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38. .NET Disassembly 창에서의 F11(Step-into) 키 동작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693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NET Disassembly 창에서의 F11(Step-into) 키 동작

디버그 환경

간단한 예제 코드와 함께 .NET Disassembly 창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namespace ConsoleApplication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rogram pg = new Program();
            pg.Test(); <== 이 곳에 BP 를 걸고,
        }

        void Test()
        {
            Console.WriteLine("TEST");
        }
    }
}

위의 예제 코드를 실행하고 F5 디버깅을 시작한 후, BP가 걸린 지점에서 "Ctrl + Alt + D" 키를 눌러 Disassembly 창을 띄워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1.png

보시면 pg.Test 메서드 호출에 해당하는 "call dword ptr ds:[002B3404h]" 명령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3:             
    14:             pg.Test();
00000039 8B 4D F8             mov         ecx,dword ptr [ebp-8] 
0000003c 39 09                cmp         dword ptr [ecx],ecx 
0000003e FF 15 04 34 2B 00    call        dword ptr ds:[002B3404h] 
00000044 90                   nop 
    15:         }

call (E8) 명령과는 달리, call (FF 15) 명령어는 변위값이 아닌 절대 주솟값이 담긴 포인터 주소를 오퍼랜드로 받아서 그 곳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ds:[002b3404h] 주소에 담긴 값을 절대 주소로 받아서 그 주소로 IP(Instruction Pointer)를 이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ds:[002b3404h] 값을 확인하기 위해 "Ctrl + D, M" 키를 눌러 메모리 창을 띄운 다음 0x002b3404 주솟값을 확인하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2.png

즉, call 명령어에서 F11(Step-into) 키를 누르면 정상적인 경우 0x002bc015라는 주소로 실행이 옮겨가야 합니다.

직접 확인해 볼까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void Test();" 메서드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3.png

Step-into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Ctrl + D, 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창에서 EIP 레지스터를 확인해 보면 현재의 주소가 0x002bc015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4.png

위의 상황은, 아직 JIT 되지 않은 상태의 메서드를 호출하는 것인데 원래대로라면 JIT 컴파일을 해주는 메서드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 Visual Studio의 디버거가 이미 JIT 된 이후의 상태로 건너뛰어주는 배려(!)를 해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애석하게도 이러한 배려를 무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정 원한다면 windbg와 같은 별도의 디버거를 이용하셔야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4정성태10/19/201222905Windows: 66. Hyper-V 2012에서 별도의 네트워크 카드를 이용한 Live Migration
1363정성태10/16/201230469개발 환경 구성: 169. Objective-C의 대안 - Xamarin의 Mono를 이용한 C# iOS 개발 환경 [2]
1362정성태10/16/201230751개발 환경 구성: 168. 우분투 서버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1361정성태10/12/201224055.NET Framework: 341. .NET COM+ 를 Managed/Native 클라이언트에서 각각 호출했을 때의 콜 스택 비교 [4]파일 다운로드1
1360정성태10/9/201228542.NET Framework: 340. Windows Server 2012 - .NET Framework 1.x 미지원
1359정성태10/9/201264673Windows: 65. 윈도우 8 - Internet Explorer 10을 32비트 또는 64비트로 통합 [5]
1358정성태9/27/201227915.NET Framework: 339. .NET Profiler 주의 사항 - 하나의 exe 프로세스 내에 다중 .NET 런타임 사용
1357정성태9/27/201224870Windows: 64. Hyper-V - Windows XP의 Live Migration 오류
1356정성태9/26/201230998Windows: 63.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의 새로운 기능 Live Migration [6]
1355정성태9/21/201229218Team Foundation Server: 49. TFS 2012 Express의 필수 보완 작업: 데이터베이스 백업 [1]
1354정성태9/19/201225963.NET Framework: 338. .NET CLR GC 시간 측정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3정성태9/17/201227160.NET Framework: 337. Python의 생성기와 코루틴을 C#으로 표현하면. [2]파일 다운로드1
1352정성태9/13/201225076.NET Framework: 336. .NET Profiler가 COM 개체일까?
1351정성태9/13/201229495디버깅 기술: 49. windbg - .NET Framework 스레드 개체의 COM Apartment 유형 확인하는 방법
1350정성태9/12/201230143개발 환경 구성: 167. (실은) 무료가 아니었던 AWS EC2 서비스 [4]
1349정성태9/11/201262060VS.NET IDE: 74. Visual Studio의 '새 파일'을 UTF-8 인코딩으로 지정하는 방법 [4]
1348정성태9/11/201229447오류 유형: 164. Active Directory - Functional Level 승격이 안 되는 문제
1347정성태9/10/201232094Windows: 62.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 서버 마이그레이션 [1]
1346정성태9/10/201232663Windows: 61. 윈도우 서버 2012 -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1345정성태9/10/201236964스크립트: 12. 파이썬 - Win32 DLL 연동 [2]
1344정성태9/10/201230021오류 유형: 163. .NET Framework 4.5 제거 후 Visual Studio 2010 실행 시 Unknown Error
1343정성태9/8/201243858스크립트: 11. 파이썬(Python) 윈도우 개발 환경 [7]
1342정성태9/6/201228087VS.NET IDE: 73. Visual Studio 2012 - XmlCodeGenerator 마이그레이션
1341정성태9/4/201237289Windows: 60. Hyper-V에서 RemoteFX 없이 DirectX 11 제공 [12]
1340정성태9/4/201229547개발 환경 구성: 166. DOS - ping 결과에서 평균 응답 시간값 추출하기 [3]
1339정성태9/4/201231950개발 환경 구성: 165. 새로운 Visual Studio 2012 원격 디버깅 툴 [5]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