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999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C# 프로젝트를 만들고, 프로젝트 속성 창의 "Target framework" 값을 ".NET Framework 4"로 하면 app.config에 다음과 같은 값이 추가되고,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0"/>
    </startup>
</configuration>

".NET Framework 4.5"로 설정하면 Version 속성 값만 살짝 4.5로 바뀝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5"/>
    </startup>
</configuration>

그런데, .NET 수준에서 알려지지 않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dumpbin.exe를 이용해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실제로 ^^ .NET 4.0과 .NET 4.5로 컴파일된 C# EXE 파일을 dumpbin.exe로 살펴보면 다음의 2가지 주요 차이점이 나옵니다.

=========== .NET 4.0

Subsystem version: 4.00
DLL Characteristics: 8540

=========== .NET 4.5

Subsystem version: 6.00
DLL Characteristics: 8560
    추가 -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Subsystem은 다음의 문서에 적힌 바,

/subsystemversion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subsystemversion-compiler-option

Store App 또는 ARM 지원 응용 프로그램이 아닌 동시에 .NET 4.5로 지정하지 않은 모든 C# 응용 프로그램의 기본 Subsystem 버전이 4.0입니다. 그리고, .NET 4.5로 지정된 경우에는 Subsystem 버전이 6.0으로 바뀐다고 문서에 잘 적혀 있습니다.

Subsystem 6.0이 의미하는 운영체제는 Windows Vista인데, 따라서 .NET 4.5용 응용 프로그램들은 비스타 이전의 운영체제에서는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제한은 .NET Framework 4.5가 요구하는 시스템 사양과도 일치합니다.

Microsoft .NET Framework 4.5 
; http://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30653

Supported Operating System

Windows 7 Service Pack 1, Windows Server 2008 R2 SP1, Windows Server 2008 Service Pack 2, Windows Vista Service Pack 2 

그리고 또 한가지의 변화는 DLL 특징에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옵션이 추가된 점입니다.

/highentropyva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highentropyva-compiler-option

ASLR(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기능을 좀 더 강화해서 64비트 응용 프로그램일 때는 기본적으로 4GB 너머로 메모리 주소를 흩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확인하고 싶다면 unsafe 특성을 이용해 보면 됩니다. .NET 4.0 + x64로 콘솔 EXE를 다음의 코드로 만들어 (Allow unsafe code 옵션과 함께 컴파일해) 실행해 보면,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byte[] contents = new byte[1024];
        fixed (byte* ptr = &contents[0])
        {
            IntPtr pVoid = new IntPtr(ptr);
            Console.WriteLine("Addr of ptr: 0x" + pVoid.ToInt64().ToString("x"));
            // 출력 결과: Addr of ptr: 0x2d54560
        }
    }
}

출력된 주소 위치가 4GB 하위(< 0xffffffff)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NET 4.5로 대상 프레임워크를 맞추고 동일한 소스코드를 재컴파일만해도 출력 결과가 4GB 너머(> 0xffffffff)의 주소로 바뀌고 실행할 때마다 주소의 변화가 큽니다.

Addr of ptr: 0x5e09884560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16/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01-22 05시53분
정성태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848정성태9/8/201527469VS.NET IDE: 103. Visual Studio의 Ctrl + F5 실행 동작파일 다운로드1
10847정성태9/8/201523514VS.NET IDE: 102. 목록(List) 타입의 값을 디버깅 중 Watch 창에서 확인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0846정성태9/8/201520894오류 유형: 306. "query user" 명령어에 공백 문자가 포함된 계정을 전달하는 경우
10845정성태9/3/201522002오류 유형: 305. 윈도우 백업 시 오류 - 0x80780166
10844정성태9/2/201523207.NET Framework: 528. C# - 상호 참조하는 경우의 정적 생성자 동작 방식 [4]파일 다운로드1
10843정성태9/1/201523971VS.NET IDE: 101. Visual Studio 2015의 솔루션 탐색기가 클래스 뷰 정보로 인해 느려지는 현상
10842정성태9/1/201520958.NET Framework: 527. 닷넷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의 최소 구현 코드 - 세 번째 이야기
10841정성태8/31/201530307개발 환경 구성: 276. Visual Studio 2013에서 C# 6과 닷넷 4.6 기능을 사용하려면?
10839정성태8/22/201528823Windows: 112. 윈도우 10에서 터치 키보드를 안 뜨게 할 수 있는 방법 [4]
10838정성태8/22/201539120오류 유형: 304. Windows 10에서 VPN 연결이 실패한다면? [3]
10837정성태8/21/201519412오류 유형: 303. Your computer is low on memory. Save your files and close these programs...
10836정성태8/21/201520391오류 유형: 302. 설치 파일 실행 시 "This app can't run on your PC" 오류가 뜬다면?
10835정성태8/21/201528859웹: 31. 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명령행에서 띄우는 방법 [1]
10834정성태8/19/201521002.NET Framework: 526. 닷넷 - 값 형식을 new 없이 생성하면 0으로 초기화되지 않는다?
10833정성태8/18/201525646.NET Framework: 525.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0832정성태8/17/201530021디버깅 기술: 74. x64 콜 스택 인자 추적과 windbg의 Child-SP, RetAddr, Args to Child 값 확인 [8]파일 다운로드2
10831정성태8/13/201529991.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1]파일 다운로드1
10830정성태8/12/201524034개발 환경 구성: 275. Web.config이 적용되지 않는 프로젝트에서 Razor 템플릿 파일의 C# 컴파일러 버전 제어 [1]
10829정성태8/10/201526139개발 환경 구성: 274. PowerShell/명령행에서 JDK/JRE를 무인(unattended)/자동 설치를 하는 방법 [3]
10828정성태8/10/201531722웹: 30. Edge 브라우저에서 "이 웹 사이트에는 Internet Explorer가 필요함" 단계를 없애는 방법 [1]
10827정성태7/8/201533052개발 환경 구성: 273. Visual Studio 2015에서 Github와 연동하는 방법 [3]
10826정성태7/8/201522691오류 유형: 301. The trust relationship between this workstation and the primary domain failed. - 두 번째 이야기
10825정성태7/8/201522273개발 환경 구성: 272. Visual Studio IDE 설치 없이 Visual Studio SDK 설치하는 방법
10824정성태7/7/201527447개발 환경 구성: 271. Team Foundation Server 2015 설치 방법 [1]
10823정성태7/7/201527944오류 유형: 300. SqlException (0x80131904): Unable to open the physical file
10822정성태7/7/201527290오류 유형: 299. The 'Visual C++ Project System 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