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에서 터치 키보드를 안 뜨게 할 수 있는 방법
윈도우 10이 설치된 PC가 태블릿 유형으로 터치 액정을 가진 경우, 텍스트 입력을 받는 컨트롤에 포커스가 가면 다음과 같이 하단에서 터치 키보드 자판이 나옵니다.

물론 델 베뉴같은 태블릿이라면 이것이 당연히 나와야하겠지만, 일반 PC에서도 와콤 태블릿 입력 장치가 있으면 마찬가지로 저 자판이 튀어나와서 문제가 되는데요.
이런 경우, "WindowKey + 'R'"을 눌러 실행 상자를 띄운 후 gpedit.msc를 입력해 "Local Group Policy Editor"를 띄워, 다음 화면과 같이 "User Configuration" / "Administrative Templates" / "Windows Components" / "Tablet PC" / "Touch Input" 노드로 이동하여,

"Turn off Tablet PC touch input"을 "Enabled" 설정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나저나, 윈도우 10의 태블릿 지원은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 태블릿 모드로 살짝 바꿔주면 전체 화면이 기본값으로 되는데 이게 은근히 꽤 괜찮은 접근성을 줍니다. 또한, 전체적인 UI 레이아웃이 터치로 쉽게 접근이 되도록 재구성되어 8.1 버전보다 더 편해졌습니다. 윈도우 10 덕분에 델 베뉴 태블릿이 더 쓸만해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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