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9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351. JavaScriptSerializer, DataContractJsonSerializer, Json.NET
; https://www.sysnet.pe.kr/2/0/1391

.NET Framework: 661. Json.NET의 DeserializeObject 수행 시 속성 이름을 동적으로 바꾸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224

.NET Framework: 756. JSON의 escape sequence 문자 처리 방식
; https://www.sysnet.pe.kr/2/0/11532

사물인터넷: 54. 아두이노 환경에서의 JSON 파서(ArduinoJson) 사용법
; https://www.sysnet.pe.kr/2/0/11766

.NET Framework: 1073. C# - JSON 역/직렬화 시 리플렉션 손실을 없애는 JsonSrcGen
; https://www.sysnet.pe.kr/2/0/12688

.NET Framework: 2087. .NET 6부터 SourceGenerator와 통합된 System.Text.Json
; https://www.sysnet.pe.kr/2/0/13214

.NET Framework: 2115. System.Text.Json의 역직렬화 시 필드/속성 주의
; https://www.sysnet.pe.kr/2/0/13342

닷넷: 2261. C# - 구글 OAuth의 JWT (JSON Web Tokens) 해석
; https://www.sysnet.pe.kr/2/0/13623

닷넷: 2265. C# - System.Text.Json의 기본적인 (한글 등에서의) escape 처리
; https://www.sysnet.pe.kr/2/0/13644




Json.NET의 DeserializeObject 수행 시 속성 이름을 동적으로 바꾸는 방법

제목으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애매한데요. 직접 코드로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테이블 정보를 반환하는 json 응답이 다음과 같은 경우,

{
    "db_tables":
    {
        "name":"member_info"
    }
}

C#에서 class를 이런 식으로 구성하여,

public class DBTable
{
    public string name;
}

public class MyItem
{
    public DBTable db_tables;
}

역 직렬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txt == {"db_tables":{"name":"member_info"}}
MyItem item = Newtonsoft.Json.JsonConvert.DeserializeObject<MyItem>(txt);

그런데, 때로는 Web API 개발자가 다음과 같이 "테이블 명"을 속성 이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db_tables":
    {
        "member_info":"2017-06-13"
    }
}

테이블 이름은 바뀔 수 있는 값이기 때문에 이 필드에 맞춰 C# 클래스를 정의해 줄 수는 없으므로 기존 방법으로는 역 직렬화가 매우 불편하게 됩니다. 바로 이런 상황을 해결하는 용도로 JsonSerializerSettings 클래스가 제공됩니다.

Overwrite Json property name in c#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26882986/overwrite-json-property-name-in-c-sharp

이 글의 예에서는 "member_info" 테이블 이름이 곧 속성 이름으로 사용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실행 중에 바꿀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ContractResolver를 작성해 JsonSerializerSettings에 넘겨 주면 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JsonSerializerSettings settings = new JsonSerializerSettings();
    settings.ContractResolver = new CustomNamesContractResolver();

    string txt = "{\"db_tables\":{\"member_info\":\"5\"}}";

    MyItem copy = Newtonsoft.Json.JsonConvert.DeserializeObject<MyItem>(txt, settings);
}

class CustomNamesContractResolver : DefaultContractResolver
{
    protected override IList<JsonProperty> CreateProperties(System.Type type, MemberSerialization memberSerialization)
    {
        IList<JsonProperty> list = base.CreateProperties(type, memberSerialization);

        foreach (JsonProperty prop in list)
        {
            if (prop.UnderlyingName == "name")
            {
                prop.PropertyName = "member_info";
            }
        }

        return list;
    }
}

대충 어떤 용도인지 아시겠죠? ^^

위의 예에서 약간 보완할 항목이라면, C# 클래스(DBTable)의 필드 이름을 "name"으로 주었지만 클래스가 중첩된 경우 필드 이름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___dbtable_name___"과 같은 식으로 대체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WEB API 2에 포함된 System.Net.Http.Formatting.JsonContractResolver는 Newtonsoft.Json.Serialization.DefaultContractResolver를 상속받은 것입니다.

JsonContractResolver
; https://learn.microsoft.com/en-us/previous-versions/aspnet/dn308832(v=vs.118)

대단하군요. ^^ System.Net 네임스페이스에 있는 타입이 상속받을 정도로 Json.NET 라이브러리가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인지도가 있다는!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를 포함합니다.)




마치기 전에, 여담 하나 이야기하자면.

저도 초보 시절에 응답 XML 데이터를 다음과 같은 식으로 정의한 적이 있었습니다.

<items>
    <csharp created="2017-05-06" />
    <visualbasic created="2017-05-07" />
</items>

그때 당시에 위의 XML 데이터를 보던 경력 개발자 한 분이 저에게 다음과 같은 식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고,

<items>
    <item name="csharp" created="2017-05-06" />
    <item name="visualbasic" created="2017-05-07" />
</items>

너무나 타당한 그분의 의견에 수긍을 하고 바꾼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JSON으로 응답을 하는 몇몇 라이브러리들을 보다가... 저와 같은 실수를 하는 것을 보게 되는군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2/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56정성태2/15/201521257.NET Framework: 493. TypeRef 메타테이블에 등록되는 타입의 조건파일 다운로드1
1855정성태2/10/201520800개발 환경 구성: 256. WebDAV Redirector - Sysinternals 폴더 연결 시 "The network path was not found" 오류 해결 방법
1854정성태2/10/201521792Windows: 104. 폴더는 삭제할 수 없지만, 그 하위 폴더/파일은 생성/삭제/변경하는 보안 설정
1853정성태2/6/201552058웹: 29. 여신금융협회 웹 사이트의 "Netscape 6.0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오류 메시지 [5]
1852정성태2/5/201522483.NET Framework: 492. .NET CLR Memory 성능 카운터의 의미파일 다운로드1
1851정성태2/5/201523397VC++: 88. 하룻밤의 꿈 - 인텔 하스웰의 TSX Instruction 지원 [2]
1850정성태2/4/201544218Windows: 103. 작업 관리자에서의 "Commit size"가 가리키는 메모리의 의미 [4]
1849정성태2/4/201524189기타: 51. DropBox의 CPU 100% 현상 [1]파일 다운로드1
1848정성태2/4/201519422.NET Framework: 491. 닷넷 Generic 타입의 메타 데이터 토큰 값 알아내는 방법 [2]
1847정성태2/3/201522709기타: 50. C# - 윈도우에서 dropbox 동기화 폴더 경로 및 종료하는 방법
1846정성태2/2/201532012Windows: 102. 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삭제 항목을 수동으로 실행하고 싶다면? [1]
1845정성태1/26/201532892Windows: 101. 제어판의 "Windows 자격 증명 관리(Manage your credentials)"를 금지시키는 방법
1844정성태1/26/201530846오류 유형: 269. USB 메모리의 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보여진다면? [7]
1843정성태1/24/201521905VC++: 87. 무시할 수 없는 Visual C++ 런타임 함수 성능
1842정성태1/23/201544414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19387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7610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0529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0233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6334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6352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6840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1468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7536.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0641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28523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