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83. PDB 파일을 수동으로 다운로드하는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9075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PDB 파일을 수동으로 다운로드하는 방법

아래와 같은 질문이 있군요. ^^

Visual Studio 2013 기호 파일(pdb) 다운 로드 방법
; https://social.msdn.microsoft.com/Forums/ko-KR/bf7bda98-29a0-44f0-a69c-99a43c87a525/visual-studio-2013-pdb-?forum=vsko

공감이 가는 상황입니다. 요즘 보안 때문에 웬만한 고객사 사이트에서는 망 분리 적용으로 인해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요. ^^

사실, 디버거 입장에서 PDB 파일은 다음의 글에 쓴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가 공개한 심벌 서버로부터 HTTP 통신을 이용해 다운로드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Visual Studio 2010 - .NET Framework 소스 코드 디버깅
; https://www.sysnet.pe.kr/2/0/1009

그러려면 해당 DLL에 대한 PDB 파일 경로를 유추해야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전에 다음의 글로 쓴 적이 있습니다.

PDB 기호 파일의 경로 구성 방식
; https://www.sysnet.pe.kr/2/0/2925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심벌 서버로부터 PDB 파일을 일반적인 웹 브라우저로는 다운로드하지 못하게 제한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경로를 요청해 보면,

http://msdl.microsoft.com/download/symbols/ntdll.pdb/6DFD0B387E7941A587A3B64F824B1CAC1/ntdll.pdb

웹 브라우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만 나옵니다. (2020-11-23: 현재 정상적으로 다운로드가 됩니다.)

Microsoft Internet Symbol Server

The data you requested cannot be retrieved.

You have reached this page because either you or an application that you are running has tried to retrieve debugging data from Microsoft. The requested data is either not available or needs to be retrieved by using the latest Microsoft Symbol Server technology.

This internet debugging data storage site is provided by Microsoft to enhance debugging by automatically retrieving debugging files for various Microsoft products during a debugging session. The data at this site is not browseable. Instead, it is accessed by the Microsoft Symbol Server technology that ships with Microsoft Debugging Tools for Windows.

For more information about how to use the Microsoft Internet Symbol Server click here.

다행히 마이크로소프트 측 직원이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소스 코드까지 함께) 공개해 주었습니다. ^^

PDB Downloader
; https://docs.microsoft.com/en-us/archive/blogs/webtopics/pdb-downloader
; https://github.com/rajkumar-rangaraj/PDB-Downloader/releases/download/v1.0/PDBDownloader.exe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바이너리에 대해 PDB 파일을 개별적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개된 소스 코드가 있으니 원하는 목적에 맞게 수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령, 특정 응용 프로그램이 로드한 DLL 목록을 XML 파일로 구성한 다음,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23/2020]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25정성태9/14/20227707.NET Framework: 2048. C# 11 - 구조체 필드의 자동 초기화(auto-default structs)
13124정성태9/13/20227496.NET Framework: 2047. Golang, Python, C#에서의 CRC32 사용
13123정성태9/8/20227855.NET Framework: 2046. C# 11 - 멤버(속성/필드)에 지정할 수 있는 required 예약어 추가
13122정성태8/26/20227813.NET Framework: 2045. C# 11 - 메서드 매개 변수에 대한 nameof 지원
13121정성태8/23/20225662C/C++: 157. Golang - 구조체의 slice 필드를 Reflection을 이용해 변경하는 방법
13120정성태8/19/20227293Windows: 209. Windows NT Service에서 UI를 다루는 방법 [3]
13119정성태8/18/20226874.NET Framework: 2044. .NET Core/5+ 프로젝트에서 참조 DLL이 보관된 공통 디렉터리를 지정하는 방법
13118정성태8/18/20225661.NET Framework: 2043. WPF Color의 기본 색 영역은 (sRGB가 아닌) scRGB [2]
13117정성태8/17/20227876.NET Framework: 2042. C# 11 - 파일 범위 내에서 유효한 타입 정의 (File-local types)파일 다운로드1
13116정성태8/4/20228326.NET Framework: 2041. C# - Socket.Close 시 Socket.Receive 메서드에서 예외가 발생하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3115정성태8/3/20228712.NET Framework: 2040. C# - ValueTask와 Task의 성능 비교 [1]파일 다운로드1
13114정성태8/2/20228863.NET Framework: 2039. C# - Task와 비교해 본 ValueTask 사용법파일 다운로드1
13113정성태7/31/20228199.NET Framework: 2038. C# 11 - Span 타입에 대한 패턴 매칭 (Pattern matching on ReadOnlySpan<char>)
13112정성태7/30/20228557.NET Framework: 2037. C# 11 - 목록 패턴(List patterns) [1]파일 다운로드1
13111정성태7/29/20228303.NET Framework: 2036. C# 11 - IntPtr/UIntPtr과 nint/nuint의 통합파일 다운로드1
13110정성태7/27/20228375.NET Framework: 2035. C# 11 - 새로운 연산자 ">>>" (Unsigned Right Shift)파일 다운로드1
13109정성태7/27/20229776VS.NET IDE: 177. 비주얼 스튜디오 2022를 이용한 (소스 코드가 없는) 닷넷 모듈 디버깅 - "외부 원본(External Sources)" [1]
13108정성태7/26/20227716Linux: 53. container에 실행 중인 Golang 프로세스를 디버깅하는 방법 [1]
13107정성태7/25/20226819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611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908.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982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487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936.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917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328.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