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5개 있습니다.)

C# 7.2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C# 7.2 (1) - readonly 구조체
; https://www.sysnet.pe.kr/2/0/11524

C# 7.2 (2) - 메서드의 매개 변수에 in 변경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5

C# 7.2 (3) - 메서드의 반환값 및 로컬 변수에 ref readonly 기능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26

C# 7.2 (4) - 3항 연산자에 ref 지원(conditional ref operator)
; https://www.sysnet.pe.kr/2/0/11528

C# 7.2 (5)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값 타입 지원 - "ref struct"
; https://www.sysnet.pe.kr/2/0/11530

C# 7.2 (6) - Span<T>
; https://www.sysnet.pe.kr/2/0/11534

C# 7.2 (7) - private protected 접근자 추가
; https://www.sysnet.pe.kr/2/0/11543

C# 7.2 (8) - 숫자 리터럴의 선행 밑줄과 뒤에 오지 않는 명명된 인수
; https://www.sysnet.pe.kr/2/0/11544

기타 - Microsoft Build 2018 - The future of C# 동영상 내용 정리
; https://www.sysnet.pe.kr/2/0/11536




지난 글에서,

닷넷의 관리 포인터(Managed Pointer)와 System.TypedReference
; https://www.sysnet.pe.kr/2/0/11529

설명한 System.TypedReference는 내부에 "관리 포인터"를 가지고 있으며, 그 특성으로 인해 관리 힙에 놓일 수 없는 타입이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타입"을 정의할 수 있는 C# 문법이 바로 7.2부터 제공되는 "ref struct"입니다.

C# 7 Series, Part 9: ref structs
; https://blogs.msdn.microsoft.com/mazhou/2018/03/02/c-7-series-part-9-ref-structs/

ref struct 
; https://docs.microsoft.com/ko-kr/dotnet/csharp/reference-semantics-with-value-types

Compile time enforcement of safety for ref-like types [7.2 Proposal]
; https://www.infoq.com/news/2017/06/CSharp-7.2

Compile time enforcement of safety for ref-like types
; https://github.com/VSadov/csharplang/blob/ef68acb505ad1a3310de133ef7af65c2c24da520/proposals/span-safety.md

(위의 링크에서 제목 중에 "ref-like types"라고 불리는 것이 "ref struct"입니다.)

사용 방법은 단순히 "ref struct" 예약어로 타입을 정의하는 식입니다.

ref struct Vector
{
    public int X;
    public int Y;
    public int Z;

    public void Output()
    {
        Console.WriteLine($"{X},{Y},{Z}");
    }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는 타입"이므로 로컬 변수와 매개 변수에 사용할 수 있고, TypedReference와 달리 내부에 "관리 포인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으므로 변수의 반환에서도 (struct의 값 복사 특성으로 인해) "로컬 변수"인 경우 가능합니다.

using System;

ref struct Vector
{
    public int X;
    public int Y;
    public int Z;
}

class Program
{
    // 컴파일 오류: CS8345 Field or auto-implemented property cannot be of type 'Vector' unless it is an instance member of a ref struct.
    // Vector vector; // 타입의 멤버는 불가능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로컬 변수로 스택에 생성되므로 OK!
        Vector v = new Vector { X = 0, Y = 0, Z = 0 };
        v.X = 50;
        Console.WriteLine(v.X);

        PassVector(v);
        PassVectorIn(in v);
    }

    private static void PassVectorIn(in Vector v) // in 매개 변수로 가능
    {
    }

    private static void PassVector(Vector v) // 매개 변수로 가능 (스택에 복사되어 전달되므로.)
    {
    }

    private static Vector GetVector()
    {
        Vector v = new Vector { X = 1, Y = 2, Z = 3 };
        return v; // 로컬 변수의 반환으로도 가능
    }
}

스택에만 생성할 수 있다는 제약으로 인해 당연히 다른 "ref struct"의 필드로는 정의할 수 있습니다.

ref struct Matrix3x3
{
    public Vector v1;
    public Vector v2;
    public Vector v3;
}

또한 메서드도 정의할 수 있지만,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Vector v = new Vector { X = 0, Y = 0, Z = 0 };
    v.Output();
}

ref struct Vector
{
    public int X;
    public int Y;
    public int Z;

    public void Output()
    {
        Console.WriteLine($"{X},{Y},{Z}");
    }
}

오직 자신이 정의한 메서드만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의 (박싱이 발생해 관리 힙으로 올라갈 여지가 있는) 모든 메서드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Vector v = new Vector { X = 0, Y = 0, Z = 0 };

// 컴파일 오류: CS0029 Cannot implicitly convert type 'ret_struct.Vector' to 'object'
v.GetType();

// 컴파일 오류: CS0029 Cannot implicitly convert type 'reflike.Vector' to 'System.ValueType'
v.ToString();

// 컴파일 오류: CS0029 Cannot implicitly convert type 'reflike.Vector' to 'System.ValueType'
v.Equals(null);

// 컴파일 오류: CS0029 Cannot implicitly convert type 'reflike.Vector' to 'System.ValueType'
v.GetHashCode();

물론, 위의 메서드 중 ToString, Equals, GetHashCode는 ref struct 타입 내에서 재정의(override)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ref struct를 봤을 때 System.TypedReference와 같은 타입을 이제 C#으로도 정의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ref struct 타입도 관리 포인터를 내부에 정의할 수 없는 제약을 가지고 있습니다.

ref struct IncludeManagedPointer
{
    // 컴파일 에러 - CS0501 'IncludeManagedPointer.Age()' must declare a body because it is not marked abstract, extern, or partial	ref_struct
    public ref int Age;
}

따라서, ref struct는 스택에만 할당할 수 있는 특별한 타입 정의에 불과합니다.




ref struct 구조체 역시 readonly 구조체를 지원합니다.

