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제니퍼 .NET: 26.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6) - 잦은 Recycle 문제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887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6) - 잦은 Recycle 문제

교육용 포탈을 운영하는 국내 고객사의 경우입니다.

해당 웹 사이트는 이용자가 별로 변동이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잦은 응답 시간의 저하 현상이 발생했고 그때마다 CPU 사용량도 높았습니다. 제니퍼 닷넷 에이전트 설치 후 그런 현상을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원인은 예전에 소개했던 사례와 유사하게,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3) - '닷넷'이 문제일까? '닷넷 개발자'가 문제일까?
; https://www.sysnet.pe.kr/2/0/1215

빈번한 Recycle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개발팀에게 웹 애플리케이션을 자주 배포하는가? 또는 로그 파일을 웹 사이트가 있는 폴더 하위에 쌓고 있는가? 등의 질문을 했지만 모두 '아니오'라는 답만 돌아왔습니다. 그 대답이 못내 의심스러운 나머지 실제로 웹 애플리케이션이 속한 폴더 하위의 변경 파일을 검색해 봤지만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그렇게 확인하는 와중에도 recycle이 발생하고 있어서 협력사 엔지니어와 저는 그저 '이상하다... 이상하다'라는 말만 연신 내뱉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IIS 관리자를 통해 해당 웹 사이트의 하위로 "가상 디렉터리"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이 "네트워크 드라이브"로 다른 서버를 가리키고 있음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 "가상 디렉터리" 내의 파일이 바뀌고 있었던 것입니다.

고객과 이야기해 보니, 그 폴더의 내용은 '콘텐츠 제작자'들이 임의로 편집/저장하는 곳이라는 반가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로써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게 되었군요. ^^ '잦은 recycle'은 '콘텐츠 제작자'들의 업데이트 때문이었고 이로 인해 특별할 것이 없는 초당 요청 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recycle의 발생으로 인해 서비스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설명과 함께 가상 디렉터리를 분리할 것을 조언했고 아마도 이후로는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3) - '닷넷'이 문제일까? '닷넷 개발자'가 문제일까?" 시절처럼 다음과 같은 성능 안정화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wcf_recycle_4.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8/2017]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68정성태1/17/20253121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3867정성태1/17/20254073오류 유형: 943. Hyper-V에 Windows 11 설치 시 "This PC doesn't currently meet Windows 11 system requirements" 오류
13866정성태1/16/20254280개발 환경 구성: 739. Windows 10부터 바뀐 device driver 서명 방법
13865정성태1/15/20253947오류 유형: 942. C# - .NET Framework 4.5.2 이하의 버전에서 HttpWebRequest로 https 호출 시 "System.Net.WebException" 예외 발생
13864정성태1/15/20253919Linux: 114. eBPF를 위해 필요한 SELinux 보안 정책
13863정성태1/14/20253370Linux: 113. Linux - 프로세스를 위한 전용 SELinux 보안 문맥 지정
13862정성태1/13/20253630Linux: 112. Linux - 데몬을 위한 SELinux 보안 정책 설정
13861정성태1/11/20253918Windows: 276. 명령행에서 원격 서비스를 동기/비동기로 시작/중지
13860정성태1/10/20253628디버깅 기술: 216. WinDbg - 2가지 유형의 식 평가 방법(MASM, C++)
13859정성태1/9/20253985디버깅 기술: 215. Windbg - syscall 이후 실행되는 KiSystemCall64 함수 및 SSDT 디버깅
13858정성태1/8/20254108개발 환경 구성: 738. PowerShell - 원격 호출 시 "powershell.exe"가 아닌 "pwsh.exe" 환경으로 명령어를 실행하는 방법
13857정성태1/7/20254159C/C++: 187.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Linux 데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3856정성태1/6/20253740디버깅 기술: 214. Windbg - syscall 단계까지의 Win32 API 호출 (예: Sleep)
13855정성태12/28/20244472오류 유형: 941. Golang - os.StartProcess() 사용 시 오류 정리
13854정성태12/27/20244561C/C++: 186. Golang -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NT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변경파일 다운로드1
13853정성태12/26/20244026디버깅 기술: 213. Windbg - swapgs 명령어와 (Ring 0 커널 모드의) FS, GS Segment 레지스터
13852정성태12/25/20244502디버깅 기술: 212. Windbg - (Ring 3 사용자 모드의) FS, GS Segment 레지스터파일 다운로드1
13851정성태12/23/20244254디버깅 기술: 211. Windbg - 커널 모드 디버깅 상태에서 사용자 프로그램을 디버깅하는 방법
13850정성태12/23/20244755오류 유형: 940. "Application Information" 서비스를 중지한 경우, "This file does not have an app associated with it for performing this action."
13849정성태12/20/20244898디버깅 기술: 210. Windbg - 논리(가상) 주소를 Segmentation을 거쳐 선형 주소로 변경
13848정성태12/18/20244835디버깅 기술: 209. Windbg로 알아보는 Prototype PTE파일 다운로드2
13847정성태12/18/20244860오류 유형: 939. golang - 빌드 시 "unknown directive: toolchain" 오류 빌드 시 이런 오류가 발생한다면?
13846정성태12/17/20245071디버깅 기술: 208. Windbg로 알아보는 Trans/Soft PTE와 2가지 Page Fault 유형파일 다운로드1
13845정성태12/16/20244535디버깅 기술: 207. Windbg로 알아보는 PTE (_MMPTE)
13844정성태12/14/20245227디버깅 기술: 206. Windbg로 알아보는 PFN (_MMPFN)파일 다운로드1
13843정성태12/13/20244393오류 유형: 938. Docker container 내에서 빌드 시 error MSB3021: Unable to copy file "..." to "...". Access to the path '...' is denied.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