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N 구독자 대상으로 Windows 8 (Server / Client) Preview 버전 공개
미국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Build 행사를 기점으로 Windows 8 에 대한 클라이언트 및 서버의 개발자 Preview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MSDN 구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목록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윈도우 8 - 클라이언트 버전]
- Windows Developer Preview ADK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SDK/WDK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Symbols (x64/x86)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WDF Co-Installer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with Apps (x64/x86) - DVD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with Developer Tools and Apps (x64) - DVD (English)
[윈도우 8 - 서버 버전]
- Windows Developer Preview ADK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SDK/WDK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Developer Preview WDF Co-Installer (x86 and x64) - (English)
- Windows Server Developer Preview (x64) - DVD (English)
- Windows Server Developer Preview with Hyper-V Virtual Machine (x64) - (English)
위의 목록에 보면, 기존의 SDK/WDK와 함께 ADK가 추가되었는데요. 배울 것이 하나 더 늘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
서버 버전의 경우 Hyper-V에서 바로 올릴 수 있는 버전으로도 공개가 되었습니다. 저도 테스트 목적이므로 "Windows Server Developer Preview with Hyper-V Virtual Machine (x64) - (English)"를 다운로드해서 Hyper-V에 올려봤습니다. (클라이언트 버전은 아마 저 이외에도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해주실테니.)
아래와 같이 설정 단계부터 메트로 UI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위에서 지역 설정을 "Korea"로 하면 "Next" 버튼이 사라집니다.)
아래는 윈도우 8 서버의 로그인 전 화면입니다. 음... '서버 제품군'으로써는 어울리지 않는 화면 같습니다. ^^
아래는 로그인 후 '서버 관리자'가 실행된 화면입니다. 좌측을 보면 "ALL SERVERS" 메뉴가 보이는데, 윈도우 8 서버의 두드러지는 특징이라면 다중 서버에 대한 관리가 쉬워졌다는 점에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의 윈도우 아이콘 모양의 'Start' 버튼을 누르면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아래는 위의 화면에서 Internet Explorer 10을 실행한 화면입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아래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화면의 위아래에 '네비게이션'작업을 할 수 있는 바가 나타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화면 전체를 차지하고 마치 윈도우 폰에서의 UX를 제공합니다.
반면에, Taskbar에 위치한 IE 아이콘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전통적인(?) IE 윈도우가 실행됩니다.
아래는 '관리도구'의 목록과 서버 관리자에서 "Add Roles" 의 목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dd Roles"로 웹 서버 기능을 추가하는 경우, 다중 서버에 동시에 구성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닷넷 프레임워크는 기본적으로 .NET 4.5 버전으로 x86/x64 버전 모두 설치되어 있으며, IIS 버전은 8.0 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직, 이 정도의 겉모습만 봐서는 이전 Windows Server 2008 R2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의 장점이 있는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만 볼 때에는 과연 윈도우 8 버전의 이런 장점들이 전통적인(?) 서버 관리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 지 두고 봐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암튼, 터치 지원이 대세가 되었군요.
따라서, 클라이언트 버전에서는 사용이 확실히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태블릿 사용자들이라면 더더욱 환영할 만한 요소가 될 것 같은데, 반면에 여기서도 잠시 걸리는 것이 있다면, 현재 터치가 불가능한 모니터와 키보드/마우스만을 가진 사용자들에게 있어 Windows 8 클라이언트 버전이 얼마나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래도 밋밋할 것 같았던 차기 윈도우 운영체제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진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 참... 그러고 보니 ARM 버전의 윈도우 8 은 MSDN 구독자 다운로드 목록에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