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사물인터넷: 44.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92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기본 설정 상태에서 넷두이노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하면 랜 선이 적절하게 연결되어 있어도 인터넷 통신이 안 됩니다. 실제로 다음과 같이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해 보면,

foreach (NetworkInterface ni in 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
{
    Trace.Print(ni.NetworkInterfaceType + ": " + ni.IPAddress);
}

디버그 상태에서 ni 값에는 다음의 정보들이 보입니다.

DnsAddresses    {string[0]} string[]
GatewayAddress  "192.168.5.1"   string
IPAddress   "192.168.5.100" string
IsDhcpEnabled   0   bool {int}
IsDynamicDnsEnabled 0   bool {int}
NetworkInterfaceType    Ethernet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Type
PhysicalAddress {byte[6]}   byte[]
    [0] 0   byte
    [1] 0   byte
    [2] 0   byte
    [3] 0   byte
    [4] 0   byte
    [5] 1   byte
SubnetMask  "255.255.255.0" string

왜냐하면, 저게 (firmware 초기화할 때마다) 기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꾸려면 MFDeploy를 실행해 다음과 같이 "Target" / "Configuration" / "Network" 메뉴를 선택해 직접 네트워크 환경을 설정하면 됩니다.

netduino_network_env_1.png

또는 코드 상으로도 저 설정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데, 가령 DHCP 환경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ni.EnableDynamicDns();
ni.EnableDhcp();
ni.RenewDhcpLease();

반면 고정 IP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ni.EnableStaticIP("192.168.0.5", "255.255.255.0", "192.168.0.1");
ni.EnableStaticDns(new string[] { "8.8.8.8", "8.8.4.4" });

물론 MAC 주솟값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ni.PhysicalAddress = new byte[] { 0x00, 0x00, 0x00, 0x00, 0x00, 0x06 };




MFDeploy로 네트워크 설정을 한 후 "Update" 버튼을 눌렀을 때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Unable to erase configuration sector memory

제 경험상, MFDeploy와 맞지 않는 firmware를 업데이트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문제는, MFDeploy를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Micro Framework에서 배포하고 firmware는 넷두이노 제조사가 배포하다 보니 MFDeploy가 맞지 않는 경우가 제법 발생합니다.

따라서 역시 제 경험상, MFDeploy보다는 그냥 코드 상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넷두이노 플러스는 넷두이노 기본 제품에서 이더넷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랜 선을 연결해도 소켓 부위의 LED가 점등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GetAllNetworkInterfaces 메서드를 호출하면,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System.NotSupported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면?

Exception thrown: 'System.NotSupportedException' in Microsoft.SPOT.Net.dll
An unhandled exception of type 'System.NotSupportedException' occurred in Microsoft.SPOT.Net.dll

해당 제품과 맞는 펌웨어를 설치한 것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에 실수로 넷두이노 플러스에 넷두이노 펌웨어를 ^^; 올렸더니 네트워크 기능 빼고 모든 기능이 잘 되어 뭐가 문제인지 찾는데 시간을 들였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초기 넷두이노 플러스 제품은 다음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Atmel 32-bit microcontroller
48Mhz, ARM7
14 Digital I/O Pins
6 Analog Inputs
Arduino Shield Compatible
100mbps ethernet
MicroSD socket (up to 2GB)
Code Storage: 64KB
RAM: 50+ KB

사실 저 공간이, 특히 RAM은 50+ KB 정도만 여유가 있기 때문에 웹 프로그래밍을 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일례로 제 홈페이지조차도 초기 페이지가 27,226(26.5KB) 용량이 되는데 이를 위해 "byte [] buf = new byte [27226]"과 같이 메모리 할당을 시도하면 OOM 오류가 발생합니다. (다행히 OOM이 발생해도 다운되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초기 넷두이노 플러스 제품이 생산 중단되고 동일한 가격으로 넷두이노 3 이더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제품의 경우 1GB 넘는 Code 저장 공간과 3배 정도 넓어진 164+ KB 공간의 RAM을 제공하기 때문에 좀 더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PC 기반의 프로그램을 하던 개발자들은 보다 더 꼼꼼하게 메모리 사용량을 따져가면서 프로그램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27/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505정성태9/26/201375383기타: 35. Microsoft Office 2007 인증 생략하는 방법 [10]
1504정성태9/24/201330279.NET Framework: 387. UDP 브로드캐스팅을 이용해 서비스 측의 IP 주소를 구하는 방법 [1]파일 다운로드1
1503정성태9/21/201335437개발 환경 구성: 199. Visual Studio - github 연동 [7]
1502정성태9/21/201339040개발 환경 구성: 198. Visual Studio - git을 이용한 로컬 소스 컨트롤
1501정성태9/21/201346136개발 환경 구성: 197. Visual Studio를 위한 Git 환경 설정 [5]
1500정성태9/20/201345106.NET Framework: 386. C# 버전의 한글 형태소 분석기 [1]파일 다운로드1
1499정성태9/20/201321695개발 환경 구성: 196. Windows Azure - Cloud Service의 인스턴스 타입 변경하는 방법
1498정성태9/20/201327806Windows: 76. 윈도우 8.1 / 서버 2012 R2 마이그레이션 [5]
1497정성태9/20/201360085웹: 28. IE 11로 바꾼 후 발생하는 문제 정리
1496정성태9/20/201332401Windows: 75. 윈도우 8.1, 2012 R2 설치 후 원격 접속이 안 되는 문제
1495정성태9/20/201323543웹: 27. IE 11 - YBM Sisa.com에서 검색된 영단어의 발음 기호가 안 나오는 문제
1494정성태9/13/201333134.NET Framework: 385. Html Agility Pack 소개 - 웹 문서에서 텍스트만 분리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493정성태9/13/201334918.NET Framework: 384. WebClient.DownloadString 문자열 인코딩 문제
1492정성태9/13/201322352오류 유형: 186. The .NET assembly 'Microsoft.Vsa' could not be found.
1491정성태9/9/201325471.NET Framework: 383. RSAParameters의 ToXmlString과 ExportParameters의 결과 비교
1490정성태9/7/201360477기타: 34. 도서: 시작하세요! C#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7]
1489정성태9/4/201344915오류 유형: 185. 오피스 워드 파일이 저장되지 않는 문제 [2]
1488정성태8/27/201329055.NET Framework: 382. WCF에서 DataSet을 binary encoding으로 직렬화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487정성태8/27/201331363개발 환경 구성: 195. 로컬 PC에서의 WCF 통신을 Fiddler로 보는 방법 [1]
1486정성태8/27/201328863.NET Framework: 381. SqlCommand를 이용해 Microsoft SQL 서버의 쿼리 실행 계획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485정성태8/26/201332556.NET Framework: 380. 프로세스 스스로 풀 덤프 남기는 방법 [3]파일 다운로드1
1484정성태8/23/201326809제니퍼 .NET: 24. 제니퍼 닷넷 적용 사례 (4) - GZIP 인코딩으로 인한 성능 하락
1483정성태8/23/201326929.NET Framework: 379. System.IO.MemoryStream, ArraySegment<T> 의 효율적인 사용법 [1]
1482정성태8/23/201320379.NET Framework: 378. Java / C# - 정수의 부호 유무에 따른 16진수 문자열 변환
1481정성태8/22/201321199오류 유형: 184. PaaS 유형(Cloud Services)의 Azure VM에 연결할 때 계정 만료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
1480정성태8/22/201337863개발 환경 구성: 194. 윈도우 서버의 80 포트에 대한 port forwarding 설정 방법파일 다운로드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