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ual Studio에서 ASP.NET Core 실행할 때 dotnet.exe 프로세스의 -532462766 오류 발생
.NET Core 런타임을 x64 버전만 설치한 경우를 예로 들어 들 텐데요. Visual Studio 2017을 실행해 ASP.NET Core 1.1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Platform target"을 "x86"으로 준 경우, 실행해 보면 "Output" 창에 다음과 같은 오류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dotnet.exe' (CoreCLR: DefaultDomain): Loaded 'C:\Program Files\dotnet\shared\Microsoft.NETCore.App\1.1.2\System.Private.CoreLib.ni.dll'. Skipped loading symbols. Module is optimized and the debugger option 'Just My Code' is enabled.
The program '[30520] dotnet.exe: Program Trace' has exited with code 0 (0x0).
The program '[30520] dotnet.exe' has exited with code -532462766 (0xe0434352).
The program '[12696] iisexpress.exe: Program Trace' has exited with code 0 (0x0).
The program '[12696] iisexpress.exe' has exited with code 0 (0x0).
오류 메시지 창을 자세히 보면 그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x86으로 지정했는데도 "C:\Program Files\dotnet" 경로로 실행되었다는 것은 x64 용 dotnet.exe가 호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명령행을 통해 직접 실행해 봐도 오류 결과가 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C:\test\WebApplication1\WebApplication1\bin\Debug\netcoreapp1.1>dotnet exec WebApplication1.dll
Unhandled Exception: System.BadImageFormatException: Could not load file or assembly 'WebApplication1.dll'. An attempt was made to load a program with an incorrect format.
C:\test\WebApplication1\WebApplication1\bin\Debug\netcoreapp1.1>echo %ERRORLEVEL%
-532462766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해당 PC에 x86 .NET Core 런타임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즉, "C:\Program Files (x86)\dotnet\" 경로가 있는지 보고, 없다면 다음의 링크에서 다운로드해 설치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Download .NET Core
; https://www.microsoft.com/net/download/core
하지만 다운로드했어도 빌드 오류가 계속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환경 변수 PATH에 지정된 경로의 우선순위 문제 때문입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순으로 경로가 지정되어 있다면,
C:\Program Files\dotnet\
C:\Program Files (x86)\dotnet\
Visual Studio는 x64 버전의 dotnet.exe를 먼저 찾아 로드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x86 버전의 환경 변수를 먼저 오게 수정한 후 (적용을 위해) Visual Studio를 재시작하면 x86 플랫폼으로 설정한 프로젝트가 잘 동작하게 됩니다.
물론, 반대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환경 변수 PATH에 x86 dotnet.exe가 먼저 검색이 되는 상황에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의 플랫폼을 x64로 지정해 놓으면 역시 동일한 오류가 발생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와 같은 환경 변수의 영향으로 인해 AnyCPU로 지정한 .NET Core 응용 프로그램이 무조건 x86 dotnet.exe에서만 실행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