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389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43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659

.NET Framework: 46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746

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858

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3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지난 글에서,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x86 .NET EXE에 대해 EntryPoint를 실습해 봤는데요. 그럼 x64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이게 좀 묘합니다. ^^

일단, windbg에서 "bp $exentry"로 걸면 다음과 같은 오류와 함께 디버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0:000> bp $exentry
*** WARNING: Unable to verify checksum for ConsoleApp1.exe

0:000> g
Unable to insert breakpoint 0 at 00000212`f3710000, Win32 error 0n998
    "Invalid access to memory location."
The breakpoint was set with BP.  If you want breakpoints
to track module load/unload state you must use BU.
bp0 at 00000212`f3710000 failed
WaitForEvent failed
ntdll!LdrpDoDebuggerBreak+0x31:
00007ff8`970e2cbd eb00            jmp     ntdll!LdrpDoDebuggerBreak+0x33 (00007ff8`970e2cbf)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아무리 g 키를 눌러도 진행이 안 되므로 설정한 bp를 삭제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windbg가 찾아낸 $exentry의 위치가 재미있습니다.

0:000> u $exentry
ConsoleApp1!Main [C:\temp\ConsoleApplication1\ConsoleApp1\Program.cs @ 12]:
00000001`40000000 4d5a            pop     r10
00000001`40000002 90              nop
00000001`40000003 0003            add     byte ptr [rbx],al
00000001`40000005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7 000400          add     byte ptr [rax+rax],al
00000001`4000000a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c ff              ???
00000001`4000000d ff00            inc     dword ptr [rax]

보는 바와 같이 Native가 아닌 .NET 수준에서의 Main 함수 진입점을 가리키는 걸로 나옵니다. 즉, 저 위치는 기계어가 아니라 .NET Main 함수의 Body 위치라고 봐야 합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exentry의 주솟값이 모듈의 로딩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0:000> lm
start             end                 module name
00000001`40000000 00000001`40006000   ConsoleApp1   (pdb symbols)          C:\temp\ConsoleApplication1\x64\Debug\ConsoleApp1.pdb
00007ff8`80a60000 00007ff8`80ac4000   MSCOREE    (deferred)             
00007ff8`935b0000 00007ff8`93843000   KERNELBASE   (deferred)             
00007ff8`96c50000 00007ff8`96d03000   KERNEL32   (deferred)             
00007ff8`97010000 00007ff8`971fd000   ntdll      (pdb symbols)          e:\symbols\ntdll.pdb\BF569FC564FA51D4BFE7B5E47D65792D1\ntdll.pdb

실제로 .NET EXE의 PE 헤더에 있는 "AddressOfEntryPoint"의 값은 0입니다. 이 값이 0이라는 것은 진입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inDbg로 조사해보면, x64 CLR2 EXE인 경우 x86에서와 마찬가지로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e에서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ERNEL32!BaseThreadInitThunk:
    00007ff8`96c681e0 4883ec28        sub     rsp,28h
    00007ff8`96c681e4 85c9            test    ecx,ecx
    00007ff8`96c681e6 7515            jne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1d (00007ff8`96c681fd)
    00007ff8`96c681e8 498bc8          mov     rcx,r8
    00007ff8`96c681eb 488bc2          mov     rax,rdx
    00007ff8`96c681ee ff1574290600    call    qword ptr [KERNEL32!_guard_dispatch_icall_fptr (00007ff8`96ccab68)] ds:00007ff8`96ccab68={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위의 상태에서 rax == 7ff880a6a510으로 나오고, _guard_dispatch_icall_fptr의 코드는 그 rax로 JMP하는 역할만 합니다.

