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241. C# 5.0에 새로 추가된 Caller Info 특성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30184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C# 5.0에 새로 추가된 Caller Info 특성


Future directions for C# and Visual Basic
; http://channel9.msdn.com/Events/BUILD/BUILD2011/TOOL-816T

혹시 아직까지 위의 동영상을 안 보신 분들은 ^^ 간단하게 아래의 정리된 글이라도 읽어보고 지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What’s new in C# 5.0 and VB.Net? 
; http://blog.functionalfun.net/2011/09/whats-new-in-c-50-and-vbnet.html

  • Asynchronous Methods
  • Windows Runtime integration
  • Caller Info Attributes
  • The Roslyn (Compiler APIs) Project

다른 기능들도 훌륭하지만, 여기서는 가볍게 Caller Info 특성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언급되지만 "Caller Info" 특성은, 한마디로 'C++의 매크로'에 대한 C# 나름대로의 해법을 제공한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한때 C/C++ 개발자로서 아쉬웠던 C#의 매크로 부재를 다음과 같이 우회해서 해결한 적이 있었습니다.

XML/XSLT로 구현하는 매크로 확장
; https://www.sysnet.pe.kr/2/0/542

C#에서 아쉬운 __DATE__, __TIME__ 매크로
; https://www.sysnet.pe.kr/2/0/587

여전히 위와 같은 트릭은 유효하지만, "Caller Info"의 등장으로 일부 C++의 매크로는 C#에서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Caller Info" 특성의 등장으로 일반적인 범용의 매크로 작성까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최소한 C++ 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것들에 대해서만이라도 (예를 들어 __FILE__, __LINE__ 같은) C#에서 제공하자는 목적에서 C# 5.0에서 새롭게 추가된 '특성'일 뿐입니다.

원리도 단순합니다. C# 컴파일러와 사전 약속한 특성이 지정되면 이를 C# 컴파일러가 적절하게 값을 치환해서 빌드를 해주는 것인데, 현재로써는 아래의 예제 코드가 알려진 전부입니다.

public static class Trace
{
    public static void WriteLine(string message,
        [CallerFilePath] string file = "",
        [CallerLineNumber] in line = 0,
        [CallerMemberName] string member = "")
    {
        var s = string.Format("{0}:{1} - {2}: {3}", file, line, member, message);
        Console.WriteLine(s);
    }
}

느낌이 확 오시죠? ^^

그런데, 이에 대한 또 다른 응용 사례를 생각하면서 기대에 찬 블로거가 있어서 같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Raising the right PropertyChanged with C# 5′s Caller Info Attributes
; http://www.robfe.com/2011/09/raising-the-right-propertychanged-with-c-5s-caller-info-attributes/

와~~~ ^^ WPF에서 INotifyPropertyChanged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때 '하드 코딩'을 해야 했던 '속성명'을 이제는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넣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인데요!

protected void RaisePropertyChanged([CallerMemberName] string member = "")
{
    var copy = PropertyChanged;
    if(copy!== null)
    {
        PropertyChanged(new PropertyChangedEventArgs(this, member));
    }
}

public string UserName
{
    get
    {
        return _userName;
    }
    set
    {
        _userName=value;
        RaisePropertyChanged();
    }
}

과연 가능할까요? 제 생각에는 어쩌면 'member' 값으로 "set_UserName"이 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

암튼, 다음번 VS11 공개 버전에서는 이를 테스트 할 수 있겠지요.

참고로, 지금도 "Lambda" 표현식을 사용하여 속성명을 하드 코딩하지 않아도 가능하긴 합니다.

