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10개 있습니다.)
Windows: 63.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의 새로운 기능 Live Migration
; https://www.sysnet.pe.kr/2/0/1356

개발 환경 구성: 211. Hyper-V - Generation 2 유형의 VM 생성 시 ISO 부팅이 안된다면?
; https://www.sysnet.pe.kr/2/0/1603

개발 환경 구성: 236. Hyper-V에 설치한 리눅스 VM의 VHD 크기 늘리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742

개발 환경 구성: 317. Hyper-V 내의 VM에서 다시 Hyper-V를 설치: Nested Virtualization
; https://www.sysnet.pe.kr/2/0/11218

개발 환경 구성: 405. Hyper-V 가상 머신에서 직렬 포트(Serial Port, COM Port) 사용
; https://www.sysnet.pe.kr/2/0/11720

.NET Framework: 798. C# - Hyper-V 가상 머신의 직렬 포트와 연결된 Named Pipe 간의 통신
; https://www.sysnet.pe.kr/2/0/11722

디버깅 기술: 169. Hyper-V의 VM에 대한 메모리 덤프를 뜨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284

개발 환경 구성: 608. Hyper-V 가상 머신에 Console 모드로 로그인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2859

개발 환경 구성: 664. Hyper-V에 설치한 리눅스 VM의 VHD 크기 늘리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3246

Windows: 259. Hyper-V Generation 1 유형의 VM을 Generation 2 유형으로 바꾸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564




Hyper-V 내의 VM에서 다시 Hyper-V를 설치: Nested Virtualization

최근 지인의 Facebook을 통해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

Tuesdays with Corey: M-Series and Nested Virtualization on Azure
; https://channel9.msdn.com/Shows/Tuesdays-With-Corey/Tuesdays-with-Corey-M-Series-and-Nested-Virtualization-on-Azure

저걸 보면서... Azure에도 있는데, 혹시 Windows 운영체제의 Hyper-V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찾아봤더니 역시나 있었습니다.

가상화안에 또 다른 가상화를, Nested Virtualization
; https://docs.microsoft.com/en-us/archive/blogs/koalra/nested-virtualization

즉, 윈도우 운영체제에 내장된 Hyper-V에서는 벌써부터 중첩 가상화가 지원되었던 것입니다. 단지, 그다지 사용 사례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지 Hyper-V 관리 콘솔에서의 설정은 지원되지 않고 Powershell로 명시적으로 활성화시켜야만 합니다.

가령 제 컴퓨터의 Hyper-V에 설치한 win10en64라는 VM에 중첩 가상화가 설정되어 있는지 다음의 명령어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S C:\WINDOWS\system32> GET-VMProcessor -VMName win10en64  | Format-List *

VMCheckpointId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VMCheckpointName                             : 
ResourcePoolName                             : Primordial
Count                                        : 4
CompatibilityForMigrationEnabled             : False
CompatibilityForOlderOperatingSystemsEnabled : False
HwThreadCountPerCore                         : 1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               : False
Maximum                                      : 100
Reserve                                      : 0
RelativeWeight                               : 100
MaximumCountPerNumaNode                      : 8
MaximumCountPerNumaSocket                    : 1
EnableHostResourceProtection                 : False
OperationalStatus                            : {}
StatusDescription                            : {}
Name                                         : Processor
Id                                           : Microsoft:CCD4E0B9-8880-4557-AE8E-FCCA2A29AFF2\b637f346-6a0e-4dec-af52-bd70cb80a21d\0
VMId                                         : ccd4e0b9-8880-4557-ae8e-fcca2a29aff2
VMName                                       : win10en64
VMSnapshotId                                 :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VMSnapshotName                               : 
CimSession                                   : CimSession: .
ComputerName                                 : TESTPC
IsDeleted                                    : False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 설정이 False로 되어 있는데, 이를 다음의 명령어로 True로 바꿔주면 중첩 가상화가 활성화됩니다.

PS C:\WINDOWS\system32> Set-VMProcessor -VMNAME win10en64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True 

