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Windows: 175.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96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92.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최대 생성 가능한 소켓(socket) 연결 수는 얼마일까?
; https://www.sysnet.pe.kr/2/0/964

Windows: 175.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 https://www.sysnet.pe.kr/2/0/12350

Windows: 178.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2) - SO_REUSEADDR
; https://www.sysnet.pe.kr/2/0/12432

Windows: 179.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3) - SO_PORT_SCALABILITY
; https://www.sysnet.pe.kr/2/0/12433

Windows: 181.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4) - ReuseUnicastPort를 이용한 포트 고갈 문제 해결
; https://www.sysnet.pe.kr/2/0/12435

.NET Framework: 981. C# - HttpWebRequest, WebClient와 ephemeral port 재사용
; https://www.sysnet.pe.kr/2/0/12448

.NET Framework: 982. C# - HttpClient에서의 ephemeral port 재사용
; https://www.sysnet.pe.kr/2/0/12449

.NET Framework: 983. C# - TIME_WAIT과 ephemeral port 재사용
; https://www.sysnet.pe.kr/2/0/12450

Linux: 35. C# - 리눅스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ephemeral port 재사용
; https://www.sysnet.pe.kr/2/0/12459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예전 글에서,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최대 생성 가능한 소켓(socket) 연결 수는 얼마일까?
; https://www.sysnet.pe.kr/2/0/964

Configure the max limit for concurrent TCP connections
; http://smallvoid.com/article/winnt-tcpip-max-limit.html

윈도우에서 최대 TcpConnection 수를 알아봤는데요, 일단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문서에는 다음의 자료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the Win32_NetworkAdapterConfiguration class
;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win32/cimwin32prov/settcpnumconnections-method-in-class-win32-networkadapterconfiguration

TcpNumConnections [in]
Maximum number of connections that TCP may have open simultaneously. The valid range of values is 0 - 0xFFFFFE.

윈도우는 내부적으로 저렇게 제한을 두는 것인데 다시 저 글을 읽어 보니 좀 의문이 남습니다. TCP 연결 구분을 [src_ip:port][dst_ip:port] 쌍으로 한다면 4바이트+2바이트+4바이트+2바이트이므로 296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왜 약 3바이트 정도에서 마무리했던 건지 뒷이야기가 궁금합니다. (물론 천6백만 개의 동시 연결이 결코 부족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건 그렇고, "윈도우 서버 환경에서, 최대 생성 가능한 소켓(socket) 연결 수는 얼마일까?" 글에 남긴 Luna 님의 의견은 클라이언트 소켓인 경우 순수하게 클라이언트 측의 "포트 범위"로 제약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한 번 확인을 해볼까요? 절차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면 될 듯합니다.

  1. TCP 서버를 15000, 15001 포트를 열고,
  2. 클라이언트에서 15000 서버로 포트가 소진될 만큼 열기를 시도하고,
  3. 2번 단계에서 더 이상 열 수 없을 때, 15001 포트로의 연결이 가능한가?

여기서 포트가 소진되는 것은 너무 많으면 테스트가 귀찮아지니, 그냥 MaxUserPort 레지스트리 값을 2000(0x7d0)으로 손봐서,

경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Services\Tcpip\Parameters
이름: MaxUserPort
타입: DWORD
값: 7d0 (2000)

테스트를 할 텐데 그럼 1024번을 시작으로 2000번까지 총 977개의 포트가 가용한 것으로 나옵니다.

C:\WINDOWS\system32> netsh int ipv4 show dynamicport tcp

Protocol tcp Dynamic Port Range
---------------------------------
Start Port      : 1024
Number of Ports : 977

이제 서버 프로그램을 만들고,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using System.Net;
using System.Net.Socket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List<TcpClient> _cla15000 = new List<TcpClient>();
        static List<TcpClient> _cla15001 = new List<TcpClient>();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Count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Thread t15000 = new Thread(acceptFunc);
            t15000.IsBackground = true;
            t15000.Start(15000);

            Thread t15001 = new Thread(acceptFunc);
            t15001.IsBackground = true;
            t15001.Start(15001);

            Console.ReadLine();
        }

        private static void acceptFunc(object objPort)
        {
            int port = (int)objPort;

            TcpListener svr = new TcpListener(IPAddress.Any, port);
            {
                svr.Start();

                while (true)
                {
                    TcpClient client = svr.AcceptTcpClient();

                    if (port == 15000)
                    {
                        _cla15000.Add(client);
                    }
                    else
                    {
                        _cla15001.Add(client);
                    }
                }
            }
        }

        private static void CountFunc()
        {
            while (true)
            {
                Console.WriteLine($"# of 15000: {_cla15000.Count}, 15001: {_cla15001.Count}");
                Thread.Sleep(1000);
            }
        }
    }
}

클라이언트를 만들어,

using System;
using System.Collections.Generic;
using System.Net;
using System.Net.Sockets;

namespace ConsoleApp2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string ipAddr = args[0];
            int port = int.Parse(args[1]);
            int numberOf = int.Parse(args[2]);

            List<TcpClient> clients = new List<TcpClient>();

            try
            {
                for (int i = 0; i < numberOf; i++)
                {
                    TcpClient client = new TcpClient();
                    client.Connect(ipAddr, port);

                    clients.Add(client);
                }
            } catch { }

            Console.WriteLine(clients.Count);
            Console.ReadLine();
        }
    }
}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실행해 보면,

