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사물인터넷: 48. 넷두이노의 C# 네트워크 프로그램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332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넷두이노의 C# 네트워크 프로그램

(이제는 너무 오래된) 넷두이노 모델 중 "Netduino Plus" 모델은,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702

유선 랜을 지원합니다. 반면 최근 넷두이노 제품을 보면,

Netduino
; https://www.wildernesslabs.co/netduino

이더넷과 와이파이 모델을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 대략 각각 $45, $50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두이노 호환 모델과 비교해 이 보드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개발이 무척 쉽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로 쉽냐면??? 심지어 네트워크의 경우 HttpWebRequest 타입까지도 지원하기 때문에 거의 데스크톱 경험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다음의 코드는 웹 페이지를 읽어오면 LED를 켜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Net;
using System.Net.Sockets;
using System.Threading;
using Microsoft.SPOT;
using Microsoft.SPOT.Hardware;
using System.IO;
using System.Text;
using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
using SecretLabs.NETMF.Hardware.NetduinoPlus;

namespace NetworkLED
{
    public class Program
    {
        static byte[] _contentBuffer = new byte[1024];

        public static void Main()
        {
            OutputPort led7 = new OutputPort(Pins.ONBOARD_LED, false);
            EnableNetwork();

            while (true)
            {
                string txt = GetStringFromUrl("https://www.sysnet.pe.kr");

                led7.Write(txt != null && txt.Length != 0);
                Thread.Sleep(1000);
            }
        }

        private static void EnableNetwork()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ni.PhysicalAddress = new byte[] { 0x00, 0x15, 0x5D, 0x51, 0x01, 0x06 };
            ni.EnableDynamicDns();
            ni.EnableDhcp();
            ni.RenewDhcpLease();
        }

        private static string GetStringFromUrl(string url)
        {
            HttpWebRequest hwr = HttpWebRequest.Create(url) as HttpWebRequest;
            HttpWebResponse response = null;

            try
            {
                response = hwr.GetResponse() as HttpWebResponse;

                Stream respStream = response.GetResponseStream();
                respStream.Read(_contentBuffer, 0, _contentBuffer.Length);

                response.Close();
                hwr.Dispose();

                return new string(Encoding.UTF8.GetChars(_contentBuffer));
            }
            catch { }

            return null;
        }
    }
}

위의 소스 코드를 조금만 변형하면, 웹을 이용한 장치 제어를 매우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라인 단위의 실시간 디버깅 기능도 제공하니 이만큼 편한 개발 환경이 없을 것입니다.

반면, 당연히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inyCLR이 올라가기 때문에 점유되는 메모리가 있으니 다른 환경에 비해 메모리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구형 넷두이노 플러스는 가용한 RAM 용량이 50+ KB라고 하니 애당초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신형 모델(넷두이노 3)은 3배나 넓어졌다고 하지만... ^^; 그래도 164+ KB라고 하니 데스크톱 환경에서처럼 메모리를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IoT 제품들이 구현하는 기능들이 단순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메모리가 문제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뭐랄까, 만약 C# 개발자라면 ^^ 하나쯤 가지고 노는 것도 재미있을만한... 그런 제품입니다. 쓰다 보니 제품 홍보가 되었는데, 실은 다른 보드들의 코딩을 실습하면서 넷두이노가 얼마나 개발 환경이 편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4/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8-21 12시10분
Enterprise-Grade IoT Full .NET, Real Embedded Secure & Scalable
 - Meadow is a complete, IoT platform with defense-grade security that runs full .NET Standard applications on embeddable microcontrollers.
; https://www.wildernesslabs.co/

Hello, Meadow!
; http://developer.wildernesslabs.co/Meadow/Getting_Started/Hello_World/
정성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81정성태12/13/20232279개발 환경 구성: 693. msbuild -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resgen을 이용한 리소스 파일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0정성태12/12/20232647개발 환경 구성: 692. Windows WSL 2 + Chrome 웹 브라우저 설치
13479정성태12/11/20232332개발 환경 구성: 691. WSL 2 (Ubuntu) + nginx 환경 설정
13477정성태12/8/20232523닷넷: 2182. C# - .NET 7부터 추가된 Int128, UInt128 [1]파일 다운로드1
13476정성태12/8/20232257닷넷: 2181. C# - .NET 8 JsonStringEnumConverter의 AOT를 위한 개선파일 다운로드1
13475정성태12/7/20232320닷넷: 2180. .NET 8 - 함수 포인터에 대한 Reflection 정보 조회파일 다운로드1
13474정성태12/6/20232169개발 환경 구성: 690. 닷넷 코어/5+ 버전의 ilasm/ildasm 실행 파일 구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473정성태12/5/20232374닷넷: 2179. C# - 값 형식(Blittable)을 메모리 복사를 이용해 바이트 배열로 직렬화/역직렬화파일 다운로드1
13472정성태12/4/20232189C/C++: 164. Visual C++ - InterlockedCompareExchange128 사용 방법
13471정성태12/4/20232266Copilot - To enable GitHub Copilot, authorize this extension using GitHub's device flow
13470정성태12/2/20232560닷넷: 2178. C# - .NET 8부터 COM Interop에 대한 자동 소스 코드 생성 도입파일 다운로드1
13469정성태12/1/20232278닷넷: 2177. C# - (Interop DLL 없이) CoClass를 이용한 COM 개체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68정성태12/1/20232219닷넷: 2176. C# - .NET Core/5+부터 달라진 RCW(Runtime Callable Wrapper) 대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467정성태11/30/20232304오류 유형: 882. C# - Unhandled exception. System.Runtime.InteropServices.COMException (0x800080A5)파일 다운로드1
13466정성태11/29/20232486닷넷: 2175. C# - DllImport 메서드의 AOT 지원을 위한 LibraryImport 옵션
13465정성태11/28/20232239개발 환경 구성: 689. MSBuild - CopyToOutputDirectory가 "dotnet publish"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464정성태11/28/20232371닷넷: 2174. C# - .NET 7부터 UnmanagedCallersOnly 함수 export 기능을 AOT 빌드에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463정성태11/27/20232301오류 유형: 881. Visual Studio - NU1605: Warning As Error: Detected package downgrade
13462정성태11/27/20232340오류 유형: 880. Visual Studio - error CS0246: The type or namespace name '...' could not be found
13461정성태11/26/20232373닷넷: 2173. .NET Core 3/5+ 기반의 COM Server를 registry 등록 없이 사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60정성태11/26/20232324닷넷: 2172. .NET 6+ 기반의 COM Server 내에 Type Library를 내장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59정성태11/26/20232295닷넷: 2171. .NET Core 3/5+ 기반의 COM Server를 기존의 regasm처럼 등록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58정성태11/26/20232305닷넷: 2170. .NET Core/5+ 기반의 COM Server를 tlb 파일을 생성하는 방법(tlbexp)
13457정성태11/25/20232253VS.NET IDE: 187. Visual Studio - 16.9 버전부터 추가된 "Display inline type hints" 옵션
13456정성태11/25/20232550닷넷: 2169. C# - OpenAI를 사용해 PDF 데이터를 대상으로 OpenAI 챗봇 작성 [1]파일 다운로드1
13455정성태11/25/20232452닷넷: 2168. C# - Azure.AI.OpenAI 패키지로 OpenAI 사용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