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3개 있습니다.)

윈도우 폼을 열고 닫는 것만으로 메모리 leak이 발생할까?

마침 지난번에 쓴 글과,

DataTable에 대해서 Dispose 메서드를 호출할 필요가 있을까?
; https://www.sysnet.pe.kr/2/0/1141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군요. ^^

C# 메모리 관리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 http://www.devpia.com/MAEUL/Contents/Detail.aspx?BoardID=17&MAEULNO=8&no=140384&ref=140384

위의 질문의 요지는, 윈도우 폼을 열고 닫기만 해도 메모리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건 상당히 민감한 사항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중요도가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윈도우 폼 프로그램에서 윈도우는 너무나 빈번하게 사용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메모리 누수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이슈거리이긴 하지만,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치고 윈도우를 수만개 띄우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설령 어느 정도의 누수가 있다고 해도 보통의 프로그램에서 심각한 수준의 상황을 겪는 것은 흔치 않습니다.

어쨌든. ^^ 메모리 누수가 있다고 하니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요.

제가 테스트 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Form2를 다음과 같이 만들고, (Finalizer 구현은 굳이 할 필요가 없지만 질문한 사람의 예제 코드와 최대한 비슷하게 구성하기 위해 남겨두었습니다.)

public partial class Form2 : Form
{
    public Form2()
    {
        InitializeComponent();
    }

    ~Form2()
    {
    }
}

Form1에서는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 폼을 생성/닫기 를 반복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코드를 구성했습니다.

private void button1_Click(object sender, EventArgs e)
{
    NewWindowTest();
}

int windowCount;
private void NewWindowTest()
{
    windowCount++;
    Form2 form = new Form2();
    form.Show();
    form.Shown += new EventHandler(form_Shown);
}

void form_Shown(object sender, EventArgs e)
{
    ((sender) as Form).Close();
    NewWindowTest();
}

이와 함께, 지난번 글에서 써 먹었던 리소스 출력 코드를 별도의 스레드로 구성했습니다.

Thread thread = new Thread(ThreadFunc);
thread.IsBackground = true;
thread.Start();

void ThreadFunc(object state)
{
    while (true)
    {
        Process currentProcess = Process.GetCurrentProcess();

        string txt = string.Format("{0,6}, {1,6}, {2,6}, {3,10}, {4,10}, {5,10}, {6,10}", GC.CollectionCount(0),
            GC.CollectionCount(1), GC.CollectionCount(2), GC.GetTotalMemory(false),
            currentProcess.WorkingSet64,
            currentProcess.PrivateMemorySize64, windowCount);
        System.Diagnostics.Trace.WriteLine(txt);

        Thread.Sleep(1000 * 2);
    }
}

누수를 위한 메모리 체크는 Private 메모리 크기를 출력하는 것으로 만족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정도로 끝내고 실제로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결과를 확인해 볼까요? ^^

           GC #0   GC #1    GC #2   Heap    WorkingSet    Private        # of Window
[6384]      1,      1,      1,    5039452,   26103808,   23621632,          0 
[6384]      1,      1,      1,    5813380,   26984448,   24203264,         12 
[6384]      1,      1,      1,    7114760,   26562560,   22048768,        145 
[6384]      2,      2,      2,    2109168,   26783744,   22421504,        357 
[6384]      2,      2,      2,    3825176,   27041792,   22855680,        572 
[6384]      2,      2,      2,    5547620,   27959296,   23957504,        784 
[6384]      3,      2,      2,    3847020,   28241920,   24375296,        990 
[6384]      3,      2,      2,    5409380,   28405760,   24707072,       1172 
...
[6384]      4,      3,      2,    7102076,   29995008,   26935296,       1882 
...
[6384]      5,      4,      3,    1159908,   28655616,   24010752,       2039 
...
[6384]     13,      8,      5,    6469808,   30392320,   26259456,       7874 
...
[6384]     23,     13,      7,    6685392,   31055872,   27586560,      14427 
[6384]     23,     13,      7,    8596928,   29704192,   24686592,      14684 
...
[6384]     50,     27,     14,    7716320,   31125504,   27545600,      32973 
[6384]     51,     27,     14,    6413320,   31272960,   27865088,      33245 
[6384]     52,     28,     15,    2847524,   29925376,   24977408,      33518 


보시는 것처럼, Private 메모리가 널을 뛰기는 하지만 결국 다시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만 개가 넘는 윈도우 생성/삭제를 반복했으니 실험값으로는 충분한 자료라고 보이는데.... 어떠세요? 이 정도면, 윈도우 생성/삭제로 인한 메모리 누수가 없다고 볼 수 있겠지요. ^^

