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48.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01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4개 있습니다.)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C# 7.1을 대상으로 한 제 책에서도,

시작하세요! C# 7.1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 http://www.yes24.com/24/goods/48156128?scode=032

설명을 안 하고 지나간 부분이 바로 C# 7.1의 "Ref Assemblies"입니다. (업데이트 2020-08-26: C# 7.3, 8.0 책에서는 이 글의 내용을 포함합니다.) 다음의 문서에 보면,

Language Feature Status
; https://github.com/dotnet/roslyn/blob/master/docs/Language%20Feature%20Status.md

아직도 Visual Studio (버전 15.7.0)에 통합되지 않았다(IDE and project-system integrations ongoing)고 나옵니다. 언제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 없으니 오늘은 이 기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

사실 이 기능으로 인한 C#의 문법적인 변화는 없습니다. 단지 C# 7.1 컴파일러에 추가된 옵션에 불과한데요, 뭐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니 ^^ 직접 실습해 보겠습니다. 우선 다음의 소스 코드를 만들고,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Main");
    }
}

명령행에서 다음과 같이 (C# 7.1 이상의 컴파일러로) 빌드합니다.

csc Program.cs /refout:Program.ref.exe

그럼, Program.exe와 Program.ref.exe 파일이 생성됩니다. Program.exe 파일은 원래 생성하던 모듈인 반면, Program.ref.exe 파일의 경우가 바로 "Ref Assemblies"에 해당하는 기능의 결과물입니다. 이것을 .NET Reflector 등으로 살펴보면,

internal class Program
{
    // Methods
    public Program()
    {
        throw null;
    }
}

위와 같이 모든 메서드의 Body에 코드는 없고 "throw null;"만으로 채워집니다. 이쯤에서 감을 잡으신 분도 계시겠지만, "Ref Assemblies"라는 것은 말 그대로 "참조" 용으로만 의미 있는 어셈블리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것이 필요할까요? 관련해서 예전에 써 놓은 글을 보겠습니다.

Reference assembly
; https://www.sysnet.pe.kr/2/0/776

Team Explorer가 설치되지 않은 PC에서 System.InvalidProgramException 예외 발생
; https://www.sysnet.pe.kr/2/0/750

그러니까, 사실 "참조 어셈블리"는 C# 7.1에서 새롭게 나온 개념은 아니고 이미 그전부터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사용하던 방식이었습니다. (적어도) 2009년에 있던 기술을 2017년이 되어서야 C# 컴파일러의 옵션으로 제공하게 된 것인데, 아마 제 예상으로는 웬만한 3rd-party library 제작자들은 거의 사용 안 할 듯싶고 단지 마이크로소프트 스스로 사용하기에 좋은 정도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refout 옵션 외에 /refonly도 제공합니다.

csc Program.cs /refonly

위와 같이 빌드하면 생성된 Program.exe 파일이 구현체가 없는 참조 어셈블리로 출력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16/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926정성태5/14/2025136개발 환경 구성: 743. LLM과 윈도우의 만남 - Desktop AgentOS UFO² 기본 환경 구성
13925정성태5/12/2025526닷넷: 2333. C# - (Console 유형의 프로젝트에서) Clipboard 연동파일 다운로드1
13924정성태5/8/2025847닷넷: 2332. C# - (JetBrains Omea Reader 대상으로) 런타임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2]파일 다운로드1
13923정성태5/5/2025858스크립트: 74. 파이썬 - C# - Python.NET의 RunSimpleScript, Exec, Eval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922정성태5/3/20251136스크립트: 73. 파이썬 - Windows embeddable package 버전에서 tkinter 환경 구성
13921정성태5/3/20251381오류 유형: 952. 듀얼 채널 메모리 정렬을 지키지 않은 컴퓨터의 Windows 비정상 종료 현상(Blue Screen) [2]
13920정성태5/3/20251514오류 유형: 951. Typed DataSet 생성 중 "Failed to open a connection to the database" 오류
13919정성태5/2/20251331VS.NET IDE: 201. C# - Typed DataSet(XSD)를 위한 연결 문자열 암호화 [1]파일 다운로드1
13918정성태5/2/20251546VS.NET IDE: 200. C# - app.config 파일의 출력을 Configuration(Debug/Release)에 따라 제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917정성태4/30/20251214VS.NET IDE: 199. Directory.Build.props에 정의한 속성에 대해 Condition 제약으로 값을 변경하는 방법
13916정성태4/23/20251074디버깅 기술: 221. WinDbg 분석 사례 - ASP.NET HttpCookieCollection을 다중 스레드에서 사용할 경우 무한 루프 현상 - 두 번째 이야기
13915정성태4/13/20252027닷넷: 2331.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9)파일 다운로드1
13914정성태4/11/20252306디버깅 기술: 220. windbg 분석 사례 - x86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의 CPU 100% 현상 (4)
13913정성태4/10/20251529오류 유형: 950. Process Explorer - 64비트 윈도우에서 32비트 프로세스의 덤프를 뜰 때 "Error writing dump file: Access is denied." 오류
13912정성태4/9/20251263닷넷: 2330.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5 ~ .NET 8)파일 다운로드1
13911정성태4/8/20251513오류 유형: 949. WinDbg - .NET Core/5+ 응용 프로그램 디버깅 시 sos 확장을 자동으로 로드하지 못하는 문제
13910정성태4/8/20251727디버깅 기술: 219. WinDbg - 명령어 내에서 환경 변수 사용법
13909정성태4/7/20252610닷넷: 2329. C# -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NET Framework 4.8)파일 다운로드1
13908정성태4/2/20252849닷넷: 2328. C# - MailKit: SMTP, POP3, IMAP 지원 라이브러리
13907정성태3/29/20252757VS.NET IDE: 198.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6정성태3/27/20252874닷넷: 2327. C# - 초기화되지 않은 메모리에 접근하는 버그?파일 다운로드1
13905정성태3/26/20252777Windows: 281. C++ - Windows / Critical Section의 안정화를 위해 도입된 "Keyed Event"파일 다운로드1
13904정성태3/25/20252350디버깅 기술: 218. Windbg로 살펴보는 Win32 Critical Section파일 다운로드1
13903정성태3/24/20251857VS.NET IDE: 197. (OneDrive, Dropbox 등의 공유 디렉터리에 있는) C++ 프로젝트의 출력 경로 변경하기
13902정성태3/24/20252253개발 환경 구성: 742. Oracle - 테스트용 hr 계정 및 데이터 생성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