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90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지난번 글에서,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 https://www.sysnet.pe.kr/2/0/11307

Process 객체를 사용하고 일부러 CloseHandle을 통해 핸들을 닫으면 GC 상황에서 SEH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Process 객체는 GC로 인해 수행되는 Finalizer가 있다는 것이고 그 안에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Process 객체는 Component를 통해 IDisposable 인터페이스와 Finalizer를 제공받고 있으며 공통으로 호출되는 Dispose 메서드 내부에서 Close를 호출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Close에서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습니다.

public void Close()
{
    if (this.Associated)
    {
        if (this.haveProcessHandle)
        {
            this.StopWatchingForExit();
            this.m_processHandle.Close();
            ...[생략]...
        }
        ...[생략]...
    }
}

따라서 다음과 같은 코드일 지라도,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많이 사용하면 Finalizer를 동반한 GC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런 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outputGC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while (true)
            {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
        }

        private static void outputGCFunc()
        {
            while (true)
            {
                int count = GC.CollectionCount(2);
                Console.WriteLine($"GC 2: {count}");

                Thread.Sleep(1000);
            } 
        }
    }
}

위의 결과를 실행해 보면 GC Count가 다음과 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C 2: 0
GC 2: 2
GC 2: 4
GC 2: 5
GC 2: 12
GC 2: 20
GC 2: 23
GC 2: 29
GC 2: 34
GC 2: 38
GC 2: 43
GC 2: 49
GC 2: 54
GC 2: 58
GC 2: 62
GC 2: 71

반면 while 문 내부를 이렇게 수정하면,

while (true)
{
    using (Process cur = Process.GetCurrentProcess())
    {
        int pid = cur.Id;
    }
}

GC가 0에서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아울러 작업 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보면 메모리 관련 수치들이 거의 고정된 체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면, using을 사용하지 않으면 메모리가 널뛰기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현실적인 수준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Process 객체를 사용할 일은 없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




참고로, Process.Threads 속성으로 열람해 구하는 ProcessThread 객체 역시 Component를 상속받아 Finalizer와 IDisposable 인터페이스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할까요?

foreach (ProcessThread thread in cur.Threads)
{
    thread.Dispose();
}

나중에는 그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ProcessThread의 사용은 GC에 영향이 없으므로 Dispose의 호출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Component.Finalize() 조차도 영향이 없는 이유는, ProcessThread의 경우 생성자에서 GC.SuppressFinalize(this)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NoWriterDateCnt.TitleFile(s)
945정성태11/11/201025116VC++: 44. C++/CLI 컴파일 오류 - error C4368: mixed types are not supported
944정성태11/11/201031674VC++: 43. C++/CLI 컴파일 오류 - error C2872: 'IServiceProvider' : ambiguous symbol could be ...
943정성태11/8/201030778디버깅 기술: 30. windbg ".loadby sos" 명령어 [2]
942정성태11/7/201042398.NET Framework: 187. 실행 시에 메서드 가로채기 - CLR Injection: Runtime Method Replacer 개선 [7]파일 다운로드3
941정성태11/6/201025271.NET Framework: 186. windbg로 확인하는 .NET CLR LCG 메서드(DynamicMethod) [1]파일 다운로드1
940정성태11/6/201026183.NET Framework: 185. windbg로 확인하는 .NET CLR 메서드파일 다운로드1
939정성태10/24/201033090Windows: 51. RDP로 접속한 Windows Server 2008 R2 환경에서 Aero Glass 활성화 [1]
938정성태10/23/201024836디버깅 기술: 29. Windbg - Hyper-V 윈도우 7 원격 디버깅 구성 [1]
937정성태10/22/201030974DDK: 5. NT Legacy 드라이버: 프로세스(EXE) 생성/제거 모니터링 [3]파일 다운로드1
936정성태10/21/201030015DDK: 4. Device Driver 응용 프로그램의 빌드 스크립트 - 두 번째 이야기 [2]파일 다운로드1
935정성태10/17/201030634디버깅 기술: 28. Windbg - 윈도우 핸들 테이블 [3]
934정성태10/11/201033667디버깅 기술: 27. Windbg - Local Kernel Debug 모드 [2]
933정성태10/10/201025826.NET Framework: 184. 닷넷에서 호출 스택의 메서드에 대한 인자 값 확인이 가능할까? [2]파일 다운로드1
932정성태10/10/201029052DDK: 3. NT Legacy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C#에서 Port 입출력파일 다운로드1
931정성태9/30/201023637오류 유형: 108. Net.Tcp Listener Adapter 서비스 시작 실패
930정성태9/30/201022935웹: 16.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 일시 정지/시작을 스크립트에서 감지
929정성태9/17/201024155웹: 15. IE 9 - 작업 표시줄의 웹 사이트 바로가기 사용자 정의 - JumpLists [3]파일 다운로드1
928정성태9/16/201028331VC++: 42. 쓰기 전용 파일(예: 로그 파일)의 동기화 방법파일 다운로드1
927정성태9/14/201038225VC++: 41. UTF-8 포맷의 INI 파일에 대한 GetPrivateProfile... API 사용 불가 [2]
926정성태9/9/201027469Team Foundation Server: 41. 빌드 스크립트에 Code Coverage 추가 [1]파일 다운로드1
925정성태9/8/201031385Team Foundation Server: 40. Visual Studio 2010 - Code Coverage 결과를 외부 XML 파일로 출력하는 명령행 도구 제작 [1]파일 다운로드1
924정성태9/6/201021613개발 환경 구성: 88. SCVMM이 설치된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Hyper-V 호스트 추가
923정성태9/5/201027666오류 유형: 107. SCVMM Agent 설치 오류 - Failed to configure the WS-Management service.
922정성태9/4/201036316오류 유형: 106. Hyper-V 가상 머신의 네트워크 끊김 현상
921정성태9/2/201030302DDK: 2. Device Driver 응용 프로그램의 빌드 스크립트 [2]파일 다운로드1
920정성태9/1/201034834오류 유형: 105. WMI - The RPC server is unavailable [2]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