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사물인터넷: 44.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676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기본 설정 상태에서 넷두이노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하면 랜 선이 적절하게 연결되어 있어도 인터넷 통신이 안 됩니다. 실제로 다음과 같이 네트워크 환경을 확인해 보면,

foreach (NetworkInterface ni in 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
{
    Trace.Print(ni.NetworkInterfaceType + ": " + ni.IPAddress);
}

디버그 상태에서 ni 값에는 다음의 정보들이 보입니다.

DnsAddresses    {string[0]} string[]
GatewayAddress  "192.168.5.1"   string
IPAddress   "192.168.5.100" string
IsDhcpEnabled   0   bool {int}
IsDynamicDnsEnabled 0   bool {int}
NetworkInterfaceType    Ethernet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Type
PhysicalAddress {byte[6]}   byte[]
    [0] 0   byte
    [1] 0   byte
    [2] 0   byte
    [3] 0   byte
    [4] 0   byte
    [5] 1   byte
SubnetMask  "255.255.255.0" string

왜냐하면, 저게 (firmware 초기화할 때마다) 기본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바꾸려면 MFDeploy를 실행해 다음과 같이 "Target" / "Configuration" / "Network" 메뉴를 선택해 직접 네트워크 환경을 설정하면 됩니다.

netduino_network_env_1.png

또는 코드 상으로도 저 설정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데, 가령 DHCP 환경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ni.EnableDynamicDns();
ni.EnableDhcp();
ni.RenewDhcpLease();

반면 고정 IP를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이렇게 할 수 있습니다.

ni.EnableStaticIP("192.168.0.5", "255.255.255.0", "192.168.0.1");
ni.EnableStaticDns(new string[] { "8.8.8.8", "8.8.4.4" });

물론 MAC 주솟값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ni.PhysicalAddress = new byte[] { 0x00, 0x00, 0x00, 0x00, 0x00, 0x06 };




MFDeploy로 네트워크 설정을 한 후 "Update" 버튼을 눌렀을 때 다음과 같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Unable to erase configuration sector memory

제 경험상, MFDeploy와 맞지 않는 firmware를 업데이트한 경우에 그랬습니다. 문제는, MFDeploy를 마이크로소프트의 .NET Micro Framework에서 배포하고 firmware는 넷두이노 제조사가 배포하다 보니 MFDeploy가 맞지 않는 경우가 제법 발생합니다.

따라서 역시 제 경험상, MFDeploy보다는 그냥 코드 상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넷두이노 플러스는 넷두이노 기본 제품에서 이더넷 기능이 추가된 것입니다. 그런데, 랜 선을 연결해도 소켓 부위의 LED가 점등하지 않고 다음과 같이 GetAllNetworkInterfaces 메서드를 호출하면,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System.NotSupportedException 예외가 발생한다면?

Exception thrown: 'System.NotSupportedException' in Microsoft.SPOT.Net.dll
An unhandled exception of type 'System.NotSupportedException' occurred in Microsoft.SPOT.Net.dll

해당 제품과 맞는 펌웨어를 설치한 것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에 실수로 넷두이노 플러스에 넷두이노 펌웨어를 ^^; 올렸더니 네트워크 기능 빼고 모든 기능이 잘 되어 뭐가 문제인지 찾는데 시간을 들였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보유하고 있는 초기 넷두이노 플러스 제품은 다음의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Atmel 32-bit microcontroller
48Mhz, ARM7
14 Digital I/O Pins
6 Analog Inputs
Arduino Shield Compatible
100mbps ethernet
MicroSD socket (up to 2GB)
Code Storage: 64KB
RAM: 50+ KB

사실 저 공간이, 특히 RAM은 50+ KB 정도만 여유가 있기 때문에 웹 프로그래밍을 할 때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일례로 제 홈페이지조차도 초기 페이지가 27,226(26.5KB) 용량이 되는데 이를 위해 "byte [] buf = new byte [27226]"과 같이 메모리 할당을 시도하면 OOM 오류가 발생합니다. (다행히 OOM이 발생해도 다운되지는 않습니다.)

