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개발 환경 구성: 386. .NET Framework Native compiler 프리뷰 버전 사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202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시리즈 글이 6개 있습니다.)
개발 환경 구성: 386. .NET Framework Native compiler 프리뷰 버전 사용법
; https://www.sysnet.pe.kr/2/0/11563

.NET Framework: 2069. .NET 7 - AOT(ahead-of-time) 컴파일
; https://www.sysnet.pe.kr/2/0/13162

닷넷: 2175. C# - DllImport 메서드의 AOT 지원을 위한 LibraryImport 옵션
; https://www.sysnet.pe.kr/2/0/13466

닷넷: 2184. C# - 하나의 resource 파일을 여러 프로그램에서 (AOT 시에도) 사용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483

개발 환경 구성: 696. C# - 리눅스용 AOT 빌드를 docker에서 수행
; https://www.sysnet.pe.kr/2/0/13487

닷넷: 2202. C# - PublishAot의 glibc에 대한 정적 링킹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3529




.NET Framework Native compiler 프리뷰 버전 사용법

MVP 내부 그룹에 Native compiler가 preview 상태로 이야기가 오고 가길래 아직 NDA인줄 알았더니 다음과 같이 NuGet에 이미 배포된 버전입니다. ^^

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
; https://www.nuget.org/packages/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

게다가 문서까지 자세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Optimize your .NET Desktop apps with native images
; https://go.microsoft.com/fwlink/?linkid=2002310
; https://learn.microsoft.com/en-us/windows/uwp/porting/desktop-to-uwp-r2r

자, 그럼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까요? ^^

우선, 콘솔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다음과 같이 NuGet에서 Native compiler 패키지를 추가해 줍니다.

Install-Package 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 -Version 0.0.1-prerelease-00002 

그다음, 아래의 조건에 맞게 프로젝트의 설정을 변경해 줍니다.

  • .NET Framework 버전은 최소 4.6.2 이상
  • (AnyCPU가 아닌) 명시적으로 x86 또는 x64로 지정
  • Release 모드로 빌드

위와 같은 조건을 만족하면 EXE 파일이 아래의 2개 폴더에 각각 생성됩니다. (유의할 것은, \bin 폴더 하위가 아닙니다.)

\obj\Release\ConsoleApp1.exe
\obj\Release\R2R\ConsoleApp1.exe

자세히 보면 \Release 폴더에 생긴 exe 파일보다 \R2R 폴더에 생긴 EXE 파일의 크기가 살짝 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EXE 파일은 IL 코드 뿐만 아니라 Native 코드까지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차하면 IL로 실행하겠다는 의지가 ^^ 엿보이는군요. (따라서, .NET Reflector 같은 역어셈블 도구로 보면 코드가 여전히 잘 보입니다.)

그나저나 Native compiler로 빌드하는 의미가 뭘까요? 단순히, 기계어 컴파일이 되었다는 사실에서 기존 IL 기반의 닷넷 실행 파일보다 "실행 성능"이 빠를 거라고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닷넷 프로그램은 Native compiler 처리를 거쳤다고 해서 관리 힙을 쓰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즉, 기존의 닷넷 프로그램과 실행 면에서 보면 다를 바가 없습니다. 단지, "JIT Compile" 과정만 생략된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JIT 과정이 없어짐으로 인해 초기 로딩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지 "실행 성능" 자체가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기존에는 소수 판정 프로그램이 1초 걸렸다면 Native compiler로 처리했어도 여전히 1초가 걸리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최초 소수 판정" 코드의 실행 속도는 빠릅니다. 단지 이후의 동일한 소수 판정 코드가 빨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NuGet에서 다운로드 한 Native compiler 실행 파일(NgenR2R.exe)은 다음의 폴더에 위치해 있습니다.

%USERPROFILE%\.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build\net462\..\..\tools

그런데, 환경에 따라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빌드 시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rror The command "C:\Users\Quick Tester\.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build\net462\..\..\tools\NgenR2R.exe "@obj\Release\\R2R\ConsoleApp1.rsp"" exited with code 9009.

"exited with code 9009" 오류는,

You receive a build error message when you use the Assembly Registration tool (Regasm.exe) in Visual C#
; https://support.microsoft.com/ha-latn-ng/help/908268/you-receive-a-build-error-message-when-you-use-the-assembly-registrati

대개 실행 파일을 찾을 수 없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비주얼 스튜디오가 실행한 하위 프로세스의 명령행을 보면 동일한 이유가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Users\Quick Tester\.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build\net462\..\..\tools\NgenR2R.exe "@obj\Release\\R2R\ConsoleApp1.rsp"

짐작하셨죠? ^^ 중간에 공백 문자가 있어서 나타난 문제인데 일단 이것을 수정할 방법은 없고 다음과 같이 명령행에서 수작업으로 직접 따옴표를 추가해 실행 파일 경로를 묶어 주면 됩니다.

