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eb Site Model 프로젝트에서 Trace.WriteLine 출력이 dbgview.exe에서 확인이 안 되는 문제


Web Site 모델에 대해서 생소한 분은 우선 다음의 글을 참조하시고,

Web Site Model 
; https://www.sysnet.pe.kr/2/0/312

그래서, 아래의 글에 잠시 소개되는 것처럼 DLL 없이 순수하게 파일만으로 구성한 웹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IIS Express - localhost 이외의 호스트 이름으로 접근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030

어쨌든! 이런 Web Site 모델의 경우 기본적으로 Debug 및 Trace 개체의 WriteLine 출력이 안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default.aspx 웹 페이지를 방문해도 dbgview.exe에서는 아무런 출력결과도 확인이 안됨
public partial class _Default : System.Web.UI.Page
{
    protected void Page_Load(object sender, EventArgs e)
    {
        System.Diagnostics.Debug.WriteLine("Debug.WriteLine");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Trace.WriteLine");
    }
}

실제로, 위의 웹 페이지를 방문할 때 default.aspx/cs 파일을 빌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빌드 프로세스가 실행됩니다.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v4.0.30319\csc.exe" /noconfig /fullpaths @"C:\...[AppDataLocal]...\Temp\Temporary ASP.NET Files\website1\bd62c795\3e1d734d\gfrfbecn.cmdline"


(csc.exe 실행 후 곧바로 지워버리기 때문에) "gfrfbecn.cmdline" 파일의 내용을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생각해 보면 Debug/Trace 출력이 없음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빌드는 해야 하는데, 적절한 컴파일 옵션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컴파일러 입장에서는 '기본값'으로 .aspx/.cs 파일을 빌드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데로 옵션을 지정해 주어야 할 텐데요. 우선, 상대적으로 간단한 Debug.WriteLine부터 가능하도록 해보겠는데,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이 컴파일러에게 디버그 모드로 .aspx/.cs 파일을 빌드하도록 지정해 줄 수 있습니다.

<configuration>
  <system.web>
    <compilation debug="true" targetFramework="4.0" />
    ...[생략]...
  </system.web>
</configuration>

위의 변경 이후에는, default.aspx 웹 페이지를 방문하면 "Debug.WriteLine" 출력을 dbgview.ex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Trace.WriteLine 출력은 어떨까요? 아쉽게도 Debug 출력처럼 간단하게 속성 값만 변경해 주는 수준에서는 해결이 안되고 다음과 같이 복잡한 컴파일러 옵션을 재정의 해주어야 합니다.

  <system.codedom>
    <compilers>
      <compiler language="c#;cs;csharp"
              extension=".cs"
              compilerOptions="/d:TRACE"
              type="Microsoft.CSharp.CSharpCodeProvider, System, Version=2.0.3500.0, Culture=neutral, PublicKeyToken=b77a5c561934e089" 
              warningLevel="1" />
    </compilers>
  </system.codedom>
  

아하... 그렇군요. 일반 DLL/EXE 빌드에서와 마찬가지로 TRACE 매크로 상수 값을 compilerOptions 속성에 지정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상적으로 Debug/Trace.WriteLine 구문이 동작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구문을 가만히 보면 compilerOptions가 단지 /d:TRACE 정의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채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compilation debug="true" targetFramework="4.0" />의 debug 속성값을 false로 바꾼 상태에서도 결국 다음과 같이 compilerOptions을 주게 되면 동일하게 Debug/Trace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고!

<compiler language="c#;cs;csharp"
        extension=".cs"
        compilerOptions="/d:TRACE;DEBUG"

첨부된 파일은 위의 코드를 포함한 예제 프로젝트인데, '웹 사이트 유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csproj 프로젝트 파일이 없습니다.




마치기 전에, 한 가지 언급하자면 compiler 노드의 설정에서 type 값이 중요합니다.

