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NET Framework: 741. windbg로 확인하는 객체의 GC 여부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0561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windbg로 확인하는 객체의 GC 여부

객체가 GC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테스트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using System;

namespace ConsoleApp2
{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stance();

            Console.ReadLine();    // .NET 4 + x86 + Release 모드로 실행 후,
                                   // 이 시점에 Dump를 뜨고,

            GC.Collect(2, GCCollectionMode.Forced);     // 엔터를 치면 GC가 수행되고,
                                                        // 이 시점에 다시 Dump를 뜸
            Console.ReadLine();
        }

        private static void Instance()
        {
            Program pg = new Program();
        }
    }
}

두 번의 덤프를 떠 보면 됩니다. 첫 번째 덤프는 Instance 메서드 내에서 생성한 pg 객체가 범위를 벗어났지만 아직 Garbage Collector가 실행된 적이 없으므로 GC Heap에 객체가 있을 것입니다. 반면 두 번째 덤프를 뜬 시기에는 강제로 GC.Collect를 호출했으므로 0세대 GC Heap에 있던 pg 객체가 없어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지 덤프 파일을 windbg로 확인해 볼까요? ^^

첫 번째 덤프 파일을 열고, ConsoleApp2.Program 객체가 GC Heap에 있는지 다음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00> .loadby sos clr

0:000>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Address       MT     Size
04b4242c 02c34d34       12     

Statistics:
      MT    Count    TotalSize Class Name
02c34d34        1           12 ConsoleApp2.Program
Total 1 objects

이때의 GC heap을 구해 보면,

0:000> !eeheap -gc
Number of GC Heaps: 1
generation 0 starts at 0x04b41018
generation 1 starts at 0x04b4100c
generation 2 starts at 0x04b41000
ephemeral segment allocation context: none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4b40000  04b41000  04b45ff4  0x4ff4(20468)
Large object heap starts at 0x05b41000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5b40000  05b41000  05b45508  0x4508(17672)
Total Size:              Size: 0x94fc (38140) bytes.
------------------------------
GC Heap Size:    Size: 0x94fc (38140) bytes.

0 세대 힙의 시작 위치가 0x04b41018이고, pg 객체의 메모리 주소가 04b4242c이므로 0 세대 힙에 위치한 것이 맞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 GC.Collect 이후의 덤프로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명령을 내리면 예상했던 데로 객체가 없습니다.

0:000> !dumpheap -type ConsoleApp2.Program
 Address       MT     Size

Statistics:
      MT    Count    TotalSize Class Name
Total 0 objects

GC 힙의 상황을 보면,

0:000> !eeheap -gc
Number of GC Heaps: 1
generation 0 starts at 0x04b44300
generation 1 starts at 0x04b4100c
generation 2 starts at 0x04b41000
ephemeral segment allocation context: none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4b40000  04b41000  04b4430c  0x330c(13068)
Large object heap starts at 0x05b41000
 segment     begin  allocated      size
05b40000  05b41000  05b45508  0x4508(17672)
Total Size:              Size: 0x7814 (30740) bytes.
------------------------------
GC Heap Size:    Size: 0x7814 (30740) bytes.

pg 객체가 있던 04b4242c 주소를 넘어서 0 세대 힙의 시작 주소가 0x04b44300로 설정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만약, GC되지 않았다면 (승격되었을 것이므로) 1 세대 힙의 시작 주소인 0x04b4100c와 0 세대 힙의 시작 주소 사이에 객체의 주소가 출력되었을 것입니다.




객체가 해제되었는지 덤프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사실 좀 번거로운 작업입니다. 다행히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이 있는데 바로 WeakReference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예제 코드를 다음과 같이 바꿔서 windbg 없이도 해당 객체가 GC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using System;

namespace ConsoleApp2
{
    class Program
    {
        static WeakReference _wr;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Instance();
            Console.WriteLine(_wr.IsAlive); // IsAlive == True
            Console.ReadLine();

            GC.Collect(2, GCCollectionMode.Forced);
            Console.WriteLine(_wr.IsAlive); // IsAlive == False
            Console.ReadLine();
        }

        private static void Instance()
        {
            Program pg = new Program();
            _wr = new WeakReference(pg);
        }
    }
}

간단하죠?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28/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03정성태11/7/20246583닷넷: 2309. C# - .NET Core에서 바뀐 DateTime.Ticks의 정밀도
13802정성태11/6/20247026Windows: 269. GetSystemTimeAsFileTime과 GetSystemTimePreciseAsFileTime의 차이점파일 다운로드1
13801정성태11/5/20246848Linux: 100. eBPF의 2가지 방식 - libbcc와 libbpf(CO-RE)
13800정성태11/3/20247823닷넷: 2308. C# - ICU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문자열의 대소문자 변환 [2]파일 다운로드1
13799정성태11/2/20245612개발 환경 구성: 732. 모바일 웹 브라우저에서 유니코드 문자가 표시되지 않는 경우
13798정성태11/2/20247265개발 환경 구성: 731. 유니코드 - 출력 예시 및 폰트 찾기
13797정성태11/1/20247231C/C++: 185. C++ - 문자열의 대소문자를 변환하는 transform + std::tolower/toupper 방식의 문제점파일 다운로드1
13796정성태10/31/20246758C/C++: 184. C++ - ICU dll을 이용하는 예제 코드 (Windows)파일 다운로드1
13795정성태10/31/20245947Windows: 268. Windows - 리눅스 환경처럼 공백으로 끝나는 프롬프트 만들기
13794정성태10/30/20246031닷넷: 2307.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3정성태10/28/20245990C/C++: 183. C++ - 윈도우에서 한글(및 유니코드)을 포함한 콘솔 프로그램을 컴파일 및 실행하는 방법
13792정성태10/27/20245392Linux: 99. Linux - 프로세스의 실행 파일 경로 확인
13791정성태10/27/20245856Windows: 267. Win32 API의 A(ANSI) 버전은 DBCS를 사용할까요?파일 다운로드1
13790정성태10/27/20245351Linux: 98. Ubuntu 22.04 - 리눅스 커널 빌드 및 업그레이드
13789정성태10/27/20246316Linux: 97. menuconfig에 CONFIG_DEBUG_INFO_BTF, CONFIG_DEBUG_INFO_BTF_MODULES 옵션이 없는 경우
13788정성태10/26/20245108Linux: 96. eBPF (bpf2go) - fentry, fexit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7정성태10/26/20246460개발 환경 구성: 730. github - Linux 커널 repo를 윈도우 환경에서 git clone하는 방법 [1]
13786정성태10/26/20246257Windows: 266. Windows - 대소문자 구분이 가능한 파일 시스템
13785정성태10/23/20245600C/C++: 182. 윈도우가 운영하는 2개의 Code Page파일 다운로드1
13784정성태10/23/20246187Linux: 95. eBPF - kprobe를 이용한 트레이스
13783정성태10/23/20245719Linux: 94. eBPF - vmlinux.h 헤더 포함하는 방법 (bpf2go에서 사용)
13782정성태10/23/20245415Linux: 93. Ubuntu 22.04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81정성태10/22/20245952오류 유형: 930. WSL + eBPF: modprobe: FATAL: Module kheaders not found in directory
13780정성태10/22/20247006Linux: 92. WSL 2 - 커널 이미지로부터 커널 함수 역어셈블
13779정성태10/22/20245593개발 환경 구성: 729. WSL 2 - Mariner VM 커널 이미지 업데이트 방법
13778정성태10/21/20247119C/C++: 181. C/C++ - 소스코드 파일의 인코딩, 바이너리 모듈 상태의 인코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