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105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지난번 글에서,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 https://www.sysnet.pe.kr/2/0/11307

Process 객체를 사용하고 일부러 CloseHandle을 통해 핸들을 닫으면 GC 상황에서 SEH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는 것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달리 말하면, Process 객체는 GC로 인해 수행되는 Finalizer가 있다는 것이고 그 안에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음을 짐작케 합니다.

실제로 Process 객체는 Component를 통해 IDisposable 인터페이스와 Finalizer를 제공받고 있으며 공통으로 호출되는 Dispose 메서드 내부에서 Close를 호출합니다. 예상할 수 있듯이 Close에서는 핸들을 닫는 코드가 있습니다.

public void Close()
{
    if (this.Associated)
    {
        if (this.haveProcessHandle)
        {
            this.StopWatchingForExit();
            this.m_processHandle.Close();
            ...[생략]...
        }
        ...[생략]...
    }
}

따라서 다음과 같은 코드일 지라도,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많이 사용하면 Finalizer를 동반한 GC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런 현상을 테스트할 수 있는 간단한 예제 코드입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Diagnostics;
using System.Threading;

namespace ConsoleApp1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Thread t = new Thread(outputGCFunc);
            t.IsBackground = true;
            t.Start();

            while (true)
            {
                int pid = Process.GetCurrentProcess().Id;
            }
        }

        private static void outputGCFunc()
        {
            while (true)
            {
                int count = GC.CollectionCount(2);
                Console.WriteLine($"GC 2: {count}");

                Thread.Sleep(1000);
            } 
        }
    }
}

위의 결과를 실행해 보면 GC Count가 다음과 같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GC 2: 0
GC 2: 2
GC 2: 4
GC 2: 5
GC 2: 12
GC 2: 20
GC 2: 23
GC 2: 29
GC 2: 34
GC 2: 38
GC 2: 43
GC 2: 49
GC 2: 54
GC 2: 58
GC 2: 62
GC 2: 71

반면 while 문 내부를 이렇게 수정하면,

while (true)
{
    using (Process cur = Process.GetCurrentProcess())
    {
        int pid = cur.Id;
    }
}

GC가 0에서 거의 바뀌질 않습니다. 아울러 작업 관리자를 띄워 프로세스를 보면 메모리 관련 수치들이 거의 고정된 체로 바뀌지 않습니다. 반면, using을 사용하지 않으면 메모리가 널뛰기를 합니다.

(그렇긴 하지만, 현실적인 수준에서 문제가 될 정도로 Process 객체를 사용할 일은 없을 테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입니다. ^^)




참고로, Process.Threads 속성으로 열람해 구하는 ProcessThread 객체 역시 Component를 상속받아 Finalizer와 IDisposable 인터페이스를 물려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사용해야 할까요?

foreach (ProcessThread thread in cur.Threads)
{
    thread.Dispose();
}

나중에는 그래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재로써는 ProcessThread의 사용은 GC에 영향이 없으므로 Dispose의 호출 여부는 상관이 없습니다. 심지어 Component.Finalize() 조차도 영향이 없는 이유는, ProcessThread의 경우 생성자에서 GC.SuppressFinalize(this)를 호출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2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142정성태2/12/202010709.NET Framework: 889. C# 코드로 접근하는 MethodDesc, MethodTable파일 다운로드1
12141정성태2/10/202010263.NET Framework: 888. C# - ASP.NET Core 웹 응용 프로그램의 출력 가로채기 [2]파일 다운로드1
12140정성태2/10/202010139.NET Framework: 887. C# -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의 출력 가로채기파일 다운로드1
12139정성태2/9/202011498.NET Framework: 886. C# - Console 응용 프로그램에서 UI 스레드 구현 방법
12138정성태2/9/202014267.NET Framework: 885. C# - 닷넷 응용 프로그램에서 SQLite 사용 [6]파일 다운로드1
12137정성태2/9/20209396오류 유형: 592. [AhnLab] 경고 - 디버거 실행을 탐지했습니다.
12136정성태2/6/20209838Windows: 168. Windows + S(또는 Q)로 뜨는 작업 표시줄의 검색 바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135정성태2/6/202013490개발 환경 구성: 468. Nuget 패키지의 로컬 보관 폴더를 옮기는 방법 [2]
12134정성태2/5/202013607.NET Framework: 884. eBEST XingAPI의 C# 래퍼 버전 - XingAPINet Nuget 패키지 [5]파일 다운로드1
12133정성태2/5/202010841디버깅 기술: 161. Windbg 환경에서 확인해 본 .NET 메서드 JIT 컴파일 전과 후 - 두 번째 이야기
12132정성태1/28/202012424.NET Framework: 883. C#으로 구현하는 Win32 API 후킹(예: Sleep 호출 가로채기)파일 다운로드1
12131정성태1/27/202012486개발 환경 구성: 467. LocaleEmulator를 이용해 유니코드를 지원하지 않는(한글이 깨지는)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방법 [1]
12130정성태1/26/20209985VS.NET IDE: 142. Visual Studio에서 windbg의 "Open Executable..."처럼 EXE를 직접 열어 디버깅을 시작하는 방법
12129정성태1/26/202015505.NET Framework: 882. C# - 키움 Open API+ 사용 시 Registry 등록 없이 KHOpenAPI.ocx 사용하는 방법 [3]
12128정성태1/26/202010329오류 유형: 591. The code execution cannot proceed because mfc100.dll was not found. Reinstalling the program may fix this problem.
12127정성태1/25/202010180.NET Framework: 881. C# DLL에서 제공하는 Win32 export 함수의 내부 동작 방식(VT Fix up Table)파일 다운로드1
12126정성태1/25/202011002.NET Framework: 880. C# - PE 파일로부터 IMAGE_COR20_HEADER 및 VTableFixups 테이블 분석파일 다운로드1
12125정성태1/24/20208842VS.NET IDE: 141. IDE0019 - Use pattern matching
12124정성태1/23/202010657VS.NET IDE: 140. IDE1006 - Naming rule violation: These words must begin with upper case characters: ...
12123정성태1/23/202012164웹: 39. Google Analytics - gtag 함수를 이용해 페이지 URL 수정 및 별도의 이벤트 생성 방법 [2]
12122정성태1/20/20209111.NET Framework: 879. C/C++의 UNREFERENCED_PARAMETER 매크로를 C#에서 우회하는 방법(IDE0060 - Remove unused parameter '...')파일 다운로드1
12121정성태1/20/20209705VS.NET IDE: 139. Visual Studio - Error List: "Could not find schema information for the ..."파일 다운로드1
12120정성태1/19/202011144.NET Framework: 878. C# DLL에서 Win32 C/C++처럼 dllexport 함수를 제공하는 방법 - 네 번째 이야기(IL 코드로 직접 구현)파일 다운로드1
12119정성태1/17/202011175디버깅 기술: 160. Windbg 확장 DLL 만들기 (3) - C#으로 만드는 방법
12118정성태1/17/202011850개발 환경 구성: 466. C# DLL에서 Win32 C/C++처럼 dllexport 함수를 제공하는 방법 - 세 번째 이야기 [1]
12117정성태1/15/202010835디버깅 기술: 159. C# - 디버깅 중인 프로세스를 강제로 다른 디버거에서 연결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