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사물인터넷: 48. 넷두이노의 C# 네트워크 프로그램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21403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넷두이노의 C# 네트워크 프로그램

(이제는 너무 오래된) 넷두이노 모델 중 "Netduino Plus" 모델은,

넷두이노(Netduino)의 네트워크 설정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702

유선 랜을 지원합니다. 반면 최근 넷두이노 제품을 보면,

Netduino
; https://www.wildernesslabs.co/netduino

이더넷과 와이파이 모델을 모두 판매하고 있는데 대략 각각 $45, $50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아두이노 호환 모델과 비교해 이 보드의 장점이 있다면... 바로 개발이 무척 쉽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로 쉽냐면??? 심지어 네트워크의 경우 HttpWebRequest 타입까지도 지원하기 때문에 거의 데스크톱 경험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다음의 코드는 웹 페이지를 읽어오면 LED를 켜는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using System;
using System.Net;
using System.Net.Sockets;
using System.Threading;
using Microsoft.SPOT;
using Microsoft.SPOT.Hardware;
using System.IO;
using System.Text;
using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
using SecretLabs.NETMF.Hardware.NetduinoPlus;

namespace NetworkLED
{
    public class Program
    {
        static byte[] _contentBuffer = new byte[1024];

        public static void Main()
        {
            OutputPort led7 = new OutputPort(Pins.ONBOARD_LED, false);
            EnableNetwork();

            while (true)
            {
                string txt = GetStringFromUrl("https://www.sysnet.pe.kr");

                led7.Write(txt != null && txt.Length != 0);
                Thread.Sleep(1000);
            }
        }

        private static void EnableNetwork()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 ni
                = Microsoft.SPOT.Net.NetworkInformation.NetworkInterface.GetAllNetworkInterfaces()[0];

            ni.PhysicalAddress = new byte[] { 0x00, 0x15, 0x5D, 0x51, 0x01, 0x06 };
            ni.EnableDynamicDns();
            ni.EnableDhcp();
            ni.RenewDhcpLease();
        }

        private static string GetStringFromUrl(string url)
        {
            HttpWebRequest hwr = HttpWebRequest.Create(url) as HttpWebRequest;
            HttpWebResponse response = null;

            try
            {
                response = hwr.GetResponse() as HttpWebResponse;

                Stream respStream = response.GetResponseStream();
                respStream.Read(_contentBuffer, 0, _contentBuffer.Length);

                response.Close();
                hwr.Dispose();

                return new string(Encoding.UTF8.GetChars(_contentBuffer));
            }
            catch { }

            return null;
        }
    }
}

위의 소스 코드를 조금만 변형하면, 웹을 이용한 장치 제어를 매우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라인 단위의 실시간 디버깅 기능도 제공하니 이만큼 편한 개발 환경이 없을 것입니다.

반면, 당연히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TinyCLR이 올라가기 때문에 점유되는 메모리가 있으니 다른 환경에 비해 메모리 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던 구형 넷두이노 플러스는 가용한 RAM 용량이 50+ KB라고 하니 애당초 복잡한 응용 프로그램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신형 모델(넷두이노 3)은 3배나 넓어졌다고 하지만... ^^; 그래도 164+ KB라고 하니 데스크톱 환경에서처럼 메모리를 신경 쓰지 않고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대개의 경우 IoT 제품들이 구현하는 기능들이 단순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메모리가 문제 되는 경우는 많지 않으므로... 뭐랄까, 만약 C# 개발자라면 ^^ 하나쯤 가지고 노는 것도 재미있을만한... 그런 제품입니다. 쓰다 보니 제품 홍보가 되었는데, 실은 다른 보드들의 코딩을 실습하면서 넷두이노가 얼마나 개발 환경이 편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다는!!!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4/2018]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8-21 12시10분
Enterprise-Grade IoT Full .NET, Real Embedded Secure & Scalable
 - Meadow is a complete, IoT platform with defense-grade security that runs full .NET Standard applications on embeddable microcontrollers.
; https://www.wildernesslabs.co/

