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 XP용 웹 콘텐츠 필터링 SW 개발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02260009

아이를 가진 가정의 부모라면, 아마 인터넷 문제로 고민을 제법 해보셨을 것입니다.

직업이니 만큼, 저 역시 누구보다 관심이 있지만, "인터넷"은 도대체 아무런 제어가 되지 않습니다.

어쨌든, MS 가 웹 컨텐츠에 대한 필터링 기능을 개발했다고 하니, 부모된 입장에서 검토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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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이 제품을 이용해 어린 자녀들에게 개별적인 인터넷 계정을 만들어 주고 자녀들이 방문한 웹 사이트에 대한 보고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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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보면, 위와 같은 구절이 있는데, ... 새로운 "인터넷 계정" 이란 것에 대해서 흥미가 가게 됩니다. 사실, "컴퓨터 계정" 으로는 일반 가정집에서 제어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희 집만 해도, 컴퓨터에 계정이 있기는 하지만 단일 계정으로 모두가 같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 계정을 줄 수도 있겠지만(Active Directory까지 설치하고 세세한 권한 계정까지 줄 수도 있겠고), ... 컴퓨터에 익숙치 않은 아이와 아내에게 "계정/암호"를 별도로 쓰라고 하는 것도 우습죠. 더구나, 가족간에도 서로간의 계정에 대한 암호를 모르게 유지한다는 것도 우습고. ^^

물론, 인터넷 계정도... 서로에게 암호를 가르쳐 주지 않는 다는 것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결국, 제 생각은,,,
기왕 위와 같은 제품을 도입하려고 마음먹었다면, 부모와 아이 모두 해당 필터링 기능을 적용받아야 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 일례로, 저희집 같은 경우에는 "메가패스 크린아이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접속해도, 아이가 접속해도 모든(등록된) 유해 사이트는 필터링 됩니다. 정말 아이를 위한다면, 부모 먼저 그러한 서비스에 노출되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겠지요.

결론을 내리자면, "메가 패스 크린아이 서비스" 와 "윈도 XP용 웹 콘텐츠 필터링 SW" 둘 다 동작하면 조금 더 확률은 높아질 테니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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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 사용자들은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가패스 크린아이 서비스
; http://clean.megapa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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