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279. signtool.exe의 다중 서명 기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193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6개 있습니다.)

signtool.exe의 다중 서명 기능

SHA1 해시가 안전하지 않다고 해서 SHA2로 하고 싶을텐데요. 인증서로 코드 서명시 다음과 같은 명령을 주면 SHA256으로 해시 처리를 하게 됩니다.

signtool sign /fd SHA256 /v /sm /n "...[이름]..." /tr http://timestamp.geotrust.com/tsa c:\temp\MyTest.exe

조심해야 할 것은 서명 검증 시 윈도우 XP/Vista(2003, 2008)에서는 SHA2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SHA256으로 서명된 바이너리를 해당 운영체제가 설치된 컴퓨터에 배포하면 다음과 같이 서명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double_sign_1.png

예를 들어, SHA256으로 서명한 ActiveX를 XP 컴퓨터에 배포하면 다음과 같이 서명을 검증할 수 없어 보안 경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double_sign_2.png

따라서 윈도우 비스타 이전의 컴퓨터에서도 구동해야 할 바이너리가 있다면 SHA1 방식으로 서명을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 군요. ^^ 그렇다면 코드 서명 때문에 바이너리를 2중으로 마련해 설치를 복잡하게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다행히... ^^ 이런 경우 signtool의 다중 서명 기능을 이용해서 SHA1, SHA2 방식을 모두 해주면 됩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우선 기본 서명으로 SHA1을 사용해 주고,

signtool sign /v /sm /n "...[이름]..." /t http://timestamp.verisign.com/scripts/timestamp.dll c:\temp\MyTest.exe

이어서 /as 옵션을 이용해 추가 서명을 하면 됩니다.

signtool sign /as /fd SHA256 /v /sm /n "...[이름]..." /tr http://timestamp.geotrust.com/tsa c:\temp\MyTest.exe

그럼 XP/Vista에서 해당 파일의 전자 서명을 확인하면 다음과 같이 SHA1 서명 항목 1개만 나타나고,

double_sign_3.png

SHA2 서명이 지원되는 윈도우 7 이상의 컴퓨터에서는 이렇게 2개의 서명 기록이 보입니다.

double_sign_4.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1/202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6-01-25 07시52분
[와...] 정말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guest]
2021-02-20 11시14분
정성태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2정성태10/16/201230641개발 환경 구성: 168. 우분투 서버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1361정성태10/12/201223969.NET Framework: 341. .NET COM+ 를 Managed/Native 클라이언트에서 각각 호출했을 때의 콜 스택 비교 [4]파일 다운로드1
1360정성태10/9/201228410.NET Framework: 340. Windows Server 2012 - .NET Framework 1.x 미지원
1359정성태10/9/201264546Windows: 65. 윈도우 8 - Internet Explorer 10을 32비트 또는 64비트로 통합 [5]
1358정성태9/27/201227801.NET Framework: 339. .NET Profiler 주의 사항 - 하나의 exe 프로세스 내에 다중 .NET 런타임 사용
1357정성태9/27/201224788Windows: 64. Hyper-V - Windows XP의 Live Migration 오류
1356정성태9/26/201230945Windows: 63.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의 새로운 기능 Live Migration [6]
1355정성태9/21/201229086Team Foundation Server: 49. TFS 2012 Express의 필수 보완 작업: 데이터베이스 백업 [1]
1354정성태9/19/201225793.NET Framework: 338. .NET CLR GC 시간 측정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3정성태9/17/201227084.NET Framework: 337. Python의 생성기와 코루틴을 C#으로 표현하면. [2]파일 다운로드1
1352정성태9/13/201225029.NET Framework: 336. .NET Profiler가 COM 개체일까?
1351정성태9/13/201229419디버깅 기술: 49. windbg - .NET Framework 스레드 개체의 COM Apartment 유형 확인하는 방법
1350정성태9/12/201230073개발 환경 구성: 167. (실은) 무료가 아니었던 AWS EC2 서비스 [4]
1349정성태9/11/201261944VS.NET IDE: 74. Visual Studio의 '새 파일'을 UTF-8 인코딩으로 지정하는 방법 [4]
1348정성태9/11/201229379오류 유형: 164. Active Directory - Functional Level 승격이 안 되는 문제
1347정성태9/10/201231936Windows: 62.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 서버 마이그레이션 [1]
1346정성태9/10/201232588Windows: 61. 윈도우 서버 2012 - Active Directory 서버 마이그레이션
1345정성태9/10/201236907스크립트: 12. 파이썬 - Win32 DLL 연동 [2]
1344정성태9/10/201229973오류 유형: 163. .NET Framework 4.5 제거 후 Visual Studio 2010 실행 시 Unknown Error
1343정성태9/8/201243817스크립트: 11. 파이썬(Python) 윈도우 개발 환경 [7]
1342정성태9/6/201227965VS.NET IDE: 73. Visual Studio 2012 - XmlCodeGenerator 마이그레이션
1341정성태9/4/201237223Windows: 60. Hyper-V에서 RemoteFX 없이 DirectX 11 제공 [12]
1340정성태9/4/201229484개발 환경 구성: 166. DOS - ping 결과에서 평균 응답 시간값 추출하기 [3]
1339정성태9/4/201231859개발 환경 구성: 165. 새로운 Visual Studio 2012 원격 디버깅 툴 [5]
1338정성태9/4/201233718.NET Framework: 335. C# - (핸들을 이용하여) 모든 열린 파일을 열람 [6]파일 다운로드1
1337정성태8/30/201223506Phone: 7. 디버거로 실습해 보는 윈도우 폰의 Tombstone 상태파일 다운로드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