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가능.

USB 모뎀 방식으로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해주는 "HSDPA USB MODEM"이 나왔습니다. SKT에서 나왔는데 "IM-H100"이라는 모델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우리 회사가 아무래도 외부 사이트에 주로 나가서 일을 하다 보니 회사망으로의 접속이 아쉬운 상황이 종종 발생해서 아예 일괄 구매를 하는 바람에 저도 ^^; 팔자에 없는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USB에 소형 모뎀을 장착하고, 아래와 같은 프로그램을 구동시켜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가 있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아직은 모든 지역에서 되지는 않지만, 적어도 제 활동 범위에서는 모든 서비스가 되어지고 있으니 ^^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습니다.
단, 패킷 정량제로 되어 있어서 한달에 2GB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기본 요금 29,000 가량에서 초과되는 MB당 요금을 더 내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집이나 회사에서 무조건 HSDPA 모뎀으로 인터넷을 할 수는 없습니다. 말 그대로, 인터넷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서나 한정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일례로, 대용량 파일을 이걸로 받아버리면... 꽤나 후회할 일이 발생하겠지요. ^^)

이걸 갖게 되니... 뭐랄까... 조금 더 자유로워졌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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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체계가 다음과 같습니다.
가입비가 5만 원 가량 들고요. 한달에 29,800원 정도의 요금을 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 요금으로는 2GB까지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것도 내년 3월까지만 서비스 기간이라서 그렇게 정해진 것이고, 그 이후부터는 1GB로 내려간다고 합니다. 초과되는 용량에 대해서는 위에 언급한 것처럼 그에 대한 요금을 더 물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설명한 이런 요금체계 말고도 조금 더 비싼 요금 체계도 있습니다.

참고로... 혹시나 이것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말씀해 주십시오. ^^
내부적인 사정이 있어서... 약 3분 정도까지는 가입비 5만 원을 내지 않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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