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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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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T 2009


bgt_logo.jpg

사실 우리 나라의 StarKing도 만만치 않죠. ^^
매회 그런 인물들로 채워가려니 약간 힘들어 보이는 면도 없진 않지만, BGT처럼 년단위로 하게 되면 틀림없이 대단한 행사가 될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이번 BGT 2009에는 한국인 손수경씨도 나와서 인기를 끌었죠.

SUE SON - BOTH PERFORMANCES FROM BRITAINS GOT TALENT 2009 (HQ) INCL STORM - VANESSA MAE
; http://www.youtube.com/watch?v=RnCpjSGNOk0&feature=related

앞으로도 다른 쟁쟁한 경쟁자들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마도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는 "Julian Smith"라는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처럼 음악에 대해서는 전혀 문외한인 사람("소프라노" 색소폰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도 몇번이나 반복해서 듣게 되더군요.

BRITAINS GOT TALENT 2009 - JULIAN SMITH (SAX PLAYER) INCLUDING JUDGES COMMENTS & PRE COMMENTARY (HQ)
; http://www.youtube.com/watch?v=J3zC6DBA9rA&NR=1

심사위원들의 말처럼, "Julian Smith"의 표정, 말투, 몸짓등과 어울려 국내 사람들은 아마 거의 아는 사람들이 없을 듯한 "Somewhere"라는 곡으로 연주를 하는데... 대단한 무대연주였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그의 와이프와 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돈이 안되는 음악쟁이의 회한의 인생"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도 이번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나서 영국 전체에서 "Somewhere"라는 곡이 다시 인기를 얻게 되지 않았을까요? ^^

그런데,
이 사람에 대해서 논란이 일고 있군요.

아래의 또 다른 동영상의 댓글에 보면,

JULIAN SMITH - "Somewhere" from West Side Story [FULL HQ PERFORMANCE] Britains Got Talent 2009
; http://www.youtube.com/watch?v=5q7sCeX68ZM&feature=related

"youtubbinh"의 주장이 눈에 띕니다.

you know why Simon was mad the whole day?

That is because Julian is not no amateur. 
I was so amazed with Julian, until I found out the truth.
check his stage name Jools Gianni on the net, he even had record deals with Sony. His band has performed in crowds larger than this.

This is trickery omg. No wonder Simon is mad, he has to go out and pretend that Julian is an amateur. 

실제로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검색되는데요.

Julian Smith aka Joolz Gianni
; http://www.classiquepromotions.com/?genre=5&page=369

이 사람이 정말, BGT 예선전 무대에서 "Music teacher"라고 설 수 있는 자격이 있을까? 게다가 그런 순수한 제스처를 보여준 사람이었을 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즉, 이미 그는 충분히 "Professional" 반열에 올랐던 것이죠. 그렇게 보면, 손수경씨는 음악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순수하게 다가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질문이 하나 나옵니다.

과연, BGT와 같은 행사에 나오는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사실 프로라는 것의 기준도 애매합니다. 한번이라도 "돈"을 위해 일한 사람을 프로라고 하는 걸까요? 하지만, 어찌 보면 우리들 세상에서는 "프로"이면서도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BGT가 올림픽이 아닌 이상, 어쩌면 BGT 무대에서 그런 "무명의 프로"를 볼 수 있다면 그다지 엄격한 잣대를 들이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과연 "무명"이라는 기준이 어디까지냐 하는 것도 문제지만. 성태가 모르면 무명일까요? ^^;)




그 외에 몇 가지 비디오를 다음의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Britain's Got Talent - Videos
; http://talent.itv.com/videos

사실, 몇 개 없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아래의 정도만 그나마 눈에 띄었습니다. (다시 생각해 보면 StarKing 프로도 대단합니다.)

처음 무대에 올라왔을 때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할 것 같았던 "Elliot"이라는 아이가 가족 전체를 예선전 통과시키는 군요. 또한... 꼭 부모의 유전자가 아이의 외모를 결정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저 애들이 정말 ... ^^;

한 가족이 노래로 저렇게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더없이 부럽더군요. (일단, 부모님들이 준결승에 나올지는 의문이군요. ^^)
Good Evans - Singing Family - Britains Got Talent 2009
; https://www.youtube.com/watch?v=y7drGkYXkWw

역시... 한 부자(父子)의 멋진 쇼입니다. 부자지간에 저런 식으로 놀고(?) 있다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
Stavros Flatly - Greek Irish Dancers - Britains Got Talent 2009
; http://www.youtube.com/watch?v=7gHvATmUsSg&feature=channel_page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5/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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