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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회사에 있는 데스크톱 (제 것은 아니었고) 중에 하드 디스크 하나가 바이오스 단계부터 인식이 안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몇 번의 재부팅 끝에 한 번이 인식되어서 데이터 백업을 했는데요. 이틀 전에, 우리집 서버의 백업용 하드가 똑같은 현상으로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재부팅을 아무리 해도, 헛수고였는데요. 다행히 OS가 설치된 것도 아니고, 웹사이트 데이터가 있던 것도 아니어서 데이터 손실은 많이 없었습니다. 대신에 그동안 만들어 둔 Virtual PC 이미지들이 다 날아가긴 했지요. 근데... 그 2개의 컴퓨터 모두 "웨스턴 디지털"이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증상. 1:1 교환하러 A/S 센터에 갔을 때, 제 순서 다음번에 있던 사람도 똑같은 하드를 들고 있더군요. ^^; 웨스턴 디지털이 아닌 제품으로 교환해 달라고 했습니다. 운이 나빴을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생각해 보면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원래 모든 데이터가 그 웨스턴 디지털 하드에 있었다가 얼마 전에 샀던 삼성 SATA 하드로 옮겨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사용자의 어떠한 과실도 없는데도 하드디스크에 있던 데이터는 업체측에서는 전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데이터 보존을 위한 노력도 없고, 그냥 무조건 1:1 교환입니다. 물론, 한다고만 하면 아주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전문업체에 의뢰를 하면 된다는데, 비용이 약 20~40만 원 정도 든다고 하더군요. 어땠을까요? 만약,,, 웹 사이트가 담긴 하드가 그와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때, 제가 20~40만 원의 돈을 내고 하드의 데이터를 살려냈을까요? ^^ (참고로 해당 80GB 하드 가격은 6만 5천 원 정도였습니다.) 한 번 당하고 나니... 데이터의 체계적인 백업 전략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와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를 구분하고, 아깝지만 (데이터 복원 비용에 비하면 월등히 저렴한가?) 하드 하나는 완전한 백업용으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세요? 내일 당장 여러분 시스템의 하드가 인식이 안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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