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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 Core + 리눅스 환경에서 Environment.CurrentDirectory 접근 시 주의 사항

리눅스는 실행 파일이 프로그램 동작과 상관없이 잠기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 삭제가 가능합니다. (사실 실행 파일뿐만 아니라 로그 파일같은 것도 프로그램에서 열어 사용하는 중간에도 외부에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일"뿐만 아니라 "디렉터리"까지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닷넷에서 Environment.CurrentDirectory를 접근하면 FileNotFoundException 예외가 발생하는데, 재현을 위해 다음과 같이 간단한 코드로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IO;

namespace temp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Console.WriteLine(Environment.CurrentDirectory);

            // delete the directory manually, then press enter key.
            Console.ReadLine();
            Console.WriteLine(Environment.CurrentDirectory);
        }
    }
}

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CurrentDirectory를 출력 후 입력을 대기하는데,

$ dotnet ./bin/Debug/netcoreapp2.0/temp.dll
/home/testuser/temp/bin/Debug/netcoreapp2.0

이때 다른 ssh shell을 하나 열어 "./bin/Debug/netcoreapp2.0" 디렉터리를 삭제한 다음,

$ rm -r ./bin/Debug/netcoreapp2.0/

프로그램에서 Console.ReadLine을 넘어가도록 엔터키를 치면 이후의 Environment.CurrentDirectory 속성 접근 시 다음과 같은 예외가 발생합니다.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Unable to find the specified file.
    at Interop.Sys.GetCwdHelper(Byte* ptr, Int32 bufferSize)
    at Interop.Sys.GetCwd()
    at System.Environment.get_CurrentDirectory()
    at agent.installer.Program.Main(String[] args)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설령 사용자가 다시 "/home/testuser/temp/bin/Debug/netcoreapp2.0" 디렉터리를 재생성했어도,

$ rm -r ./bin/Debug/netcoreapp2.0/
$ mkdir ./bin/Debug/netcoreapp2.0

여전히 Environment.CurrentDirectory 속성 접근은 오류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문제는, Environment.CurrentDirectory 속성이 의외의 작업에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Process.Start로 자식 프로세스를 실행하려는 경우,

static bool Run()
{
    ProcessStartInfo psi = new ProcessStartInfo();
    psi.FileName = "chmod";

    Process child = Process.Start(psi);
    child.WaitForExit();
    return true;
}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위의 프로그램은 잘 실행이 됩니다. 하지만, 저 프로그램을 소유한 디렉터리가 삭제된 경우에는 위의 Run 메서드에서는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System.IO.FileNotFoundException: Unable to find the specified file.
   at Interop.Sys.GetCwdHelper(Byte* ptr, Int32 bufferSize)
   at Interop.Sys.GetCwd()
   at System.Environment.get_CurrentDirectory()
   at System.IO.Directory.GetCurrentDirectory()
   at System.Diagnostics.Process.ResolvePath(String filename)
   at System.Diagnostics.Process.StartCore(ProcessStartInfo startInfo)
   at System.Diagnostics.Process.Start()
   at System.Diagnostics.Process.Start(ProcessStartInfo startInfo)
   at temp.Program.Run()

여기서 또 재미있는 것은, ^^ FileName 인자를 다음과 같이 절대 경로를 주면,

static bool Run()
{
    ProcessStartInfo psi = new ProcessStartInfo();
    psi.FileName = "/bin/chmod";

    Process child = Process.Start(psi);
    child.WaitForExit();
    return true;
}

이번엔 오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NET BCL의 Process.Start는 실행 파일명이 상대 경로라면 현재 디렉터리(Environment.CurrentDirectory)에 해당 바이너리 파일이 있는지 먼저 검사하는 작업을 거치면서 CurrentDirectory 속성을 접근하게 되지만 절대 경로라면 그 작업을 생략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해당 디렉터리가 삭제된 경우라면 Environment.CurrentDirectory에 존재하는 경로를 새롭게 설정해 줍니다.

Environment.CurrentDirectory = "/home/testuser/temp/bin/Debug";

물론 저 디렉터리는 실제로 존재하는 경로여야 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11/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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