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기타: 72. 과거의 용어 설명 - OWIN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86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3개 있습니다.)
기타: 72. 과거의 용어 설명 - OWIN
; https://www.sysnet.pe.kr/2/0/11596

.NET Framework: 998. C# - OWIN 예제 프로젝트 만들기
; https://www.sysnet.pe.kr/2/0/12479

.NET Framework: 1011. C# - OWIN Web API 예제 프로젝트
; https://www.sysnet.pe.kr/2/0/12497




과거의 용어 설명 - OWIN

이 글은 2016년에 초안 작성해 놓고 올리지 않았던 글입니다. 그래서 당시의 상황으로 읽어주시면 됩니다. 게다가 사실, 이젠 잊혀져가는 기술이라서 굳이 읽지 않아도 됩니다. 단지, 과거에 사용된 용어들 간의 혼동이 있으신 분들만 참고하시는 정도로.




잠시 용어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아래에서 사용한 5 버전은 현재의 .NET 5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 기존 "ASP.NET 5" == "ASP.NET Core 1.0"
  • 기존 ".NET Core 5" == ".NET Core 1.0"
  • 기존 "Entity Framework 7" == "Entity Framework Core 1.0" 또는 "EF Core 1.0"

우선, "OWIN(Open Web Interface for .NET)"이라는 기술 명세가 있습니다. 기존 ASP.NET Pipeline이 IIS에 종속적이었던 것을 OWIN은 웹 서버의 종류에 상관없는 닷넷 웹 서버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Pipeline 체계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Pipeline에 들어가는 구성 요소들을 이름하여 "미들웨어"라고 합니다.

따라서, OWIN을 이용하면 웹 응용 프로그램을 Windows 서비스나 다른 프로세스에서 호스트 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OWIN의 그러한 취지가 있긴 하지만 ASP.NET Pipeline 역시 IIS에 완전히 종속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에도 Cassini 프로젝트를 통해 ASP.NET을 Windows 서비스나 다른 프로세스에서 호스트하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Pet Shop 4.0 을 IIS 없이 실행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816

Cassini 서버를 localhost 이외의 주소에서 접근하도록 변경
; https://www.sysnet.pe.kr/2/0/818

단지, OWIN은 기존 ASP.NET 호환을 염두에 두지 않고 완전히 바닥부터 구성했다는 것이 다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SP.NET과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기존 ASP.NET 개발자들의 경험을 살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부분에서 발빠르게 대응을 했는데요. 바로 Katana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Katan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주도하는 OWIN 스펙을 따르는 구성요소로써, 여기 포함된 대표적인 기능이 "Web API"와 "Signal R"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Katan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Open Spec인 OWIN을 위해 기존 ASP.NET에 구현되었던 기능을 OWIN을 위해 포팅하는 프로젝트인 것입니다.

이 정도면, OWIN과 Katana의 개념은 아시겠죠? ^^

좀 더 알고 싶은 분들은 다음의 글을 추천합니다.

Katana 프로젝트
; http://www.egocube.pe.kr/Translation/Content/owin-and-katana/201507130001

OWIN 및 Katana 시작하기
; http://www.egocube.pe.kr/Translation/Content/owin-and-katana/201507200001

Open Web Interface for .NET (OWIN)
; https://docs.asp.net/en/latest/fundamentals/owin.html

자, 그럼 OWIN/Katana와 ASP.NET Core와는 어떤 관계일까요?

우선 ASP.NET Core가 OWIN 구현체는 아니지만 전체적인 구조는 OWIN과 상당히 닮아 있습니다. 또한 OWIN 지원을 하기 때문에 기존의 OWIN 미들웨어를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의 글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Open Web Interface for .NET (OWIN)
; https://docs.asp.net/en/latest/fundamentals/owin.html

그렇다면 OWIN에 포팅되었던 기존 ASP.NET 라이브러리였던 Katana 프로젝트는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OWIN 미들웨어이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겠지만 향후에는 ASP.NET Core 내에 완전히 통합될 거라고 합니다. (2014년도 글이니, 현재는 거의 통합되었다고 보면 될 듯!)

