능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6

C# 7.2 (4)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1528

C# 7.2 (5)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 https://www.sysnet.pe.kr/2/0/11530

C# 7.2 (6) - Span<T>
; https://www.sysnet.pe.kr/2/0/11534

C# 7.2 (7) - private protected 접근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43

C# 7.2 (8)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 https://www.sysnet.pe.kr/2/0/11544

기타 - Microsoft Build 2018 - The future of C# 동영상 내용 정리
; https://www.sysnet.pe.kr/2/0/11536




C# 7.0부터 ref 예약어를 로컬 변수 및 메서드의 반환값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nt age = 5;
ref int rAge = ref age;

rAge = 6;

Console.WriteLine(age); // 출력 결과: 6

단지, 3항 연산자에는 적용할 수 없어 일관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일례로, 아래의 코드를 C# 7.1 이전의 컴파일러로 빌드하면 "CS1525 Invalid expression term 'ref'"라는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int part1 = 5;
int part2 = 6;
                
var result =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컴파일 오류: CS1525

이것이 C# 7.2부터 개선되었습니다.

conditional ref operator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ster/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

따라서, C# 7.2로 컴파일하면 위의 구문을 다음과 같이 적용해 컴파일할 수 있습니다.

ref int rPart = ref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그런데, 구문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기왕이면, 또는 어쩌면 당연히 다음과 같은 구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ref int rPart =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컴파일 오류: CS8172

왜, 3항 연산자의 결과에 다시 ref를 꾸며야 할까요?

ref int rPart = ref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게다가 3항 연산자의 결과에 ref를 뺀 것은 일반 변수로 값을 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아래의 2가지 코드는 동일합니다.

// 아래의 A, B 표현은 동일한 IL 코드를 생성

{
    // A 표현
    int rPart =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
    // B 표현
    int rPart = ((part1 != 0) ? part1 : part2);
}

좀 혼란스러운가요? ^^ 그렇다면 이제 그 혼란을 좀 잠재워보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ref 구문의 사용을 제 책에서 설명할 때 들었던 예제를 약간 변형해 보겠습니다.

{
    MyMatrix matrix = new MyMatrix();
    int a00 = matrix.Get(0, 0);
}

class MyMatrix
{
    int[,] _matrix = new int[100, 100];

    public ref int Get(int column, int row)
    {
        return ref _matrix[column, row];
    }
}

위의 코드는 MyMatrix.Get 메서드가 ref int를 반환하고 있지만 그것을 int 타입에 대입하고 있습니다. 만약 ref int를 반환하는 것을 ref int로 반환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코드를 변경해야 합니다.

int a00 = matrix.Get(0, 0);
==> 
ref int a00 = ref matrix.Get(0, 0);

위의 패턴을 3항 연산자의 ref 사용으로 비교해 보면 이제 수긍이 갈 것입니다.

{
    int a00 = matrix.Get(0, 0); // ref int Get(int, int)
    int rPart =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
    ref int a00 = ref matrix.Get(0, 0);
    ref int rPart = ref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좀 더 간단한 걸로 하나 더 예를 들어볼까요?

int age = 5;
ref int rAge = ref age;

위의 코드에서 rAge 변수는 ref int 타입입니다. 이것을 int에 대입할 때와 ref int에 대입하는 경우에 따라 ref를 넣고 빼고 하는 것이 달라집니다.

{
    int Age = rAge; // ref int rAge
}

{
    ref int Age = ref rAge;
}

이것을 다시 3항 연산자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int age = 5;
ref int rAge = ref age;

{
    int Age = rAge;
    int rPart =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
    ref int Age = ref rAge;
    ref int rPart = ref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그런대로 일관성이 있어 보이죠? ^^




3항 연산자에서의 ref 사용을 이해했다면 다음의 코드가 낯설지 않을 것입니다.

int part1 = 1;
int part2 = 2;

((part1 != 0) ? ref part1 : ref part2) = 5; // C# 7.1 이전에는 컴파일 오류 발생

위의 3항 연산자 결과는 C# 컴파일러가 두 번째와 세 번째 오퍼랜드에 부여된 ref 예약어로 인해 LValue로 해석하게 되고 따라서 대입문에서 좌측에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1/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8-05-23 10시16분
[spowner] ref 예약어가 참 아직은 어색합니다. 그래도, 마지막 코드는 매력적이네요!
[gues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05정성태4/23/2024200닷넷: 2246. C# - Python.NET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604정성태4/22/2024223오류 유형: 901. Visual Studio - Unable to set the next statement. Set next statement cannot be used in '[Exception]' call stack frames.
13603정성태4/21/2024299닷넷: 2245. C# - IronPython을 이용한 파이썬 소스코드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602정성태4/20/2024654닷넷: 2244. C# - PCM 오디오 데이터를 연속(Streaming) 재생 (Windows Multimedia)파일 다운로드1
13601정성태4/19/2024746닷넷: 2243. C# - PCM 사운드 재생(NAudio)파일 다운로드1
13600정성태4/18/2024756닷넷: 2242. C# - 관리 스레드와 비관리 스레드
13599정성태4/17/2024802닷넷: 2241. C# - WAV 파일의 PCM 사운드 재생(Windows Multimedia)파일 다운로드1
13598정성태4/16/2024831닷넷: 2240. C# - WAV 파일 포맷 + LIST 헤더파일 다운로드2
13597정성태4/15/2024801닷넷: 2239. C# - WAV 파일의 PCM 데이터 생성 및 출력파일 다운로드1
13596정성태4/14/20241036닷넷: 2238. C# - WAV 기본 파일 포맷파일 다운로드1
13595정성태4/13/20241047닷넷: 2237. C# - Audio 장치 열기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4정성태4/12/20241064닷넷: 2236. C# - Audio 장치 열람 (Windows Multimedia, NAudio)파일 다운로드1
13593정성태4/8/20241074닷넷: 2235. MSBuild - AccelerateBuildsInVisualStudio 옵션
13592정성태4/2/20241215C/C++: 165. CLion으로 만든 Rust Win32 DLL을 C#과 연동
13591정성태4/2/20241187닷넷: 2234. C# - WPF 응용 프로그램에 Blazor App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590정성태3/31/20241078Linux: 70. Python - uwsgi 응용 프로그램이 k8s 환경에서 OOM 발생하는 문제
13589정성태3/29/20241150닷넷: 2233. C# - 프로세스 CPU 사용량을 나타내는 성능 카운터와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588정성태3/28/20241247닷넷: 2232. C# - Unity + 닷넷 App(WinForms/WPF) 간의 Named Pipe 통신 [2]파일 다운로드1
13587정성태3/27/20241168오류 유형: 900. Windows Update 오류 - 8024402C, 80070643
13586정성태3/27/20241320Windows: 263. Windows - 복구 파티션(Recovery Partition) 용량을 늘리는 방법
13585정성태3/26/20241104Windows: 262. PerformanceCounter의 InstanceName에 pid를 추가한 "Process V2"
13584정성태3/26/20241058개발 환경 구성: 708. Unity3D - C# Windows Forms / WPF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83정성태3/25/20241175Windows: 261. CPU Utilization이 100% 넘는 경우를 성능 카운터로 확인하는 방법
13582정성태3/19/20241433Windows: 260. CPU 사용률을 나타내는 2가지 수치 - 사용량(Usage)과 활용률(Utilization)파일 다운로드1
13581정성태3/18/20241606개발 환경 구성: 707. 빌드한 Unity3D 프로그램을 C++ Windows Application에 통합하는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