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2개 있습니다.)

"ASP.NET Core Web Application (.NET Core)"와 "ASP.NET Core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 차이점

아래의 질문/답변에도 있군요. ^^

Difference between using the ASP.NET Core Web Application (.NET Core) with net461 set as the only framework and using the (.NET Framework) template
;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37452041/difference-between-using-the-asp-net-core-web-application-net-core-with-net46

정리해 보면, 그 둘간의 차이는 project.json의 설정에 기인한 것이고, 그에 따라 말 그대로 기반 프레임워크가 ".NET Core"냐 ".NET Framework"에 따른 차이일 뿐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NET Core" 기반의 "ASP.NET Web Application"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지만, 어차피 동일한 ".NET Binary"이기 때문에 그것을 ".NET Framework" 기반에서도 운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SP.NET Core Web Application (.NET Core)" 프로젝트는 다중 플랫폼을 지원하지만 "ASP.NET Core Web Application (.NET Framework)"의 경우 오직 (Full .NET Framework 가 설치된) 윈도우 환경에서만 구동할 수 있습니다.

그럼, 왜 (.NET Core)와 (.NET Framework) 2가지를 만들어놨는지 의아스러울 수 있는데요. 가령, 다중 플랫폼 기반을 선호해서 ".NET Core" 위주로 개발된 프로젝트가 윈도우 용으로 동작할 때는 다른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야 하는데, 하필 그것이 .NET Framework에 의존적인 거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단지, 그 라이브러리 때문에 .NET Core 웹 프로젝트를 따로 유지하면서 별도로 "ASP.NET Web Application" 프로젝트를 가져가는 것은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 둘 간의 결정적인 차이점이라면, "(.NET Core)" 프로젝트는 빌드하면 .dll 파일이 나오고, "(.NET Framework)" 프로젝트는 .exe 파일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Core 용은 호스팅이 dotnet.exe에서 되기 때문에 .dll로 되는 반면, (.NET Framework) 용은 ".NET Core"가 설치되지 않은 일반적인 ".NET Full Framework"가 설치된 환경에서도 구동될 수 있도록 "dotnet.exe"를 포함한 별도의 .exe 파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배포된 바이너리를 기준으로 (.NET Core)의 web.config은 dotnet.exe와 .dll을 명시하고,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ystem.webServer>
    <handlers>
      <add name="aspNetCore" path="*" verb="*" modules="AspNetCoreModule" resourceType="Unspecified" />
    </handlers>
    <aspNetCore processPath="dotnet" arguments=".\WebApplication1.dll"" stdoutLogEnabled="false" stdoutLogFile=".\logs\stdout" forwardWindowsAuthToken="false" />
  </system.webServer>
</configuration>
<!--ProjectGuid: 028962a2-4bfe-4352-8f7d-6ee7fb543516-->

(.NET Framework)는 .exe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configuration>
  <system.webServer>
    <handlers>
      <add name="aspNetCore" path="*" verb="*" modules="AspNetCoreModule" resourceType="Unspecified" />
    </handlers>
    <aspNetCore processPath=".\WebApplication1.exe" arguments="" stdoutLogEnabled="false" stdoutLogFile=".\logs\stdout" forwardWindowsAuthToken="false" />
  </system.webServer>
</configuration>
<!--ProjectGuid: 66d5ea31-7436-44c2-8822-3cc000945e6e-->

따라서, (.NET Framework) 프로젝트는 ".NET Core Windows Server Hosting bundle"까지는 필요 없고 단지 그 구성요소 중의 하나인 "ASP.NET Core Module"만 해당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으면 됩니다. (즉, .NET Core가 설치되어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ASP.NET Core Module overview
; https://learn.microsoft.com/en-us/aspnet/core/fundamentals/servers/aspnet-core-module

그렇긴 한데, 현재 "ASP.NET Core Module"만을 위한 설치 파일은 없고 ".NET Core Windows Server Hosting bundle"에 함께 포함되어 배포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NET Core Runtime"과 ".NET Core Library"가 함께 설치가 됩니다.

물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이 소스 코드를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ASP.NET Core Module (소스 코드)
; https://github.com/aspnet/AspNetCoreModule

빌드해서 별도로 설치해 주면 됩니다. 또는, ".NET Core Windows Server Hosting bundle" 설치 파일인 aspnetcoremodule_x64_en_preview1_72.msi 파일을,

C:\ProgramData\Package Cache\{42C46B8A-86A1-4B94-9E9C-06B4BD6D8737}v1.0.1970\packages\aspnetcoremodule_x64_en_preview1_72.msi

이런 식으로 해제하면,

msiexec /a aspnetcoremodule_x64_en_preview1_72.msi TARGETDIR=c:\temp\ancm /qb

msi 압축이 해제된 폴더에서 aspnetcore.dll 파일을 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각각 다음의 폴더에 복사한 후,

C:\Windows\System32\inetsrv
C:\Windows\SysWOW64\inetsrv

다시, 저 2개 폴더의 하위에 있는 \config 폴더의 "applicationHost.config" 파일에 globalModules의 하위 노드에 다음과 같이 등록해 주시면 됩니다.

