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The Microsoft Passport Container service terminated with the following error: General access denied error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회사 작업 PC에서 이 현상이 발생하는 바람에 길게 시간을 잡고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없었습니다. 혹시나, 이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아시는 분은 덧글 부탁드립니다. ^^




그동안 저는 "English(United Kingdom)" 언어 설정의 윈도우를 쓰고 있었습니다. 보통 "English(United States)" 언어 설정으로 하는데, 실수로 ^^; "Kingdom"으로 된 윈도우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설치를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쓰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일부 윈도우 설정 파일들이 있는 폴더의 이름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즐겨찾기' 폴더도 "Favourites"로 되어서 "Favorites"로 되어 있는 다른 컴퓨터와의 즐겨찾기 연동이 안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언어 팩을 다운로드해 "English(United States)"로 설정을 했는데... 딱히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고는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어쨌든 시스템에 가해진 변경은 이것 외에 딱히 생각나지 않습니다. 이후부터, 저는 "The Microsoft Passport Container service terminated with the following error: General access denied error" 오류 현상을 겪게 되었는데요.

우선, 구체적인 현상은 이렇습니다.

최초 부팅 후 로그인 프롬프트(Prompt)가 잘 뜨고 계정 정보를 입력해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이후 일정 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다 컴퓨터를 (예를 들어 WindowKey + L 키를 눌러) 잠그는 경우 다시 로그인하려고만 하면 로그인 프롬프트가 나타나지 않고 화면이 멈춥니다. 화면만 멈출 뿐 마우스/키보드 입력은 모두 잘 동작합니다. (멈춘 화면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다시 로그아웃 화면으로 벗어납니다.)

문제 분석을 해보면.

화면이 멈추는 그 순간 윈도우 이벤트 로그에는 다음과 같은 오류 메시지가 떨어집니다.

Log Name:      System
Source:        Service Control Manager
Date:          2016-10-27 오후 5:17:27
Event ID:      7023
Task Category: None
Level:         Error
Keywords:      Classic
User:          N/A
Computer:      TESTPC
Description:
The Microsoft Passport Container service terminated with the following error: 
General access denied error

"NgcCtnrSvc(Microsoft Passport Container)" 서비스가 종료되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이 NT 서비스는 Manual 설정으로 컴퓨터 최초 로그인 시에는 "Started" 상태로 머물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Stopped"로 바뀝니다. 재미있는 것은, NgcCtnrSvc 서비스가 실행 중인 상태에서는 로그인 작업이 잘 되지만, 일단 한번 "Stopped"로 바뀐 후에는 "서비스 관리자"에서 실행 상태로 바꾸려고 해도 다음과 같은 에러 창을 보여주며 실행이 안됩니다.

Windows could not start the Microsoft Passport Container service on Local Computer.

Error 0x80070005: Access is denied.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군요. ^^;




해결 방법은, 시스템 복원으로 했습니다. 윈도우의 경우,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을 때 윈도우 이미지 백업을 해둡니다. 제 경우에, 윈도우 백업 설정을 E 드라이브로 해두었는데 그래서인지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E:\WindowsImageBackup" 폴더에 1607 빌드를 적용하기 전 C 드라이브 시스템 파일들을 통째로 이미지 백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윈도우 대규모 업데이트 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이런 백업 작업에 소모되는 시간 때문입니다.)

다행히 제가 그 폴더를 1607 버전 적용 후에도 지우지 않고 있어서, "시작" / "Settings" / "Update & security" / "Recovery" 메뉴로 들어가 "Advanced startup"의 "Restart now" 버튼을 눌러 재부팅 해 복구 모드로 "E:\WindowsImageBackup" 폴더의 내용 시점으로 복원해 버렸습니다.

물론, 데이터의 경우는 C 드라이브가 아닌 D 드라이브에 있었으므로 데이터는 모두 현재의 것으로 유지가 되었고 시스템만 8월 2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런 후, 1511 빌드 상태에서 언어 팩을 "English(United States)"로 적용한 후 다시 1607 업데이트를 받았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언어 팩 설치 때문은 아닌 것도 같고...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1/2016]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08정성태7/26/20227496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697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391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671.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766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307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719.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596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083.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7960.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6180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5574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8444.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6510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6264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7139.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8121.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091정성태7/3/20226904.NET Framework: 2027. C# - IPv4,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서버 소켓 생성 방법
13090정성태6/29/20226075오류 유형: 815. PyPI에 업로드한 패키지가 반영이 안 되는 경우
13089정성태6/28/20226534개발 환경 구성: 646. HOSTS 파일 변경 시 Edge 브라우저에 반영하는 방법
13088정성태6/27/20225601개발 환경 구성: 645. "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22" 명령행 환경의 폰트를 바꾸는 방법
13087정성태6/23/20228611스크립트: 41. 파이썬 - FastAPI / uvicorn 호스팅 환경에서 asyncio 사용하는 방법 [1]
13086정성태6/22/20228047.NET Framework: 2026. C# 11 - 문자열 보간 개선 2가지파일 다운로드1
13085정성태6/22/20228129.NET Framework: 2025. C# 11 - 원시 문자열 리터럴(raw string literals)파일 다운로드1
13084정성태6/21/20226704개발 환경 구성: 644. Windows - 파이썬 2.7을 msi 설치 없이 구성하는 방법
13083정성태6/20/20227326.NET Framework: 2024. .NET 7에 도입된 GC의 메모리 해제에 대한 segment와 region의 차이점 [2]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