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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Server 2016의 작업 표시줄에 있는 시계가 사라졌다면?

오호~~~ 정말 희한한 현상입니다. ^^ 딱히 시점을 집어낼 순 없지만 언젠가부터 Windows Server 2016의 작업 표시줄에 시계가 안 보입니다.

color_clock_0.png

그런데, 해당 영역을 눌러보면 희한하게도 시간 설정 윈도우가 뜹니다. 좀 더 관찰해 보니, 작업 표시줄의 배경으로 흰색 윈도우를 가져다 놓았는데 놀랍게도 ^^ 시간 텍스트가 보입니다. 즉, 위의 화면에서 시계가 없어진 것이고 아니고 시간 텍스트가 "검정색"으로 출력되었기 때문에 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검색해 보면, 실제로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옵니다. ^^

Post Anniversary Update: System Clock Font Black 
; https://www.tenforums.com/customization/58600-post-anniversary-update-system-clock-font-black.html

복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제어판의 "Personalization" 애플릿을 열어 보면 현재 "Basic" 테마로 되어 있을 텐데, 그것을 다른 테마로 바꿔주면 됩니다.

color_clock_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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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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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10시33분
Why doesn't the clock in the taskbar display seconds?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031010-00/?p=42203

Windows 95 시절에는 4KB 메모리도 아쉬운 상황이라 업데이트 코드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고.

당연히 현재는 그런 리소스 제약이 없기 때문에 초단위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단지 기본값이 "시:분"만 보여주도록 돼 있는데, Windows 11의 경우 "Settings" / "Personalization" / "Taskbar" / "Date & time" 패널로 들어가 "Show time and date in the System tray"의 하위에 있는 "Show seconds in system tray clock (users more power)" 옵션을 켜 "시:분:초"로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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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that computers have more than 4MB of memory, can we get seconds on the taskbar?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20411-00/?p=106456

하지만, 현재도 Terminal Server처럼 다중 사용자가 동시에 taskbar를 쓰게 되는 서버라면 성능 문제로 인해 초가 나오도록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심지어 Terminal Server의 경우 편집을 나타내는 caret조차 깜빡이지 않는 것이 그런 이유라고.)

단일 사용자만 사용하는 컴퓨터 환경에서도 성능 손실은 있다고 하는데요, 그로 인해 윈도우 운영체제의 경우 1분 이내의 주기로 실행되는 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의 윈도우 성능 팀에게는 조사 대상이라고 합니다. (가령 작업 표시줄에 1초 단위로 시간을 업데이트하는 작업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크게 중요한 관점은 아니므로 빼버리는 결정을 바로 그 성능 팀에서 했다는 것이겠죠!? ^^)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개인적으로 ^^; 그동안 1초 단위 Timer를 사용할 때 딱히 고민 없이 쉽게 선택했다는 것이 부끄러워지는군요.

관련해서 Windows 8/Server 2012부터는 기존의 SetTimer에 더해 SetCoalescableTimer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SetCoalescableTimer function (winuser.h)
;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win32/api/winuser/nf-winuser-setcoalescablet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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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going story of seconds on the taskbar
; https://devblogs.microsoft.com/oldnewthing/20250421-00/?p=111095

taskbar 개발 팀은 2023년부터 초를 보여주는 (위에서 언급했던) 옵션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재미있게도 전력 소비 결과까지 공개하고 있는데요, Explorer의 소비 전력은 0.417mW인데 초단위 업데이트를 추가하게 되면 (10배가 넘는) 5.42mW로 증가했으므로 확실히 부담되는 수치이긴 합니다. 상대적으로 그 수치를 이해하기 위해 16인치 화면의 100니트 화면 밝기를 유지하는 노트북의 경우 200mW ~ 1100mW를 소비한다고 소개하는 웹 사이트가 있다는데, 만약 그것이 맞다고 한다면 초단위 업데이트의 추가 소비 전력은 0.05% ~ 2.5% 정도의 변동을 일으킵니다. 실제 노트북 사용 시간으로 환산하면, 10시간 동안 사용했을 때 3분에서 15분 정도의 손실이라고 하는군요. ^^


그나저나, 위의 글로 PowerGridForecast 클래스가 제공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

PowerGridForecast Class
; https://learn.microsoft.com/en-us/uwp/api/windows.devices.power.powergridforecast
정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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