"C:\Users\Quick Tester\.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build\net462\..\..\tools\NgenR2R.exe" "@obj\Release\\R2R\ConsoleApp1.rsp"

어차피 ^^ preview 버전에 대한 테스트일 뿐이니 딱히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어쨌든, 이렇게 하면 다음과 같이 잘 실행이 됩니다.

E:\ConsoleApp1\ConsoleApp1>"%USERPROFILE%\.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build\net462\..\..\tools\NgenR2R.exe" "@obj\Release\\R2R\ConsoleApp1.rsp"
Microsoft (R) CLR Native Image Generator - Version 4.8.3631.0
Copyright (c) Microsoft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Loading C:\Users\Quick Tester\.nuget\packages\runtime.win10-x64.microsoft.dotnet.framework.nativeimagecompiler\0.0.1-prerelease-00002\tools\ref\mscorlib.dll
Loading E:\ConsoleApp1\ConsoleApp1\obj\Release\ConsoleApp1.exe
Native image obj\Release\\R2R\ConsoleApp1.exe generated successfully.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4/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2-08-16 08시06분
[진우] 이것은 실행시에 CLR 이 필요한 NGEN 인가요?
아니면 NET Native 인가요?
[guest]
2022-08-16 11시25분
.NET Native가 맞습니다. 저도 이때 이후로 제대로 테스트를 못했는데... 진우 님께서 한번 해보시고 결과 좀 공유해 주세요. ^^
정성태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870정성태4/16/201911588.NET Framework: 817. Process.Start로 실행한 콘솔 프로그램의 출력 결과를 얻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69정성태4/15/201915428.NET Framework: 816. (번역글) .NET Internals Cookbook Part 2 - GC-related things [2]파일 다운로드2
11868정성태4/15/201913151.NET Framework: 815. CER(Constrained Execution Region)이란?파일 다운로드1
11867정성태4/15/201912181.NET Framework: 814. Critical Finalizer와 SafeHandle의 사용 의미파일 다운로드1
11866정성태4/9/201915720Windows: 159. 네트워크 공유 폴더(net use)에 대한 인증 정보는 언제까지 유효할까요?
11865정성태4/9/201911469오류 유형: 529. 제어판 - C:\ProgramData\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Administrative Tools is not accessible.
11864정성태4/9/201910636오류 유형: 528. '...' could be '0': this does not adhere to the specification for the function '...'
11863정성태4/9/201910429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11862정성태4/7/201912531개발 환경 구성: 437. .NET EXE의 ASLR 기능을 끄는 방법
11861정성태4/6/201912282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11860정성태4/5/201915569오류 유형: 527. Visual C++ 컴파일 오류 - error C2220: warning treated as error - no 'object' file generated
11859정성태4/4/201912964디버깅 기술: 125. WinDbg로 EXE의 EntryPoint에서 BP 거는 방법
11858정성태3/27/201913446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57정성태3/26/201912313VC++: 128. strncpy 사용 시 주의 사항(Linux / Windows)
11856정성태3/25/201912235VS.NET IDE: 134. 마이크로소프트의 CoreCLR 프로파일러 리눅스 예제를 Visual Studio F5 원격 디버깅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1855정성태3/25/201914252개발 환경 구성: 436. 페이스북 HTTPS 인증을 localhost에서 테스트하는 방법
11854정성태3/25/201910194VS.NET IDE: 133. IIS Express로 호스팅하는 사이트를 https로 접근하는 방법
11853정성태3/24/201912365개발 환경 구성: 435.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 - 두 번째 이야기 [1]
11852정성태3/20/201912620개발 환경 구성: 434. 존재하지 않는 IP 주소에 대한 Dns.GetHostByAddress/gethostbyaddr/GetNameInfoW 실행이 느리다면?파일 다운로드1
11851정성태3/19/201915528Linux: 8. C# - 리눅스 환경에서 DllImport 대신 라이브러리 동적 로드 처리 [2]
11850정성태3/18/201914068.NET Framework: 813. C# async 메서드에서 out/ref/in 유형의 인자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
11849정성태3/18/201913899.NET Framework: 812. pscp.exe 기능을 C#으로 제어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8정성태3/17/201911316스크립트: 14. 윈도우 CMD - 파일이 변경된 경우 파일명을 변경해 복사하고 싶다면?
11847정성태3/17/201915199Linux: 7. 리눅스 C/C++ - 공유 라이브러리 동적 로딩 후 export 함수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846정성태3/15/201913573Linux: 6. getenv, setenv가 언어/운영체제마다 호환이 안 되는 문제
11845정성태3/15/201914282Linux: 5. Linux 응용 프로그램의 (C++) so 의존성 줄이기(ReleaseMinDependency) [3]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