Hello, Meadow!
; http://developer.wildernesslabs.co/Meadow/Getting_Started/Hello_World/
정성태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1321정성태10/11/201719757.NET Framework: 688. NGen 모듈과 .NET Profiler
11320정성태10/11/201720525.NET Framework: 687. COR_PRF_USE_PROFILE_IMAGES 옵션과 NGen의 "profiler-enhanced images" [1]
11319정성태10/11/201728138.NET Framework: 686. C# - string 배열을 담은 구조체를 직렬화하는 방법
11318정성태10/7/201720898VS.NET IDE: 122.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관리자 권한을 요구하는 C# 콘솔 프로그램 제작 [1]
11317정성태10/4/201726059VC++: 120. std::copy 등의 함수 사용 시 _SCL_SECURE_NO_WARNINGS 에러 발생
11316정성태9/30/201724109디버깅 기술: 99. (닷넷) 프로세스(EXE)에 디버거가 연결되어 있는지 아는 방법 [4]
11315정성태9/29/201740205기타: 68. "시작하세요! C# 6.0 프로그래밍: 기본 문법부터 실전 예제까지" 구매하신 분들을 위한 C# 7.0/7.1 추가 문법 PDF [8]
11314정성태9/28/201721940디버깅 기술: 98. windbg - 덤프 파일로부터 닷넷 버전 확인하는 방법
11313정성태9/25/201719270디버깅 기술: 97. windbg - 메모리 덤프로부터 DateTime 형식의 값을 알아내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12정성태9/25/201722276.NET Framework: 685. C# - 구조체(값 형식)의 필드를 리플렉션을 이용해 값을 바꾸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1311정성태9/20/201716816.NET Framework: 684. System.Diagnostics.Process 객체의 명시적인 해제 권장
11310정성태9/19/201720224.NET Framework: 683. WPF의 Window 객체를 생성했는데 GC 수집 대상이 안 되는 이유 [3]
11309정성태9/13/201718351개발 환경 구성: 335. Octave의 명령 창에서 실행한 결과를 복사하는 방법
11308정성태9/13/201719388VS.NET IDE: 121.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일부 텍스트 파일을 무조건 메모장으로만 여는 문제파일 다운로드1
11307정성태9/13/201721902오류 유형: 421. System.Runtime.InteropServices.SEHException - 0x80004005
11306정성태9/12/201719950.NET Framework: 682. 아웃룩 사용자를 위한 중국어 스팸 필터 Add-in
11305정성태9/12/201721466개발 환경 구성: 334. 기존 프로젝트를 Visual Studio를 이용해 Github의 신규 생성된 repo에 올리는 방법 [1]
11304정성태9/11/201718605개발 환경 구성: 333. 3ds Max를 Hyper-V VM에서 실행하는 방법
11303정성태9/11/201721897개발 환경 구성: 332. Inno Setup 파일의 관리자 권한을 제거하는 방법
11302정성태9/11/201718123개발 환경 구성: 331. SQL Server Express를 위한 방화벽 설정
11301정성태9/11/201717037오류 유형: 420. SQL Server Express 연결 오류 - A network-related or instance-specific error occurred while establishing a connection to SQL Server.
11300정성태9/10/201720833.NET Framework: 681. dotnet.exe - run, exec, build, restore, publish 차이점 [3]
11299정성태9/9/201719603개발 환경 구성: 330. Hyper-V VM의 Internal Network를 Private 유형으로 만드는 방법
11298정성태9/8/201722876VC++: 119. EnumProcesses / EnumProcessModules API 사용 시 주의점 [1]
11297정성태9/8/201719531디버깅 기술: 96. windbg - 풀 덤프에 포함된 모든 닷넷 모듈을 파일로 저장하는 방법
11296정성태9/8/201722741웹: 36. Edge - "이 웹 사이트는 이전 기술에서 실행되며 Internet Explorer에서만 작동합니다." 끄는 방법
...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