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90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지난번 글에서,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 https://www.sysnet.pe.kr/2/0/11307

Process 객체를 사용하고 일부러 CloseHandle을 통해 핸들을 닫으면 GC 상황에서 SEH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Process 객체는 GC로 인해 수행되는 Finalizer가 있다는 것이고 그 안에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Process 객체는 Component를 통해 IDisposable 인터페이스와 Finalizer를 제공받고 있으며 공통으로 호출되는 Dispose 메서드 내부에서 Close를 호출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Close에서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습니다.

public void Close()
{
    if (this.Associated)
    {
        if (this.haveProcessHandle)
        {
            this.StopWatchingForExit();
            this.m_processHandle.Close();
            ...[생략]...
        }
        ...[생략]...
    }
}

따라서 다음과 같은 코드일 지라도,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많이 사용하면 Finalizer를 동반한 GC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런 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outputGC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while (true)
            {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
        }

        private static void outputGCFunc()
        {
            while (true)
            {
                int count = GC.CollectionCount(2);
                Console.WriteLine($"GC 2: {count}");

                Thread.Sleep(1000);
            } 
        }
    }
}

위의 결과를 실행해 보면 GC Count가 다음과 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C 2: 0
GC 2: 2
GC 2: 4
GC 2: 5
GC 2: 12
GC 2: 20
GC 2: 23
GC 2: 29
GC 2: 34
GC 2: 38
GC 2: 43
GC 2: 49
GC 2: 54
GC 2: 58
GC 2: 62
GC 2: 71

반면 while 문 내부를 이렇게 수정하면,

while (true)
{
    using (Process cur = Process.GetCurrentProcess())
    {
        int pid = cur.Id;
    }
}

GC가 0에서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아울러 작업 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보면 메모리 관련 수치들이 거의 고정된 체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면, using을 사용하지 않으면 메모리가 널뛰기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현실적인 수준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Process 객체를 사용할 일은 없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




참고로, Process.Threads 속성으로 열람해 구하는 ProcessThread 객체 역시 Component를 상속받아 Finalizer와 IDisposable 인터페이스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할까요?

foreach (ProcessThread thread in cur.Threads)
{
    thread.Dispose();
}

나중에는 그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ProcessThread의 사용은 GC에 영향이 없으므로 Dispose의 호출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Component.Finalize() 조차도 영향이 없는 이유는, ProcessThread의 경우 생성자에서 GC.SuppressFinalize(this)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NoWriterDateCnt.TitleFile(s)
324정성태8/15/200634784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1. PDB 파일과 소스 코드
325정성태9/8/200627524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2. CCP를 이용한 Windows Source Code 수준의 디버깅
329정성태8/19/200626462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3. 소스 서버 구성 [1]
332정성태8/20/200627968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4. GAC 에 등록된 Assembly 디버그 [2]
341정성태9/16/200620309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5. [내용 예약]
342정성태9/16/200637867    답변글 디버깅 기술: 5.16. ASP.NET 디버깅 환경 구성 [1]파일 다운로드1
306정성태2/13/200717369기타: 15. .NET 이 생산성이 높다는 증거(!)
304정성태7/21/200619350VS.NET IDE: 41. 하위 폴더의 모든 프로젝트의 출력물을 제거 (Clean)
305정성태7/21/200619020    답변글 VS.NET IDE: 41.1. 하위 폴더의 모든 프로젝트의 출력물을 제거 (Clean) [1]
303정성태7/20/200617047Team Foundation Server: 12. 사용자 계정 재생성에 따른 Version Control 영향
302정성태8/21/200618614Team Foundation Server: 11. TFS Team Build와 VC++ Project 설정
299정성태7/23/200619022개발 환경 구성: 5. VMWare - VM 생성 화면 캡쳐
300정성태7/15/200623469    답변글 개발 환경 구성: 5.1. VMWare 오류 유형 - The handle is invalid.
301정성태7/18/200618520    답변글 개발 환경 구성: 5.2. VMWare - 사용 후기.
298정성태7/14/200618857개발 환경 구성: 4. VMWare Server를 64bit 운영체제에 설치 시 주의 사항 [2]
296정성태7/10/200628133.NET Framework: 73. [ASP.NET] HTC(DHTML Control Behavior)를 WebResource.axd로 제공하는 방법 [3]
295정성태7/1/200621329VC++: 25. Microsoft National Language Support Downlevel APIs 1.0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294정성태6/30/200617908.NET Framework: 72. XSDObjectGen.EXE 기능 개선
293정성태6/29/200619688Team Foundation Server: 10. TFS 버전 컨트롤(TFVC)에 참여시킨 프로젝트의 로컬 경로를 옮기는 방법
290정성태6/26/200617044Team Foundation Server: 9. HTTPS를 통한 Team Server 접근 - 두 번째 이야기 [1]
291정성태6/26/200618352    답변글 Team Foundation Server: 9.1. [선행 작업] HTTPS 를 통한 Team Server 접근 - 두번째 이야기 [1]
292정성태6/26/200618030    답변글 Team Foundation Server: 9.2. TF30177 오류 발생
307정성태8/3/200619750    답변글 Team Foundation Server: 9.3. Team Server 접근 이름을 바꾸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308정성태2/18/200719435        답변글 Team Foundation Server: 9.4. Team Server HTTPS 접근 완료. ^^ [1]
288정성태6/26/200634299오류 유형: 10. error MSB6006: "aspnet_merge.exe" exited with code 1
286정성태6/23/200622401웹: 4. 웹 사이트 식별자(Identifier) 값 변경
...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