C:\temp2> ConsoleApp1.exe
# of 15000: 0, 15001: 0
# of 15000: 0, 15001: 0
# of 15000: 0, 15001: 0
# of 15000: 0, 15001: 0
# of 15000: 0, 15001: 0
# of 15000: 966, 15001: 0
# of 15000: 966, 15001: 0

C:\temp2> ConsoleApp2 localhost 15000 1000
966

C:\temp2> ConsoleApp2 localhost 15001 10000
0

결과는, 클라이언트 용 소켓에 대해 dynamicport로 가용한 수를 모두 소진한 경우, 별도의 포트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Luna 님의 의견대로 클라이언트 소켓의 경우 순수하게 포트 기준으로 제약을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Luna 님의 마지막 덧글이 좀 혼란스럽군요. 레지스트리의 MaxUserPort 값을 건드리지 않은 5000 상태라고 했는데 그럼 1,024번부터 5,000번까지 3,977 개의 dynamicport 할당이 가능하고 따라서 그 숫자 내에서 ENOBUFS 오류가 발생해야 합니다. 하지만, 1만 개는 잘 되었고 2만 개 테스트 도중 해당 오류가 발생했다고 하니 이론상 맞지 않는데요.

이것은 아마도 MaxUserPort 값을 건드리지 않았다기보다는, 근래의 Windows 10에서는 MaxUserPort 값이 정의되어 있지 않아 dynamicport의 기본 값이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net 명령어로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은 값이 나올 텐데요,

// MaxUserPort가 레지스트리에 없는 경우

C:\WINDOWS\system32> netsh int ipv4 show dynamicport tcp

Protocol tcp Dynamic Port Range
---------------------------------
Start Port      : 49152
Number of Ports : 16384

따라서 16,384 개의 클라이언트 소켓 연결을 할 수 있으므로, 두 번째 시도의 1만 개 테스트에서 ENOBUFS 오류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당연하겠지만, 65,000여 개의 소켓 연결을 하고 싶다면 MaxUserPort 값을 65534로 높이면 됩니다. 그럼 "Number of Ports"의 값이 64511로 됩니다.)




참고로 문서 상으로는,

5000보다 큰 TCP 포트에서 연결하려고 하면 'WSAENOBUFS(10055)' 오류가 발생함
; https://support.microsoft.com/ko-kr/help/196271/when-you-try-to-connect-from-tcp-ports-greater-than-5000-you-receive-t

MaxUserPort의 유효 범위가 5000 ~ 65534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이 글에서 테스트한 것처럼 2,000도 허용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위의 문서가 2003 버전 시절이라서 이후에 바뀌었을 듯합니다.)

또한 시험 삼아, MaxUserPort 값을 1000으로 낮췄더니 최소 시작은 1024번부터여서 그런지 이런 상태에서는 기본 범위로 잡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MaxUserPort == 1000으로 설정한 경우,

C:\WINDOWS\system32> netsh int ipv4 show dynamicport tcp

Protocol tcp Dynamic Port Range
---------------------------------
Start Port      : 49152
Number of Ports : 16384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0-11-13 01시43분
[Luna] 오랫만에 포트한도 문제에 대해서 복수의 NIC를 쓴다면 결과가 달라지는지 여부를 파악해보았씁니다.
실험결과는 달라지지 않더군요.

의심하였던 tcpip.sys 드라이버는 패킷처리 그 자체였나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 하여야 하는 이유는 웹서버에 tcpip기반 리버스프록시로 구성한 경우에 제약이 되므로 마땅한 방법을 찾아야했습니다.
네트워크 기반에 로드벨런서 같은걸 써서 해결 할 수도 있겠고 쿠버네티스 같은 오케스트레이션 시스템을 사용 할 수도 있지요.

정말 많은 연결을 처리 하여야하는 프록시 서버라던가 VPN 서버를 구동한다면 쿠버네티스외에 방도가 딱히 없지 않겠나요.
[guest]
2020-12-01 11시46분
@Luna 님 다음의 글을 참고하세요.

윈도우 환경에서 클라이언트 소켓의 최대 접속 수 (4) - ReuseUnicastPort를 이용한 포트 고갈 문제 해결
; https://www.sysnet.pe.kr/2/0/12435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29정성태9/27/20225486.NET Framework: 2050. .NET Core를 IIS에서 호스팅하는 경우 .NET Framework CLR이 함께 로드되는 환경
13128정성태9/23/20228071C/C++: 158. Visual C++ - IDL 구문 중 "unsigned long"을 인식하지 못하는 #import파일 다운로드1
13127정성태9/22/20226515Windows: 210. WSL에 systemd 도입
13126정성태9/15/20227122.NET Framework: 2049. C# 11 - 정적 메서드에 대한 delegate 처리 시 cache 적용
13125정성태9/14/20227324.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7080.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7508.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13122정성태8/26/20227494.NET Framework: 2045.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13121정성태8/23/20225491C/C++: 157. Golang - 구조체의 slice 필드를 Reflection을 이용해 변경하는 방법
13120정성태8/19/20226995Windows: 209. Windows NT Service에서 UI를 다루는 방법 [3]
13119정성태8/18/20226549.NET Framework: 2044.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참조 DLL이 보관된 공통 디렉터리를 지정하는 방법
13118정성태8/18/20225437.NET Framework: 2043. WPF Color의 기본 색 영역은 (sRGB가 아닌) scRGB [2]
13117정성태8/17/20227552.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13116정성태8/4/20228030.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8397.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8530.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7746.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8167.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7975.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8016.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9384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7407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626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291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572.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686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