첨부된 파일은 위의 코드를 포함한 예제 프로젝트입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0/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1-10-11 02시37분
[lancers] 요즘 진짜 심심한가 보군요.
devpia까지 다시 보는 걸 보면.. (아님 재선정을 위한 대비? ㅋㅋㅋ)
[guest]
2011-10-12 02시15분
음... 심심할 여유 없이 살고는 있는데, ^^ 후자라고 봐야겠지요. ^^ 많은 활동을 할 수는 없고, 질문/답변만이라도... ^^;
(그나저나, 딱히 추가할 만한/적절한 활동후보가 없네요. ^^)
정성태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95정성태4/12/20219055.NET Framework: 1036. SQL 서버 - varbinary 타입에 대한 문자열의 CAST, CONVERT 변환을 C# 코드로 구현
12594정성태4/11/20218495.NET Framework: 1035. C# - kubectl 명령어 또는 REST API 대신 Kubernetes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프로그래밍으로 접근 [1]파일 다운로드1
12593정성태4/10/20219690개발 환경 구성: 567. Docker Desktop for Windows - kubectl proxy 없이 k8s 대시보드 접근 방법
12592정성태4/10/20219535개발 환경 구성: 566. Docker Desktop for Windows - k8s dashboard의 Kubeconfig 로그인 및 Skip 방법
12591정성태4/9/202112811.NET Framework: 1034. C# - byte 배열을 Hex(16진수) 문자열로 고속 변환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2590정성태4/9/20219298.NET Framework: 1033. C# - .NET 4.0 이하에서 Console.IsInputRedirected 구현 [1]
12589정성태4/8/202110664.NET Framework: 1032. C# - Environment.OSVersion의 문제점 및 윈도우 운영체제의 버전을 구하는 다양한 방법 [1]
12588정성태4/7/202111182개발 환경 구성: 565. PowerShell - New-SelfSignedCertificate를 사용해 CA 인증서 생성 및 인증서 서명 방법
12587정성태4/6/202112028개발 환경 구성: 564. Windows 10 - ClickOnce 배포처럼 사용할 수 있는 MSIX 설치 파일 [1]
12586정성태4/5/20219706오류 유형: 710. Windows - Restart-Computer / shutdown 명령어 수행 시 Access is denied(E_ACCESSDENIED)
12585정성태4/5/20219415개발 환경 구성: 563. 기본 생성된 kubeconfig 파일의 내용을 새롭게 생성한 인증서로 구성하는 방법
12584정성태4/1/202110136개발 환경 구성: 562. kubeconfig 파일 없이 kubectl 옵션만으로 실행하는 방법
12583정성태3/29/202111612개발 환경 구성: 561. kubectl 수행 시 다른 k8s 클러스터로 접속하는 방법
12582정성태3/29/202110324오류 유형: 709. Visual C++ - 컴파일 에러 error C2059: syntax error: '__stdcall'
12581정성태3/28/202110234.NET Framework: 1031. WinForm/WPF에서 Console 창을 띄워 출력하는 방법 (2) - Output 디버깅 출력을 AllocConsole로 우회 [2]
12580정성태3/28/20218926오류 유형: 708. SQL Server Management Studio - Execution Timeout Expired.
12579정성태3/28/20219062오류 유형: 707. 중첩 가상화(Nested Virtualization) - The virtual machine could not be started because this platform does not support nested virtualization.
12578정성태3/27/20219312개발 환경 구성: 560. Docker Desktop for Windows 기반의 Kubernetes 구성 (2) - WSL 2 인스턴스에 kind가 구성한 k8s 서비스 위치
12577정성태3/26/202111354개발 환경 구성: 559. Docker Desktop for Windows 기반의 Kubernetes 구성 - WSL 2 인스턴스에 kind 도구로 k8s 클러스터 구성
12576정성태3/25/20219173개발 환경 구성: 558. Docker Desktop for Windows에서 DockerDesktopVM 기반의 Kubernetes 구성 (2) - k8s 서비스 위치
12575정성태3/24/20218185개발 환경 구성: 557. Docker Desktop for Windows에서 DockerDesktopVM 기반의 Kubernetes 구성
12574정성태3/23/202112293.NET Framework: 1030. C# Socket의 Close/Shutdown 동작 (동기 모드)
12573정성태3/22/202110070개발 환경 구성: 556. WSL 인스턴스 초기 설정 명령어 [1]
12572정성태3/22/20219616.NET Framework: 1029. C# - GC 호출로 인한 메모리 압축(Compaction)을 확인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571정성태3/21/20218772오류 유형: 706. WSL 2 기반으로 "Enable Kubernetes" 활성화 시 초기화 실패 [1]
12570정성태3/19/202113071개발 환경 구성: 555. openssl - CA로부터 인증받은 새로운 인증서를 생성하는 방법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