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ffe0            jmp     rax {MSCOREE!CorExeMain_Exported (00007ff8`80a6a510)}

그러니까, 윈도우 시스템은 .NET EXE의 EntryPoint를 7ff880a6a510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 주소가 구해졌는지 x64의 경우 이해가 안 됩니다. 그나마 x86의 경우에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를 Import Directory에 가지고 있어서 실행 시 CorExeMain_Exported에 대한 점프 주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x64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 조차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표면상 PE 파일 포맷을 지키고는 있지만 내용면에서 보면 일반 데이터 파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x64의 경우 윈도우 시스템 측의 로더가 .NET 모듈임을 인식하는 걸까요?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9/2019]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641정성태6/11/20248673Linux: 71. Ubuntu 20.04를 22.04로 업데이트
13640정성태6/10/20248834Phone: 21. C# MAUI - Android 환경에서의 파일 다운로드(DownloadManager)
13639정성태6/8/20248443오류 유형: 906. C# MAUI - Android Emulator에서 "Waiting For Debugger"로 무한 대기
13638정성태6/8/20248524오류 유형: 905. C# MAUI - 추가한 layout XML 파일이 Resource.Layout 멤버로 나오지 않는 문제
13637정성태6/6/20248458Phone: 20. C# MAUI - 유튜브 동영상을 MediaElement로 재생하는 방법
13636정성태5/30/20248089닷넷: 2264. C# - 형식 인자로 인터페이스를 갖는 제네릭 타입으로의 형변환파일 다운로드1
13635정성태5/29/20248951Phone: 19. C# MAUI - 안드로이드 "Share" 대상으로 등록하는 방법
13634정성태5/24/20249432Phone: 18. C# MAUI -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의 Activity 제어 [1]
13633정성태5/22/20248946스크립트: 64. 파이썬 - ASGI를 만족하는 최소한의 구현 코드
13632정성태5/20/20248573Phone: 17. C# MAUI - Android 내에 Web 서비스 호스팅
13631정성태5/19/20249326Phone: 16. C# MAUI - /Download 등의 공용 디렉터리에 접근하는 방법 [1]
13630정성태5/19/20248875닷넷: 2263. C# - Thread가 Task보다 더 빠르다는 어떤 예제(?)
13629정성태5/18/20249164개발 환경 구성: 710. Android - adb.exe를 이용한 파일 전송
13628정성태5/17/20248551개발 환경 구성: 709. Windows - WHPX(Windows Hypervisor Platform)를 이용한 Android Emulator 가속
13627정성태5/17/20248618오류 유형: 904. 파이썬 - UnicodeEncodeError: 'ascii' codec can't encode character '...' in position ...: ordinal not in range(128)
13626정성태5/15/20248882Phone: 15. C# MAUI - MediaElement Source 경로 지정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625정성태5/14/20248929닷넷: 2262. C# - Exception Filter 조건(when)을 갖는 catch 절의 IL 구조
13624정성태5/12/20248723Phone: 14. C# - MAUI에서 MediaElement 사용파일 다운로드1
13623정성태5/11/20248430닷넷: 2261. C# - 구글 OAuth의 JWT (JSON Web Tokens) 해석파일 다운로드1
13622정성태5/10/20249221닷넷: 2260. C# - Google 로그인 연동 (ASP.NET 예제)파일 다운로드1
13621정성태5/10/20248638오류 유형: 903. IISExpress - Failed to register URL "..." for site "..." application "/". Error description: Cannot create a file when that file already exists. (0x800700b7)
13620정성태5/9/20248556VS.NET IDE: 190. Visual Studio가 node.exe를 경유해 Edge.exe를 띄우는 경우
13619정성태5/7/20248874닷넷: 2259. C# - decimal 저장소의 비트 구조파일 다운로드1
13618정성태5/6/20248665닷넷: 2258. C# - double (배정도 실수) 저장소의 비트 구조파일 다운로드1
13617정성태5/5/20249472닷넷: 2257. C# - float (단정도 실수) 저장소의 비트 구조파일 다운로드1
13616정성태5/3/20248630닷넷: 2256. ASP.NET Core 웹 사이트의 HTTP/HTTPS + Dual mode Socket (IPv4/IPv6) 지원 방법파일 다운로드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