C# 7.2 - readonly 구조체
; https://www.sysnet.pe.kr/2/0/11524

readonly ref struct Vector
{
    public readonly int X;
    public readonly int Y;
    public readonly int Z;

    public Vector(int x, int y, int z)
    {
        X = x;
        Y = y;
        Z = z;
    }

    public void Output()
    {
        Console.WriteLine($"{X},{Y},{Z}");
    }
}

그건 그렇다 치고... 그나저나 이런 타입을 도대체 어디다 써먹어야 할까요? ^^ 사실, 일반 개발자들에게는 거의 잊고 지내도 좋을 문법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Span<T>를 위해 도입한 문법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를 포함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6/11/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8-05-31 11시32분
[spowner] 속도 개선이 주 목적일 텐데, 강제가 아닌 예약어를 사용해야 개선된다는 점은 아쉽네요.
[guest]
2018-06-01 12시09분
ref struct 자체는 속도 개선의 목적은 아니고 Span/TypeReference와 같은 특수 유형의 타입을 점차로 양지로 끌어오는 과정의 하나로 보입니다. 저걸 강제화시키면 그 동안 작성했던 모든 struct 타입들의 사용이 컴파일 오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정성태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780정성태10/15/201424168오류 유형: 249. The application-specific permission settings do not grant Local Activation permission for the COM Server application with CLSID
1779정성태10/15/201419679오류 유형: 248. Active Directory에서 OU가 지워지지 않는 경우
1778정성태10/10/201418135오류 유형: 247. The Netlogon service could not create server share C:\Windows\SYSVOL\sysvol\[도메인명]\SCRIPTS.
1777정성태10/10/201421221오류 유형: 246. The processing of Group Policy failed. Windows attempted to read the file \\[도메인]\sysvol\[도메인]\Policies\{...GUID...}\gpt.ini
1776정성태10/10/201418278오류 유형: 245. 이벤트 로그 - Name resolution for the name _ldap._tcp.dc._msdcs.[도메인명]. timed out after none of the configured DNS servers responded.
1775정성태10/9/201419394오류 유형: 244. Visual Studio 디버깅 (2) - Unable to break execution. This process is not currently executing the type of code that you selected to debug.
1774정성태10/9/201426598개발 환경 구성: 246. IIS 작업자 프로세스의 20분 자동 재생(Recycle)을 끄는 방법
1773정성태10/8/201429767.NET Framework: 471. 웹 브라우저로 다운로드가 되는 파일을 왜 C# 코드로 하면 안되는 걸까요? [1]
1772정성태10/3/201418549.NET Framework: 470. C# 3.0의 기본 인자(default parameter)가 .NET 1.1/2.0에서도 실행될까? [3]
1771정성태10/2/201428056개발 환경 구성: 245. 실행된 프로세스(EXE)의 명령행 인자를 확인하고 싶다면 - Sysmon [4]
1770정성태10/2/201421680개발 환경 구성: 244. 매크로 정의를 이용해 파일 하나로 C++과 C#에서 공유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9정성태10/1/201424099개발 환경 구성: 243. Scala 개발 환경 구성(JVM, 닷넷) [1]
1768정성태10/1/201419522개발 환경 구성: 242. 배치 파일에서 Thread.Sleep 효과를 주는 방법 [5]
1767정성태10/1/201424625VS.NET IDE: 94. Visual Studio 2012/2013에서의 매크로 구현 - Visual Commander [2]
1766정성태10/1/201422452개발 환경 구성: 241. 책 "프로그래밍 클로저: Lisp"을 읽고 나서. [1]
1765정성태9/30/201426043.NET Framework: 469. Unity3d에서 transform을 변수에 할당해 사용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1764정성태9/30/201422270오류 유형: 243. 파일 삭제가 안 되는 경우 - The action can't be comleted because the file is open in System
1763정성태9/30/201423845.NET Framework: 468. PDB 파일을 연동해 소스 코드 라인 정보를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2정성태9/30/201424546.NET Framework: 467. 닷넷에서 EIP/RIP 레지스터 값을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761정성태9/29/201421560.NET Framework: 466. 윈도우 운영체제의 보안 그룹 이름 및 설명 문자열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60정성태9/28/201419823.NET Framework: 465. ICorProfilerInfo::GetILToNativeMapping 메서드가 0x80131358을 반환하는 경우
1759정성태9/27/201430968개발 환경 구성: 240. Visual C++ / x64 환경에서 inline-assembly를 매크로 어셈블리로 대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758정성태9/23/201437858개발 환경 구성: 239. 원격 데스크톱 접속(RDP)을 기존의 콘솔 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 [1]
1757정성태9/23/201418392오류 유형: 242. Lync로 모임 참여 시 소리만 들리지 않는 경우 - 두 번째 이야기
1756정성태9/23/201427393기타: 48. NVidia 제품의 과다한 디스크 사용 [2]
1755정성태9/22/201434193오류 유형: 241. Unity Web Player를 설치해도 여전히 설치하라는 화면이 나오는 경우 [4]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