현재는 초기 넷두이노 플러스 제품이 생산 중단되고 동일한 가격으로 넷두이노 3 이더넷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제품의 경우 1GB 넘는 Code 저장 공간과 3배 정도 넓어진 164+ KB 공간의 RAM을 제공하기 때문에 좀 더 여유가 생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PC 기반의 프로그램을 하던 개발자들은 보다 더 꼼꼼하게 메모리 사용량을 따져가면서 프로그램을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9/27/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18정성태8/27/20247455오류 유형: 921. Visual C++ - error C1083: Cannot open include file: 'float.h': No such file or directory [2]
13717정성태8/26/20247057VS.NET IDE: 192. Visual Studio 2022 - Windows XP / 2003용 C/C++ 프로젝트 빌드
13716정성태8/21/20246770C/C++: 167. Visual C++ - 윈도우 환경에서 _execv 동작 [1]
13715정성태8/19/20247403Linux: 78. 리눅스 C/C++ - 특정 버전의 glibc 빌드 (docker-glibc-builder)
13714정성태8/19/20246772닷넷: 2295. C# 12 - 기본 생성자(Primary constructors) (책 오타 수정) [3]
13713정성태8/16/20247516개발 환경 구성: 721. WSL 2에서의 Hyper-V Socket 연동
13712정성태8/14/20247231개발 환경 구성: 720. Synology NAS - docker 원격 제어를 위한 TCP 바인딩 추가
13711정성태8/13/20248088Linux: 77. C# / Linux - zombie process (defunct process) [1]파일 다운로드1
13710정성태8/8/20248018닷넷: 2294. C# 13 - (6) iterator 또는 비동기 메서드에서 ref와 unsafe 사용을 부분적으로 허용파일 다운로드1
13709정성태8/7/20247770닷넷: 2293. C# - safe/unsafe 문맥에 대한 C# 13의 (하위 호환을 깨는) 변화파일 다운로드1
13708정성태8/7/20247567개발 환경 구성: 719. ffmpeg / YoutubeExplode - mp4 동영상 파일로부터 Audio 파일 추출
13707정성태8/6/20247797닷넷: 2292. C# - 자식 프로세스의 출력이 4,096보다 많은 경우 Process.WaitForExit 호출 시 hang 현상파일 다운로드1
13706정성태8/5/20247923개발 환경 구성: 718. Hyper-V - 리눅스 VM에 새로운 디스크 추가
13705정성태8/4/20248175닷넷: 2291. C# 13 - (5) params 인자 타입으로 컬렉션 허용 [2]파일 다운로드1
13704정성태8/2/20248137닷넷: 2290. C# - 간이 dotnet-dump 프로그램 만들기파일 다운로드1
13703정성태8/1/20247466닷넷: 2289. "dotnet-dump ps" 명령어가 닷넷 프로세스를 찾는 방법
13702정성태7/31/20247886닷넷: 2288. Collection 식을 지원하는 사용자 정의 타입을 CollectionBuilder 특성으로 성능 보완파일 다운로드1
13701정성태7/30/20248146닷넷: 2287. C# 13 - (4) Indexer를 이용한 개체 초기화 구문에서 System.Index 연산자 허용파일 다운로드1
13700정성태7/29/20247771디버깅 기술: 200. DLL Export/Import의 Hint 의미
13699정성태7/27/20248273닷넷: 2286. C# 13 - (3) Monitor를 대체할 Lock 타입파일 다운로드1
13698정성태7/27/20248225닷넷: 2285. C# - async 메서드에서의 System.Threading.Lock 잠금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7정성태7/26/20247934닷넷: 2284. C# - async 메서드에서의 lock/Monitor.Enter/Exit 잠금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6정성태7/26/20247471오류 유형: 920. dotnet publish - error NETSDK1047: Assets file '...\obj\project.assets.json' doesn't have a target for '...'
13695정성태7/25/20247462닷넷: 2283. C# - Lock / Wait 상태에서도 STA COM 메서드 호출 처리파일 다운로드1
13694정성태7/25/20247923닷넷: 2282. C# - ASP.NET Core Web App의 Request 용량 상한값 (Kestrel, IIS)
13693정성태7/24/20247249개발 환경 구성: 717. Visual Studio - C# 프로젝트에서 레지스트리에 등록하지 않은 COM 개체 참조 및 사용 방법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