How to raise PropertyChanged event without using string name
;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3191536/how-to-raise-propertychanged-event-without-using-string-name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2/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1-09-29 05시41분
[lancers] 근데, INPC에 Lambda를 사용하면, 결국 Reflection을 쓰게 되는데, 이 때문에 성능 저하가 일어나더라는.. -.-;;
사실 INPC는 클라이언트 측에서만 사용하면 되는 것이긴 한데, 편의상 DTO를 Model로 바로 사용하기 위해 저걸 구현해줬더니..
부하테스트를 돌려보니 은근한 차이가 나더라고요...
[guest]
2011-09-29 06시11분
그래서... 사실 ^^ 개인적으로는 XmlCodeGenerator를 이용해서 INPC에 사용되는 Model들은 상숫값으로 속성명을 같이 정의해 주는 방식을 더 선호합니다. (그러면 Model 내의 속성명이 바뀌어도 컴파일 시에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
정성태
2011-09-30 04시56분
[lancers] 이젠 XmlCodeGenerator 대신 T4를 써야 하는 거 아닌가? ㅋㅋㅋ
[guest]
2011-09-30 07시47분
그러게요. ^^
정성태
2021-01-01 10시00분
정성태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62정성태3/15/202117949개발 환경 구성: 550. C# - JIRA REST API 사용 정리 (2) JIRA OAuth 토큰으로 API 사용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561정성태3/12/202116703VS.NET IDE: 159. Visual Studio에서 개행(\n, \r) 등의 제어 문자를 치환하는 방법 - 정규 표현식 사용
12560정성태3/11/202117741개발 환경 구성: 549. ssh-keygen으로 생성한 PKCS#1 개인키/공개키 파일을 각각 PKCS8/PEM 형식으로 변환하는 방법
12559정성태3/11/202117994.NET Framework: 1028. 닷넷 5 환경의 Web API에 OpenAPI 적용을 위한 NSwag 또는 Swashbuckle 패키지 사용 [2]파일 다운로드1
12558정성태3/10/202117096Windows: 192. Power Automate Desktop (Preview) 소개 - Bitvise SSH Client 제어 [1]
12557정성태3/10/202115314Windows: 191. 탐색기의 보안 탭에 있는 "Object name" 경로에 LEFT-TO-RIGHT EMBEDDING 제어 문자가 포함되는 문제
12556정성태3/9/202113571오류 유형: 703. PowerShell ISE의 Debug / Toggle Breakpoint 메뉴가 비활성 상태인 경우
12555정성태3/8/202116875Windows: 190. C# -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DigitalProductId로부터 라이선스 키(Product Key)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2
12554정성태3/8/202116435.NET Framework: 1027. 닷넷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PDB 옵션 - full, pdbonly, portable, embedded
12553정성태3/5/202116426개발 환경 구성: 548. 기존 .NET Framework 프로젝트를 .NET Core/5+ 용으로 변환해 주는 upgrade-assistant, try-convert 도구 소개 [4]
12552정성태3/5/202115868개발 환경 구성: 547.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Visual Studio Marketplace 패키지 등록하는 방법
12551정성태3/5/202114253오류 유형: 702. 비주얼 스튜디오 - The 'Cascade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2)
12550정성태3/5/202113981오류 유형: 701. Live Share 1.0.3713.0 버전을 1.0.3884.0으로 업데이트 이후 ContactServiceModelPackage 오류 발생하는 문제
12549정성태3/4/202115279오류 유형: 700. VsixPublisher를 이용한 등록 시 다양한 오류 유형 해결책
12548정성태3/4/202116391개발 환경 구성: 546.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nuget 패키지 등록하는 방법
12547정성태3/3/202117057오류 유형: 699. 비주얼 스튜디오 - The 'CascadePackage' package did not load correctly.
12546정성태3/3/202116897개발 환경 구성: 545.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빌드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Encrypted secrets
12545정성태3/2/202119747.NET Framework: 1026. 닷넷 5에 추가된 POH (Pinned Object Heap) [10]
12544정성태2/26/202119956.NET Framework: 1025. C# - Control의 Invalidate, Update, Refresh 차이점 [2]
12543정성태2/26/202117944VS.NET IDE: 158. C# - 디자인 타임(design-time)과 런타임(runtime)의 코드 실행 구분
12542정성태2/20/202119615개발 환경 구성: 544. github repo의 Release 활성화 및 Actions를 이용한 자동화 방법 [1]
12541정성태2/18/202117184개발 환경 구성: 543. 애저듣보잡 - Github Workflow/Actions 소개
12540정성태2/17/202118287.NET Framework: 1024. C# - Win32 API에 대한 P/Invoke를 대신하는 Microsoft.Windows.CsWin32 패키지
12539정성태2/16/202118206Windows: 189. WM_TIMER의 동작 방식 개요파일 다운로드1
12538정성태2/15/202118675.NET Framework: 1023.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2]
12537정성태2/11/202119357.NET Framework: 1022.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 두 번째 이야기 [2]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