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Win32 API의 UnionRect를 닷넷 BCL의 Rectangle.Union으로 바꿀 때 주의 사항

Win32 API의 UnionRect와 닷넷 BCL의 Rectangle.Union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BCL의 Union은 대상이 되는 Rectangle의 Width, Height가 0이어도 좌표에 따른 Union을 해버리는 반면 Win32 API의 UnionRect는 무시해 버립니다.

코드로 말해 볼까요? ^^

닷넷의 경우, Width 또는 Height가 0이어도,

{
    Rectangle rect1 = new Rectangle(0, 0, 0, 0);
    Rectangle rect2 = new Rectangle(1920, 0, 1920, 1080);

    Console.WriteLine(Rectangle.Union(rect1, rect2));

    // 출력 결과: {X=0,Y=0,Width=3840,Height=1080}
}

위와 같이 rect1의 Width (또는 Height)가 0이지만 rect1의 Left 좌표를 받아들여 Union 시킨 결과에 반영합니다.

반면 Win32 API의 UnionRect는,

{
    RECT rect1 = { 0, 0, 0, 0 };
    RECT rect2 = { 1920, 0, 1920 * 2, 1080 };

    UnionRect(&rect1, &rect1, &rect2);

    printf("X = %d, Y = %d, Width = %d, Height = %d\n", rect1.left, rect1.top, rect1.right - rect1.left,
        rect1.bottom - rect1.top);

    // 출력 결과: X = 1920, Y = 0, Width = 1920, Height = 1080
}

위와 같이 Width = 0 (또는 Height = 0)인 rect1 사각형을 무시해 버립니다.




따라서, C++로 만들어진 소스 코드를 C#으로 포팅할 때 UnionRect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public static Rectangle UnionRect(Rectangle rect1, Rectangle rect2)
{
    if (rect1.Width == 0 || rect1.Height == 0)
    {
        if (rect2.Width == 0 || rect2.Height == 0)
        {
            return Rectangle.Empty;
        }

        return rect2;
    }

    if (rect2.Width == 0 || rect2.Height == 0)
    {
        return rect1;
    }

    return Rectangle.Union(rect1, rect2);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13/2017]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842정성태1/23/201546498개발 환경 구성: 255. 노트북 키보드에 없는 BREAK 키를 다른 키로 대체하는 방법
1841정성태1/21/201520804오류 유형: 268. Win32 핸들 관련 CLR4 보안 오류 사례
1840정성태1/8/201529186오류 유형: 267. Visual Studio - CodeLens 사용 시 CPU 100% 현상
1839정성태1/5/201521764디버깅 기술: 69.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2)
1838정성태1/4/201541856기타: 49. 윈도우 내레이터(Narrator) 기능 끄는 방법(윈도우에 파란색의 굵은 테두리 선이 나타난다면?) [4]
1837정성태1/4/201528031디버깅 기술: 68. windbg 분석 사례 - 메모리 부족 [1]
1836정성태1/4/201527971디버깅 기술: 67. windbg - 덤프 파일과 handle 정보
1835정성태1/3/201528647개발 환경 구성: 254. SQL 서버 역시 SSL 3.0/TLS 1.0만을 지원하는 듯!
1834정성태1/3/201553319개발 환경 구성: 253. TLS 1.2를 적용한 IIS 웹 사이트 구성
1833정성태1/3/201529466.NET Framework: 490. System.Data.SqlClient는 SSL 3.0/TLS 1.0만 지원하는 듯! [3]
1832정성태1/2/201521947오류 유형: 266. Azure에 응용 프로그램 게시 중 로그인 오류
1831정성태1/1/201530156디버깅 기술: 66. windbg 분석 사례 - cpu 100% 현상 (1) [1]
1830정성태1/1/201529327오류 유형: 265. svchost.exe 프로세스(IP Helper: IPHLPSVC)의 CPU 100% 현상
1829정성태12/16/201433064VC++: 86.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2) [2]파일 다운로드1
1828정성태12/15/201429545VC++: 85. Windows Vista부터 바뀐 Credential Provider 예제 분석 (1) [4]파일 다운로드1
1827정성태12/12/201425932VC++: 84. CredUIPromptForWindowsCredentials Win32 API 사용법 정리
1826정성태12/11/201430235.NET Framework: 489. Socket.Listen에 전달된 backlog 인자의 의미 [6]
1825정성태12/11/201477781.NET Framework: 488. TCP 소켓 연결의 해제를 알 수 있는 방법 [10]파일 다운로드1
1824정성태12/10/201427471.NET Framework: 487. Socket.Receive 메서드의 SocketFlags.Peek 동작을 이용해 소켓 연결 유무를 확인? [8]파일 다운로드1
1823정성태12/10/201424583.NET Framework: 486. Java의 ScheduledExecutorService에 대응하는 C#의 System.Threading.Timer [2]
1822정성태12/3/201426632개발 환경 구성: 252. Xamarin 라이선스 관리 [8]
1821정성태12/1/201433592VS.NET IDE: 96. Visual Studio에서 /* ~ */ 주석을 위한 단축키(매크로)
1820정성태11/23/201421710.NET Framework: 485. Mono Profiler에서 IL 코드 변경이 가능할까? - 두 번째 이야기파일 다운로드1
1819정성태11/22/201421512오류 유형: 264. MSBuild 에러 - warning MSB3052: The parameter to the compiler is invalid,
1818정성태11/22/201424605개발 환경 구성: 251. NUMA 노드 수에 따른 IIS Worker Process(w3wp.exe) 설정 [1]
1817정성태11/22/201427652VS.NET IDE: 95. Macros for Visual Studio 2013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