참고로, 해당 VM이 실행 중이면 다음과 같은 예외가 발생하니,

Set-VMProcessor : Failed to modify device 'Processor'.
Cannot change the processor functionality of a virtual machine now.
'win10en64' failed to modify device 'Processor'. (Virtual machine ID CCD4E0B9-8880-4557-AE8E-FCCA2A29AFF2)
Cannot change the processor functionality of virtual machine 'win10en64' while it is running. (Virtual machine ID CCD4E0B9-8880-4557-AE8E-FCCA2A29AFF2)
At line:2 char:2
+  Set-VMProcessor -VMNAME win10en64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T ...
+  ~~~~~~~~~~~~~~~~~~~~~~~~~~~~~~~~~~~~~~~~~~~~~~~~~~~~~~~~~~~~~~~~~~~~
    + CategoryInfo          : InvalidOperation: (:) [Set-VMProcessor], VirtualizationException
    + FullyQualifiedErrorId : InvalidState,Microsoft.HyperV.PowerShell.Commands.SetVMProcessor

반드시 VM을 끄고 합니다.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 설정을 활성화했으면, 해당 VM 내에서 다시 Hyper-V 구성 요소를 설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제약 조건은, 그 VM의 운영체제가 Windows 10 TH2(10576+) 이상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당연하지만, Hyper-V뿐만 아니라 VirtualBox 역시 설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위해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 == False 상태의 VM에서 VirtualBox를 설치해 가상 VM을 생성하려고 시도해봤습니다. 물론 이대로는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합니다.

가상 머신 xxx의 세션을 열 수 없습니다.

VT-x is not available (VERR_VMX_NO_VMX).

결과 코드: 
E_FAIL (0x80004005)
구성 요소: 
ConsoleWrap
인터페이스: 
IConsole {872da645-4a9b-1727-bee2-5585105b9eed}

재미있는 것은, 해당 VM의 메모리 설정을 4GB에서 2GB로 낮추면 다음과 같은 메시지만 뜰 뿐,

nested_virtual_1.png

"
시스템에서 VT-x/AMD-V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OS/2나 QNX같은 일부 게스트 운영 체제는 이 기능이 필요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부팅할 수 없습니다.
"


"계속" 버튼을 누르면 VM 생성 단계로 넘어간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VirtualBox.exe 프로세스 사용률이 25%로 올라만 갈 뿐 더 이상 진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Hyper-V 내의 VM에서는 VirtualBox를 다시 띄워서 가상 머신을 생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ExposeVirtualizationExtensions == True 상태로 바꿔주면 VM 내의 VirtualBox에서도 다시 VM을 설치하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그렇긴 한데, 안정성 측면에서 봤을 때 VirtualBox보다는 역시 Hyper-V를 중첩해서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듯합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9/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414정성태9/16/20233605디버깅 기술: 193. Windbg - ThreadStatic 필드 값을 조사하는 방법
13413정성태9/14/20233812닷넷: 2143. C# - 시스템 Time Zone 변경 시 이벤트 알림을 받는 방법
13412정성태9/14/20237107닷넷: 2142. C# 12 - 인라인 배열(Inline Arrays) [1]
13411정성태9/12/20233595Windows: 252. 권한 상승 전/후 따로 관리되는 공유 네트워크 드라이브 정보
13410정성태9/11/20235131닷넷: 2141. C# 12 - Interceptor (컴파일 시에 메서드 호출 재작성) [1]
13409정성태9/8/20233953닷넷: 2140. C# - Win32 API를 이용한 모니터 전원 끄기
13408정성태9/5/20233934Windows: 251. 임의로 만든 EXE 파일을 포함한 ZIP 파일의 압축을 해제할 때 Windows Defender에 의해 삭제되는 경우
13407정성태9/4/20233640닷넷: 2139. C# - ParallelEnumerable을 이용한 IEnumerable에 대한 병렬 처리
13406정성태9/4/20233631VS.NET IDE: 186. Visual Studio Community 버전의 라이선스
13405정성태9/3/20234038닷넷: 2138. C# - async 메서드 호출 원칙
13404정성태8/29/20233609오류 유형: 876. Windows - 키보드의 등호(=, Equals sign) 키가 눌리지 않는 경우
13403정성태8/21/20233414오류 유형: 875. The following signatures couldn't be verified because the public key is not available: NO_PUBKEY EB3E94ADBE1229CF
13402정성태8/20/20233512닷넷: 2137. ILSpy의 nuget 라이브러리 버전 - ICSharpCode.Decompiler
13401정성태8/19/20233772닷넷: 2136. .NET 5+ 환경에서 P/Invoke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SuppressGCTransition 특성 [1]
13400정성태8/10/20233613오류 유형: 874. 파이썬 - pymssql을 윈도우 환경에서 설치 불가
13399정성태8/9/20233523닷넷: 2135. C# - 지역 변수로 이해하는 메서드 매개변수의 값/참조 전달
13398정성태8/3/20234383스크립트: 55. 파이썬 - pyodbc를 이용한 SQL Server 연결 사용법
13397정성태7/23/20233870닷넷: 2134. C# - 문자열 연결 시 string.Create를 이용한 GC 할당 최소화
13396정성태7/22/20233656스크립트: 54. 파이썬 pystack 소개 - 메모리 덤프로부터 콜 스택 열거
13395정성태7/20/20233515개발 환경 구성: 685. 로컬에서 개발 중인 ASP.NET Core/5+ 웹 사이트에 대해 localhost 이외의 호스트 이름으로 접근하는 방법
13394정성태7/16/20233478오류 유형: 873. Oracle.ManagedDataAccess.Client - 쿼리 수행 시 System.InvalidOperationException
13393정성태7/16/20233666닷넷: 2133. C# - Oracle 데이터베이스의 Sleep 쿼리 실행하는 방법
13392정성태7/16/20233562오류 유형: 872. Oracle - ORA-01031: insufficient privileges
13391정성태7/14/20233573닷넷: 2132. C# - sealed 클래스의 메서드를 callback 호출했을 때 인라인 처리가 될까요?
13390정성태7/12/20233512스크립트: 53. 파이썬 - localhost 호출 시의 hang 현상
13389정성태7/5/20233558개발 환경 구성: 684. IIS Express로 호스팅하는 웹을 WSL 환경에서 접근하는 방법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