<configuration>
...[생략]...
    <system.webServer>
        ...[생략]...
        <globalModules>
            ...[생략]...
            <add name="AspNetCoreModule" image="%SystemRoot%\system32\inetsrv\aspnetcore.dll" />
        </globalModules>
    </system.webServer>
</configuration>

이외에 applicationHost.config에 약간의 변경을 가해야 하는데, 음... 일일이 쓰려니 귀찮군요. ^^; 그냥 차라리 aspnetcore.dll만 설치해 주는 더 나은 방법이 있으니 그걸로 해결하시면 됩니다.

그건 바로! ^^ 이미 ".NET Core Windows Server Hosting bundle" 설치 파일에서 ".NET Core Runtime"과 ".NET Core Library"에 대한 설치 없이 오직 aspnetcore.dll만 설치할 수 있도록 옵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실행해 주어도 됩니다.

DotNetCore.1.1.0-WindowsHosting.exe OPT_INSTALL_LTS_REDIST=0 OPT_INSTALL_FTS_REDIST=0

하지만 그럴 필요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NET Core Runtime 정도 설치하는 것이 시스템에 큰 부담이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NET Core Windows Server Hosting bundle"을 평범하게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1/30/2023]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86정성태12/20/201920972디버깅 기술: 144. windbg - Marshal.FreeHGlobal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85정성태12/20/201918969오류 유형: 586. iisreset - The data is invalid. (2147942413, 8007000d) 오류 발생 - 두 번째 이야기 [1]
12084정성태12/19/201919398디버깅 기술: 143. windbg/sos - Hashtable의 buckets 배열 내용을 모두 덤프하는 방법 (do_hashtable.py) [1]
12083정성태12/17/201922345Linux: 27. linux - lldb를 이용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의 메모리 덤프 분석 방법 [2]
12082정성태12/17/201920579오류 유형: 585. lsof: WARNING: can't stat() fuse.gvfsd-fuse file system
12081정성태12/16/201922437개발 환경 구성: 465. 로컬 PC에서 개발 중인 ASP.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을 다른 PC에서도 접근하는 방법 [5]
12080정성태12/16/201919604.NET Framework: 870. C# - 프로세스의 모든 핸들을 열람
12079정성태12/13/201921490오류 유형: 584. 원격 데스크톱(rdp) 환경에서 다중 또는 고용량 파일 복사 시 "Unspecified error" 오류 발생
12078정성태12/13/201921287Linux: 26.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메모리 덤프 방법 [3]
12077정성태12/13/201920387Linux: 25. 자주 실행할 명령어 또는 초기 환경을 "~/.bashrc" 파일에 등록
12076정성태12/12/201918914디버깅 기술: 142.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 배포 방법에 따른 차이
12075정성태12/11/201919722디버깅 기술: 141. Linux - lldb 환경에서 sos 확장 명령어를 이용한 닷넷 프로세스 디버깅
12074정성태12/10/201919408디버깅 기술: 140. windbg/Visual Studio - 값이 변경된 경우를 위한 정지점(BP) 설정(Data Breakpoint)
12073정성태12/10/201920909Linux: 24. Linux/C# - 실행 파일이 아닌 스크립트 형식의 명령어를 Process.Start로 실행하는 방법
12072정성태12/9/201917688오류 유형: 583. iisreset 수행 시 "No such interface supported" 오류
12071정성태12/9/201921221오류 유형: 582. 리눅스 디스크 공간 부족 및 safemode 부팅 방법
12070정성태12/9/201923137오류 유형: 581. resize2fs: Bad magic number in super-block while trying to open /dev/.../root
12069정성태12/2/201919529디버깅 기술: 139. windbg - x64 덤프 분석 시 메서드의 인자 또는 로컬 변수의 값을 확인하는 방법
12068정성태11/28/201928203디버깅 기술: 138. windbg와 Win32 API로 알아보는 Windows Heap 정보 분석 [3]파일 다운로드2
12067정성태11/27/201919602디버깅 기술: 137. 실제 사례를 통해 Debug Diagnostics 도구가 생성한 닷넷 웹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 장애 보고서 설명 [1]파일 다운로드1
12066정성태11/27/201919263디버깅 기술: 136.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 - OracleCommand.ExecuteReader에서 OpsSql.Prepare2 PInvoke 호출 분석
12065정성태11/25/201917569디버깅 기술: 135. windbg - C# PInvoke 호출 시 마샬링을 담당하는 함수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064정성태11/25/201920498오류 유형: 580. HTTP Error 500.0/500.33 - ANCM In-Process Handler Load Failure
12063정성태11/21/201919429디버깅 기술: 134. windbg - RtlReportCriticalFailure로부터 parameters 정보 찾는 방법
12062정성태11/21/201918913디버깅 기술: 133.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 두 번째 이야기
12061정성태11/20/201919356Windows: 167. CoTaskMemAlloc/CoTaskMemFree과 윈도우 Heap의 관계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