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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폼을 열고 닫는 것만으로 메모리 leak이 발생할까?

마침 지난번에 쓴 글과,

DataTable에 대해서 Dispose 메서드를 호출할 필요가 있을까?
; https://www.sysnet.pe.kr/2/0/1141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군요. ^^

C# 메모리 관리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17&MAEULNO=8&no=140384&ref=140384

위의 질문의 요지는, 윈도우 폼을 열고 닫기만 해도 메모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윈도우 폼 프로그램에서 윈도우는 너무나 빈번하게 사용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메모리 누수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이슈거리이긴 하지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치고 윈도우를 수만개 띄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설령 어느 정도의 누수가 있다고 해도 보통의 프로그램에서 심각한 수준의 상황을 겪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어쨌든. ^^ 메모리 누수가 있다고 하니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요.

제가 테스트 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Form2를 다음과 같이 만들고, (Finalizer 구현은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질문한 사람의 예제 코드와 최대한 비슷하게 구성하기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public partial class Form2 : Form
{
    public Form2()
    {
        InitializeComponent();
    }

    ~Form2()
    {
    }
}

Form1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폼을 생성/닫기 를 반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코드를 구성했습니다.

private void button1_Click(object sender, EventArgs e)
{
    NewWindowTest();
}

int windowCount;
private void NewWindowTest()
{
    windowCount++;
    Form2 form = new Form2();
    form.Show();
    form.Shown += new EventHandler(form_Shown);
}

void form_Shown(object sender, EventArgs e)
{
    ((sender) as Form).Close();
    NewWindowTest();
}

이와 함께, 지난번 글에서 써 먹었던 리소스 출력 코드를 별도의 스레드로 구성했습니다.

Thread thread = new Thread(ThreadFunc);
thread.IsBackground = true;
thread.Start();

void ThreadFunc(object state)
{
    while (true)
    {
        Process currentProcess = Process.GetCurrentProcess();

        string txt = string.Format("{0,6}, {1,6}, {2,6}, {3,10}, {4,10}, {5,10}, {6,10}", GC.CollectionCount(0),
            GC.CollectionCount(1), GC.CollectionCount(2), GC.GetTotalMemory(false),
            currentProcess.WorkingSet64,
            currentProcess.PrivateMemorySize64, windowCount);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txt);

        Thread.Sleep(1000 * 2);
    }
}

누수를 위한 메모리 체크는 Private 메모리 크기를 출력하는 것으로 만족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정도로 끝내고 실제로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결과를 확인해 볼까요? ^^

           GC #0   GC #1    GC #2   Heap    WorkingSet    Private        # of Window
[6384]      1,      1,      1,    5039452,   26103808,   23621632,          0 
[6384]      1,      1,      1,    5813380,   26984448,   24203264,         12 
[6384]      1,      1,      1,    7114760,   26562560,   22048768,        145 
[6384]      2,      2,      2,    2109168,   26783744,   22421504,        357 
[6384]      2,      2,      2,    3825176,   27041792,   22855680,        572 
[6384]      2,      2,      2,    5547620,   27959296,   23957504,        784 
[6384]      3,      2,      2,    3847020,   28241920,   24375296,        990 
[6384]      3,      2,      2,    5409380,   28405760,   24707072,       1172 
...
[6384]      4,      3,      2,    7102076,   29995008,   26935296,       1882 
...
[6384]      5,      4,      3,    1159908,   28655616,   24010752,       2039 
...
[6384]     13,      8,      5,    6469808,   30392320,   26259456,       7874 
...
[6384]     23,     13,      7,    6685392,   31055872,   27586560,      14427 
[6384]     23,     13,      7,    8596928,   29704192,   24686592,      14684 
...
[6384]     50,     27,     14,    7716320,   31125504,   27545600,      32973 
[6384]     51,     27,     14,    6413320,   31272960,   27865088,      33245 
[6384]     52,     28,     15,    2847524,   29925376,   24977408,      33518 


보시는 것처럼, Private 메모리가 널을 뛰기는 하지만 결국 다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만 개가 넘는 윈도우 생성/삭제를 반복했으니 실험값으로는 충분한 자료라고 보이는데.... 어떠세요? 이 정도면, 윈도우 생성/삭제로 인한 메모리 누수가 없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첨부된 파일은 위의 코드를 포함한 예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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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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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
 



2011-10-11 02시37분
[lancers] 요즘 진짜 심심한가 보군요.
devpia까지 다시 보는 걸 보면.. (아님 재선정을 위한 대비? ㅋㅋㅋ)
[guest]
2011-10-12 02시15분
음... 심심할 여유 없이 살고는 있는데, ^^ 후자라고 봐야겠지요. ^^ 많은 활동을 할 수는 없고, 질문/답변만이라도... ^^;
(그나저나, 딱히 추가할 만한/적절한 활동후보가 없네요. ^^)
정성태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NoWriterDateCnt.TitleFile(s)
483정성태3/17/200740755오류 유형: 30. x64 환경: .NET + COM 프로젝트 실행 시 오류 - 80040154 [2]
482정성태3/17/200730264Team Foundation Server: 17. 팀 프로젝트 접속 및 사용
481정성태3/17/200724192Team Foundation Server: 16. 팀 프로젝트 읽기 전용 사용자 등록
480정성태3/14/200722296.NET Framework: 86. GC(Garbage Collector)의 변화
479정성태3/14/200726333개발 환경 구성: 25. D820 - ReadyBoost 구동
478정성태3/14/200725658개발 환경 구성: 24. D820 고주파음 문제
477정성태3/14/200734971개발 환경 구성: 23. 비스타 x64 버전에서 서명되지 않은 드라이버 사용 [4]
476정성태3/9/200730360개발 환경 구성: 22. D820 노트북 - 설치 및 BitLocker 구성 [1]
475정성태3/6/200724718.NET Framework: 85. 공용 프로퍼티 자동 생성
474정성태3/5/200722948.NET Framework: 84. Lambda 표현식 응용 사례 [1]
473정성태3/4/200730046디버깅 기술: 14. TFS 오류 추적(TF53010, TF14105)
472정성태3/3/200729140디버깅 기술: 13. 예외 발생 시 Minidump 생성 - WinDBG [3]파일 다운로드1
471정성태3/1/200718369디버깅 기술: 12. Managed Method에 Break Point 걸기
469정성태2/28/200729880디버깅 기술: 11. (Managed) Main Method에 Break Point 걸기 [3]파일 다운로드1
470정성태3/1/200721237    답변글 디버깅 기술: 11.1. (Managed) Main Method에 Break Point 걸기 - 내용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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