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38. .NET Disassembly 창에서의 F11(Step-into) 키 동작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5710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NET Disassembly 창에서의 F11(Step-into) 키 동작

디버그 환경

간단한 예제 코드와 함께 .NET Disassembly 창을 들여다 보겠습니다.

namespace ConsoleApplication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Program pg = new Program();
            pg.Test(); <== 이 곳에 BP 를 걸고,
        }

        void Test()
        {
            Console.WriteLine("TEST");
        }
    }
}

위의 예제 코드를 실행하고 F5 디버깅을 시작한 후, BP가 걸린 지점에서 "Ctrl + Alt + D" 키를 눌러 Disassembly 창을 띄워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 됩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1.png

보시면 pg.Test 메서드 호출에 해당하는 "call dword ptr ds:[002B3404h]" 명령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13:             
    14:             pg.Test();
00000039 8B 4D F8             mov         ecx,dword ptr [ebp-8] 
0000003c 39 09                cmp         dword ptr [ecx],ecx 
0000003e FF 15 04 34 2B 00    call        dword ptr ds:[002B3404h] 
00000044 90                   nop 
    15:         }

call (E8) 명령과는 달리, call (FF 15) 명령어는 변위값이 아닌 절대 주솟값이 담긴 포인터 주소를 오퍼랜드로 받아서 그 곳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ds:[002b3404h] 주소에 담긴 값을 절대 주소로 받아서 그 주소로 IP(Instruction Pointer)를 이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ds:[002b3404h] 값을 확인하기 위해 "Ctrl + D, M" 키를 눌러 메모리 창을 띄운 다음 0x002b3404 주솟값을 확인하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2.png

즉, call 명령어에서 F11(Step-into) 키를 누르면 정상적인 경우 0x002bc015라는 주소로 실행이 옮겨가야 합니다.

직접 확인해 볼까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void Test();" 메서드로 진입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3.png

Step-into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Ctrl + D, R" 키를 눌러 레지스트리 창에서 EIP 레지스터를 확인해 보면 현재의 주소가 0x002bc015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net_disassembly_step_into_4.png

위의 상황은, 아직 JIT 되지 않은 상태의 메서드를 호출하는 것인데 원래대로라면 JIT 컴파일을 해주는 메서드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 Visual Studio의 디버거가 이미 JIT 된 이후의 상태로 건너뛰어주는 배려(!)를 해주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애석하게도 이러한 배려를 무시할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정 원한다면 windbg와 같은 별도의 디버거를 이용하셔야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번 글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535정성태6/7/201823423.NET Framework: 759. C# - System.Span<T> 성능 [1]
11534정성태6/6/201829186.NET Framework: 758. C# 7.2 - Span<T> [6]
11533정성태6/5/201831749.NET Framework: 757. 포인터 형 매개 변수를 갖는 C++ DLL의 함수를 C#에서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32정성태6/5/201821756.NET Framework: 756. JSON의 escape sequence 문자 처리 방식
11531정성태6/4/201826049오류 유형: 468. JSON.parse가 허용하지 않는 문자 [9]
11530정성태5/31/201826112.NET Framework: 755. C# 7.2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2]파일 다운로드1
11529정성태5/23/201823418.NET Framework: 754. 닷넷의 관리 포인터(Managed Pointer)와 System.TypedReference [6]파일 다운로드1
11528정성태5/17/201822943.NET Framework: 753. C# 7.2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1]
11527정성태5/17/201820582오류 유형: 467. RDP 로그인 에러 - This could be due to CredSSP encryption oracle remediation.
11526정성태5/16/201820685.NET Framework: 752. C# 7.2 - 메서드의 반환값 및 로컬 변수에 ref readonly 기능 추가파일 다운로드1
11525정성태5/16/201824724.NET Framework: 751. C# 7.2 - 메서드의 매개 변수에 in 변경자 추가 [3]파일 다운로드1
11524정성태5/15/201823642.NET Framework: 750. C# 7.2 - readonly 구조체 [5]파일 다운로드1
11523정성태5/15/201821448.NET Framework: 749. C# - 값 형식의 readonly 인스턴스에 대한 메서드 호출 시 defensive copy 발생 [1]파일 다운로드1
11522정성태5/15/201819198개발 환경 구성: 378. Azure - VM 진단 설정 화면의 "This subscription is not registered with the Microsoft.Insights resource provider."
11521정성태5/15/201818229개발 환경 구성: 377. Azure - 원하는 성능 데이터로 모니터링 대시보드 구성
11520정성태5/12/201819752.NET Framework: 748. C# 7.1 - 참조 어셈블리(Ref Assemblies)
11519정성태5/12/201821436개발 환경 구성: 376. ASP.NET Web Application 프로젝트의 FileSystem 배포(Publish) 시 Before/After Task 설정 방법 [1]
11518정성태5/10/201819750.NET Framework: 747. C# 7.0에서도 부분적으로 가능해진 "타입 추론을 통한 튜플의 변수명 자동 지정"
11517정성태5/10/201818805.NET Framework: 746. Azure runbook 예제 - 6시간 동안 수행 중인 VM을 중지 [1]파일 다운로드1
11516정성태5/9/201818975.NET Framework: 745. Azure runbook을 PowerShell 또는 C# 코드로 실행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515정성태5/9/201821382.NET Framework: 744. C# 6 - Expression bodied function [1]
11514정성태5/3/201819492오류 유형: 466. Bitvise - Error in component session/transport/kexHandler [2]
11513정성태5/3/201826382.NET Framework: 743. C# 언어의 공변성과 반공변성 [9]파일 다운로드2
11512정성태5/2/201818514개발 환경 구성: 375. Azure runbook 실행 시 "Errors", "All Logs"에 오류 메시지가 출력되는 경우
11511정성태5/2/201820647개발 환경 구성: 374. Azure - Runbook 기능 소개
11510정성태4/30/201821752.NET Framework: 742. windbg로 확인하는 Finalizer를 가진 객체의 GC 과정파일 다운로드1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