<system.codedom>
    <compilers>
        <compiler language="c#;cs;csharp" extension=".cs" compilerOptions="/d:TRACE"
             type="Microsoft.CSharp.CSharpCodeProvider, System, Version=4.0.0.0, Culture=neutral, PublicKeyToken=b77a5c561934e089" />
    </compilers>
</system.codedom>

웹상의 자료를 검색하면, 위의 type 값이 생략된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 compilerOptions 설정이 전혀 효력이 없었습니다. 또한, system.web/compilation[@targetFramework] 값이 "4.0"이어도 compiler[@type] 내의 Version 속성은 "2.0.0.0"도 허용이 됩니다. (아마도 .NET 2.0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8/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89정성태12/19/20232178개발 환경 구성: 697. GoLand에서 ldflags 지정 방법
13488정성태12/18/20232113오류 유형: 884. HTTP 500.0 - 명령행에서 실행한 ASP.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13487정성태12/16/20232416개발 환경 구성: 696. C# - 리눅스용 AOT 빌드를 docker에서 수행 [1]
13486정성태12/15/20232231개발 환경 구성: 695. Nuget config 파일에 값 설정/삭제 방법
13485정성태12/15/20232121오류 유형: 883. dotnet build/restore - error : Root element is missing
13484정성태12/14/20232201개발 환경 구성: 694. Windows 디렉터리 경로를 WSL의 /mnt 포맷으로 구하는 방법
13483정성태12/14/20232335닷넷: 2184. C# - 하나의 resource 파일을 여러 프로그램에서 (AOT 시에도) 사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2정성태12/13/20233008닷넷: 2183. C# - eFriend Expert OCX 예제를 .NET Core/5+ Console App에서 사용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3481정성태12/13/20232312개발 환경 구성: 693. msbuild -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resgen을 이용한 리소스 파일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80정성태12/12/20232709개발 환경 구성: 692. Windows WSL 2 + Chrome 웹 브라우저 설치
13479정성태12/11/20232374개발 환경 구성: 691. WSL 2 (Ubuntu) + nginx 환경 설정
13477정성태12/8/20232626닷넷: 2182. C# - .NET 7부터 추가된 Int128, UInt128 [1]파일 다운로드1
13476정성태12/8/20232317닷넷: 2181. C# - .NET 8 JsonStringEnumConverter의 AOT를 위한 개선파일 다운로드1
13475정성태12/7/20232414닷넷: 2180. .NET 8 - 함수 포인터에 대한 Reflection 정보 조회파일 다운로드1
13474정성태12/6/20232228개발 환경 구성: 690. 닷넷 코어/5+ 버전의 ilasm/ildasm 실행 파일 구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3473정성태12/5/20232504닷넷: 2179. C# - 값 형식(Blittable)을 메모리 복사를 이용해 바이트 배열로 직렬화/역직렬화파일 다운로드1
13472정성태12/4/20232251C/C++: 164. Visual C++ - InterlockedCompareExchange128 사용 방법
13471정성태12/4/20232356Copilot - To enable GitHub Copilot, authorize this extension using GitHub's device flow
13470정성태12/2/20232685닷넷: 2178. C# - .NET 8부터 COM Interop에 대한 자동 소스 코드 생성 도입파일 다운로드1
13469정성태12/1/20232446닷넷: 2177. C# - (Interop DLL 없이) CoClass를 이용한 COM 개체 생성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468정성태12/1/20232339닷넷: 2176. C# - .NET Core/5+부터 달라진 RCW(Runtime Callable Wrapper) 대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467정성태11/30/20232442오류 유형: 882. C# - Unhandled exception. System.Runtime.InteropServices.COMException (0x800080A5)파일 다운로드1
13466정성태11/29/20232615닷넷: 2175. C# - DllImport 메서드의 AOT 지원을 위한 LibraryImport 옵션
13465정성태11/28/20232357개발 환경 구성: 689. MSBuild - CopyToOutputDirectory가 "dotnet publish" 시에는 적용되지 않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464정성태11/28/20232493닷넷: 2174. C# - .NET 7부터 UnmanagedCallersOnly 함수 export 기능을 AOT 빌드에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463정성태11/27/20232402오류 유형: 881. Visual Studio - NU1605: Warning As Error: Detected package downgrade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