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제니퍼 .NET: 26.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6) - 잦은 Recycle 문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891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6) - 잦은 Recycle 문제

교육용 포탈을 운영하는 국내 고객사의 경우입니다.

해당 웹 사이트는 이용자가 별로 변동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응답 시간의 저하 현상이 발생했고 그때마다 CPU 사용량도 높았습니다. 제니퍼 닷넷 에이전트 설치 후 그런 현상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원인은 예전에 소개했던 사례와 유사하게,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3) - '닷넷'이 문제일까? '닷넷 개발자'가 문제일까?
; https://www.sysnet.pe.kr/2/0/1215

빈번한 Recycle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발팀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배포하는가? 또는 로그 파일을 웹 사이트가 있는 폴더 하위에 쌓고 있는가? 등의 질문을 했지만 모두 '아니오'라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그 대답이 못내 의심스러운 나머지 실제로 웹 애플리케이션이 속한 폴더 하위의 변경 파일을 검색해 봤지만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확인하는 와중에도 recycle이 발생하고 있어서 협력사 엔지니어와 저는 그저 '이상하다... 이상하다'라는 말만 연신 내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IIS 관리자를 통해 해당 웹 사이트의 하위로 "가상 디렉터리"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다른 서버를 가리키고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가상 디렉터리" 내의 파일이 바뀌고 있었던 것입니다.

고객과 이야기해 보니, 그 폴더의 내용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임의로 편집/저장하는 곳이라는 반가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로써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었군요. ^^ '잦은 recycle'은 '콘텐츠 제작자'들의 업데이트 때문이었고 이로 인해 특별할 것이 없는 초당 요청 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recycle의 발생으로 인해 서비스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설명과 함께 가상 디렉터리를 분리할 것을 조언했고 아마도 이후로는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3) - '닷넷'이 문제일까? '닷넷 개발자'가 문제일까?" 시절처럼 다음과 같은 성능 안정화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wcf_recycle_4.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17]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0855정성태9/30/201522377.NET Framework: 531. C# - XSLT 내의 javascript에 전달한 XML 노드의 타입은?
10854정성태9/30/201522479오류 유형: 309. C# - 포인터를 쓰는 경우 VerificationException이 발생한다면?
10853정성태9/21/201520828오류 유형: 308. 공백 문자를 포함한 계정명의 권한으로 Visual Studio 확장을 설치할 때 오류 발생
10852정성태9/17/201526104VC++: 92. C++ 생성자를 DLL로부터 동적 로드해 객체를 생성한다면? [2]파일 다운로드1
10851정성태9/15/201525554.NET Framework: 530. C# - 중위식을 후위식으로 변환하는 예제파일 다운로드1
10850정성태9/14/201524404.NET Framework: 529. C# - volatile 키워드로 인한 차이점을 발생시키는 예제 [1]파일 다운로드1
10849정성태9/14/201558599오류 유형: 307. CLR20r3 오류 해결을 위해 mscorlib.dll을 덮어쓸때 주의할 점 [12]
10848정성태9/8/201528262VS.NET IDE: 103. Visual Studio의 Ctrl + F5 실행 동작파일 다운로드1
10847정성태9/8/201524962VS.NET IDE: 102. 목록(List) 타입의 값을 디버깅 중 Watch 창에서 확인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0846정성태9/8/201521922오류 유형: 306. "query user" 명령어에 공백 문자가 포함된 계정을 전달하는 경우
10845정성태9/3/201523316오류 유형: 305. 윈도우 백업 시 오류 - 0x80780166
10844정성태9/2/201524223.NET Framework: 528. C# - 상호 참조하는 경우의 정적 생성자 동작 방식 [4]파일 다운로드1
10843정성태9/1/201524691VS.NET IDE: 101. Visual Studio 2015의 솔루션 탐색기가 클래스 뷰 정보로 인해 느려지는 현상
10842정성태9/1/201522020.NET Framework: 527. 닷넷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의 최소 구현 코드 - 세 번째 이야기
10841정성태8/31/201531561개발 환경 구성: 276. Visual Studio 2013에서 C# 6과 닷넷 4.6 기능을 사용하려면?
10839정성태8/22/201529510Windows: 112. 윈도우 10에서 터치 키보드를 안 뜨게 할 수 있는 방법 [4]
10838정성태8/22/201540585오류 유형: 304. Windows 10에서 VPN 연결이 실패한다면? [3]
10837정성태8/21/201520012오류 유형: 303. Your computer is low on memory. Save your files and close these programs...
10836정성태8/21/201521839오류 유형: 302. 설치 파일 실행 시 "This app can't run on your PC" 오류가 뜬다면?
10835정성태8/21/201529742웹: 31. Microsoft Edge 브라우저를 명령행에서 띄우는 방법 [1]
10834정성태8/19/201522418.NET Framework: 526. 닷넷 - 값 형식을 new 없이 생성하면 0으로 초기화되지 않는다?
10833정성태8/18/201526826.NET Framework: 525. C# - 닷넷에서 프로세스가 열고 있는 파일 목록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0832정성태8/17/201530979디버깅 기술: 74. x64 콜 스택 인자 추적과 windbg의 Child-SP, RetAddr, Args to Child 값 확인 [8]파일 다운로드2
10831정성태8/13/201531445.NET Framework: 524. .NET 4.0과 .NET 4.5의 컴파일 결과 차이점 [1]파일 다운로드1
10830정성태8/12/201525391개발 환경 구성: 275. Web.config이 적용되지 않는 프로젝트에서 Razor 템플릿 파일의 C# 컴파일러 버전 제어 [1]
10829정성태8/10/201527504개발 환경 구성: 274. PowerShell/명령행에서 JDK/JRE를 무인(unattended)/자동 설치를 하는 방법 [3]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