Katana, ASP.NET 5, and bridging the gap
; https://blogs.msdn.microsoft.com/webdev/2014/11/14/katana-asp-net-5-and-bridging-the-gap/

As discussed in Katana’s roadmap, the next major version of Katana is being fully integrated into ASP.NET 5. This integration has resulted in several changes that make Katana v3.0 based components not directly compatible with 5. Developers and consumers of v3.0 based components may choose to fully migrate their components or use OWIN to help bridge the gap.


그렇다면, 이제 OWIN을 굳이 알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남습니다. 제 생각에는 OWIN과 ASP.NET Core의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로 공개한 "ASP.NET Core"가 주도할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굳이 OWIN 관련 문서를 보는 것보다는 새롭게 ASP.NET Core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Open Web Interface for .NET (OWIN) with ASP.NET Core
; https://docs.asp.net/en/latest/fundamentals/owin.html

Katana, ASP.NET 5, and bridging the gap
; https://blogs.msdn.microsoft.com/webdev/2014/11/14/katana-asp-net-5-and-bridging-the-gap/

As discussed in Katana’s roadmap, the next major version of Katana is being fully integrated into ASP.NET 5. This integration has resulted in several changes that make Katana v3.0 based components not directly compatible with 5. Developers and consumers of v3.0 based components may choose to fully migrate their components or use OWIN to help bridge the gap.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1/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51정성태3/5/20217346오류 유형: 702. 비주얼 스튜디오 - The 'Cascade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2)
12550정성태3/5/20217040오류 유형: 701. Live Share 1.0.3713.0 버전을 1.0.3884.0으로 업데이트 이후 ContactServiceModelPackage 오류 발생하는 문제
12549정성태3/4/20217504오류 유형: 700. VsixPublisher를 이용한 등록 시 다양한 오류 유형 해결책
12548정성태3/4/20218285개발 환경 구성: 546.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nuget 패키지 등록하는 방법
12547정성태3/3/20218799오류 유형: 699. 비주얼 스튜디오 - The 'Cascade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12546정성태3/3/20218422개발 환경 구성: 545.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빌드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Encrypted secrets
12545정성태3/2/202111148.NET Framework: 1026. 닷넷 5에 추가된 POH (Pinned Object Heap) [10]
12544정성태2/26/202111331.NET Framework: 1025. C# - Control의 Invalidate, Update, Refresh 차이점 [2]
12543정성태2/26/20219725VS.NET IDE: 158. C# - 디자인 타임(design-time)과 런타임(runtime)의 코드 실행 구분
12542정성태2/20/202112057개발 환경 구성: 544. github repo의 Release 활성화 및 Actions를 이용한 자동화 방법 [1]
12541정성태2/18/20219309개발 환경 구성: 543. 애저듣보잡 - Github Workflow/Actions 소개
12540정성태2/17/20219627.NET Framework: 1024. C# - Win32 API에 대한 P/Invoke를 대신하는 Microsoft.Windows.CsWin32 패키지
12539정성태2/16/20219517Windows: 189. WM_TIMER의 동작 방식 개요파일 다운로드1
12538정성태2/15/20219916.NET Framework: 1023.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2]
12537정성태2/11/202110907.NET Framework: 1022.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 두 번째 이야기 [2]
12536정성태2/9/20219935개발 환경 구성: 542. BDP(Bandwidth-delay product)와 TCP Receive Window
12535정성태2/9/20219054개발 환경 구성: 541. Wireshark로 확인하는 LSO(Large Send Offload), RSC(Receive Segment Coalescing) 옵션
12534정성태2/8/20219682개발 환경 구성: 540.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closesocket 동작 [1]파일 다운로드1
12533정성태2/8/20219321개발 환경 구성: 539.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shutdown 동작파일 다운로드1
12532정성태2/6/20219834개발 환경 구성: 538.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ReceiveBufferSize(SO_RCVBUF), SendBufferSize(SO_SNDBUF) [3]
12531정성태2/5/20218807개발 환경 구성: 537.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PSH flag와 Nagle 알고리듬파일 다운로드1
12530정성태2/4/202112949개발 환경 구성: 536.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Receive Window
12529정성태2/4/202110067개발 환경 구성: 535.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IN RTO [1]
12528정성태2/1/20219453개발 환경 구성: 534.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윈도우 환경
12527정성태2/1/20219691개발 환경 구성: 533.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리눅스 환경파일 다운로드1
12526정성태2/1/20217551개발 환경 구성: 532. Azure Devops의 파이프라인 빌드 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Secure file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