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150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C# 프로젝트를 만들고, 프로젝트 속성 창의 "Target framework" 값을 ".NET Framework 4"로 하면 app.config에 다음과 같은 값이 추가되고,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0"/>
    </startup>
</configuration>

".NET Framework 4.5"로 설정하면 Version 속성 값만 살짝 4.5로 바뀝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tartup> 
        <supportedRuntime version="v4.0" sku=".NETFramework,Version=v4.5"/>
    </startup>
</configuration>

그런데, .NET 수준에서 알려지지 않은 변화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dumpbin.exe를 이용해야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인데요. 실제로 ^^ .NET 4.0과 .NET 4.5로 컴파일된 C# EXE 파일을 dumpbin.exe로 살펴보면 다음의 2가지 주요 차이점이 나옵니다.

=========== .NET 4.0

Subsystem version: 4.00
DLL Characteristics: 8540

=========== .NET 4.5

Subsystem version: 6.00
DLL Characteristics: 8560
    추가 -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Subsystem은 다음의 문서에 적힌 바,

/subsystemversion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subsystemversion-compiler-option

Store App 또는 ARM 지원 응용 프로그램이 아닌 동시에 .NET 4.5로 지정하지 않은 모든 C# 응용 프로그램의 기본 Subsystem 버전이 4.0입니다. 그리고, .NET 4.5로 지정된 경우에는 Subsystem 버전이 6.0으로 바뀐다고 문서에 잘 적혀 있습니다.

Subsystem 6.0이 의미하는 운영체제는 Windows Vista인데, 따라서 .NET 4.5 용 응용 프로그램들은 비스타 이전의 운영체제에서는 실행할 수 없습니다. 이 제한은 .NET Framework 4.5가 요구하는 시스템 사양과도 일치합니다.

Microsoft .NET Framework 4.5 
; http://www.microsoft.com/en-us/download/details.aspx?id=30653

Supported Operating System

Windows 7 Service Pack 1, Windows Server 2008 R2 SP1, Windows Server 2008 Service Pack 2, Windows Vista Service Pack 2 

그리고 또 한가지의 변화는 DLL 특징에 "High Entropy Virtual Addresses" 옵션이 추가된 점입니다.

/highentropyva (C# Compiler Option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mpiler-options/highentropyva-compiler-option

ASLR(Address Space Layout Randomization) 기능을 좀 더 강화해서 64비트 응용 프로그램일 때는 기본적으로 4GB 너머로 메모리 주소를 흩어버리는 것입니다. 이 기능을 확인하고 싶다면 unsafe 특성을 이용해 보면 됩니다. .NET 4.0 + x64로 콘솔 EXE를 다음의 코드로 만들어 (Allow unsafe code 옵션과 함께 컴파일해) 실행해 보면,

using System;

class Program
{
    static unsafe void Main(string[] args)
    {
        byte[] contents = new byte[1024];
        fixed (byte* ptr = &contents[0])
        {
            IntPtr pVoid = new IntPtr(ptr);
            Console.WriteLine("Addr of ptr: 0x" + pVoid.ToInt64().ToString("x"));
            // 출력 결과: Addr of ptr: 0x2d54560
        }
    }
}

출력된 주소 위치가 4GB 하위(< 0xffffffff)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 .NET 4.5로 대상 프레임워크를 맞추고 동일한 소스코드를 재컴파일만해도 출력 결과가 4GB 너머(> 0xffffffff)의 주소로 바뀌고 실행할 때마다 주소의 변화가 큽니다.

Addr of ptr: 0x5e09884560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6/2022]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7-01-22 05시53분
정성태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284정성태8/4/202010400디버깅 기술: 169. Hyper-V의 VM에 대한 메모리 덤프를 뜨는 방법
12283정성태8/3/202010901디버깅 기술: 168. windbg - 필터 드라이버 확인하는 확장 명령어(!fltkd) [2]
12282정성태8/2/20209635디버깅 기술: 167. windbg 디버깅 사례: AppDomain 간의 static 변수 사용으로 인한 crash (2)
12281정성태8/2/202012178개발 환경 구성: 500.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을 dotPeek 도구로 해결하는 방법
12280정성태8/2/202011335오류 유형: 634. 오라클 (평생) 무료 클라우드 VM 생성 후 SSH 접속 시 키 오류 발생 [2]
12279정성태7/29/202012203개발 환경 구성: 499.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Cache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8정성태7/23/20209515VS.NET IDE: 149. ("Binary was not built with debug information" 상태로) 소스 코드 디버깅이 안되는 경우
12277정성태7/23/202010983개발 환경 구성: 498. DEVPATH 환경 변수의 사용 예 - .NET Reflector의 (PDB 연결이 없는) DLL의 소스 코드 디버깅
12276정성태7/23/202010231.NET Framework: 930. 개발자를 위한 닷넷 어셈블리 바인딩 - DEVPATH 환경 변수
12275정성태7/22/202012743개발 환경 구성: 497. 닷넷에서 접근해보는 InterSystems의 IRIS Data Platform 데이터베이스파일 다운로드1
12274정성태7/21/202012149개발 환경 구성: 496. Azure - Blob Storage Account의 Location 이전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2273정성태7/18/202013808개발 환경 구성: 495. Azure - Location이 다른 웹/DB 서버의 경우 발생하는 성능 하락
12272정성태7/16/20208768.NET Framework: 929. (StrongName의 버전 구분이 필요 없는) .NET Core 어셈블리 바인딩 규칙 [2]파일 다운로드1
12271정성태7/16/202010806.NET Framework: 928. .NET Framework의 Strong-named 어셈블리 바인딩 (2) - 런타임에 바인딩 리디렉션파일 다운로드1
12270정성태7/16/202011645오류 유형: 633. SSL_CTX_use_certificate_file - error:140AB18F:SSL routines:SSL_CTX_use_certificate:ee key too small
12269정성태7/16/20208612오류 유형: 632.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 The process was terminated due to an unhandled exception.
12268정성태7/15/202010746오류 유형: 631. .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 오류 - HTTP Error 500.35 - ANCM Multiple In-Process Applications in same Process
12267정성태7/15/202012437.NET Framework: 927. C# - 윈도우 프로그램에서 Credential Manager를 이용한 보안 정보 저장파일 다운로드1
12266정성태7/14/202010169오류 유형: 630. 사용자 계정을 지정해 CreateService API로 서비스를 등록한 경우 "Error 1069: The service did not start due to a logon failure." 오류발생
12265정성태7/10/20209308오류 유형: 629. Visual Studio - 웹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Unable to connect to web server 'IIS Express'." 오류 발생
12264정성태7/9/202018395오류 유형: 628. docker: Error response from daemon: Conflict. The container name "..." is already in use by container "...".
12261정성태7/9/202011297VS.NET IDE: 148. 윈도우 10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리눅스 환경에서 실행하는 2가지 방법 - docker, WSL 2 [5]
12260정성태7/8/20209655.NET Framework: 926. C# - ETW를 이용한 ThreadPool 스레드 감시파일 다운로드1
12259정성태7/8/20209208오류 유형: 627. nvlddmkm.sys의 BAD_POOL_HEADER BSOD 문제 [1]
12258정성태7/8/202012354기타: 77. DataDog APM 간략 소개
12257정성태7/7/20209381.NET Framework: 925. C# - ETW를 이용한 Monitor Enter/Exit 감시파일 다운로드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