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7656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43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659

.NET Framework: 46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746

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858

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3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지난 글에서,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x86 .NET EXE에 대해 EntryPoint를 실습해 봤는데요. 그럼 x64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이게 좀 묘합니다. ^^

일단, windbg에서 "bp $exentry"로 걸면 다음과 같은 오류와 함께 디버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0:000> bp $exentry
*** WARNING: Unable to verify checksum for ConsoleApp1.exe

0:000> g
Unable to insert breakpoint 0 at 00000212`f3710000, Win32 error 0n998
    "Invalid access to memory location."
The breakpoint was set with BP.  If you want breakpoints
to track module load/unload state you must use BU.
bp0 at 00000212`f3710000 failed
WaitForEvent failed
ntdll!LdrpDoDebuggerBreak+0x31:
00007ff8`970e2cbd eb00            jmp     ntdll!LdrpDoDebuggerBreak+0x33 (00007ff8`970e2cbf)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아무리 g 키를 눌러도 진행이 안 되므로 설정한 bp를 삭제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windbg가 찾아낸 $exentry의 위치가 재미있습니다.

0:000> u $exentry
ConsoleApp1!Main [C:\temp\ConsoleApplication1\ConsoleApp1\Program.cs @ 12]:
00000001`40000000 4d5a            pop     r10
00000001`40000002 90              nop
00000001`40000003 0003            add     byte ptr [rbx],al
00000001`40000005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7 000400          add     byte ptr [rax+rax],al
00000001`4000000a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c ff              ???
00000001`4000000d ff00            inc     dword ptr [rax]

보는 바와 같이 Native가 아닌 .NET 수준에서의 Main 함수 진입점을 가리키는 걸로 나옵니다. 즉, 저 위치는 기계어가 아니라 .NET Main 함수의 Body 위치라고 봐야 합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exentry의 주솟값이 모듈의 로딩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0:000> lm
start             end                 module name
00000001`40000000 00000001`40006000   ConsoleApp1   (pdb symbols)          C:\temp\ConsoleApplication1\x64\Debug\ConsoleApp1.pdb
00007ff8`80a60000 00007ff8`80ac4000   MSCOREE    (deferred)             
00007ff8`935b0000 00007ff8`93843000   KERNELBASE   (deferred)             
00007ff8`96c50000 00007ff8`96d03000   KERNEL32   (deferred)             
00007ff8`97010000 00007ff8`971fd000   ntdll      (pdb symbols)          e:\symbols\ntdll.pdb\BF569FC564FA51D4BFE7B5E47D65792D1\ntdll.pdb

실제로 .NET EXE의 PE 헤더에 있는 "AddressOfEntryPoint"의 값은 0입니다. 이 값이 0이라는 것은 진입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inDbg로 조사해보면, x64 CLR2 EXE인 경우 x86에서와 마찬가지로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e에서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ERNEL32!BaseThreadInitThunk:
    00007ff8`96c681e0 4883ec28        sub     rsp,28h
    00007ff8`96c681e4 85c9            test    ecx,ecx
    00007ff8`96c681e6 7515            jne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1d (00007ff8`96c681fd)
    00007ff8`96c681e8 498bc8          mov     rcx,r8
    00007ff8`96c681eb 488bc2          mov     rax,rdx
    00007ff8`96c681ee ff1574290600    call    qword ptr [KERNEL32!_guard_dispatch_icall_fptr (00007ff8`96ccab68)] ds:00007ff8`96ccab68={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위의 상태에서 rax == 7ff880a6a510으로 나오고, _guard_dispatch_icall_fptr의 코드는 그 rax로 JMP하는 역할만 합니다.

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ffe0            jmp     rax {MSCOREE!CorExeMain_Exported (00007ff8`80a6a510)}

그러니까, 윈도우 시스템은 .NET EXE의 EntryPoint를 7ff880a6a510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 주소가 구해졌는지 x64의 경우 이해가 안 됩니다. 그나마 x86의 경우에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를 Import Directory에 가지고 있어서 실행 시 CorExeMain_Exported에 대한 점프 주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x64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 조차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표면상 PE 파일 포맷을 지키고는 있지만 내용면에서 보면 일반 데이터 파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x64의 경우 윈도우 시스템 측의 로더가 .NET 모듈임을 인식하는 걸까요?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9/2019]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28정성태8/20/201233292개발 환경 구성: 163. IIS 7 - "MIME Types" 설정 아이콘이 없는 경우
1327정성태8/19/201238030Windows: 58. Windows 8 정식 버전을 설치해 보고... [14]
1326정성태8/19/201224339오류 유형: 160. Visual Studio 2010 Team Explorer 설치 오류
1325정성태8/15/201224356개발 환경 구성: 162. 닷넷 개발자가 컴파일해 본 리눅스
1324정성태8/15/201226385.NET Framework: 332. 함수형 언어의 코드가 그렇게 빠를까? [4]파일 다운로드1
1323정성태8/4/201228160.NET Framework: 331. C# - 클래스 안에 구조체를 포함하는 경우 발생하는 dynamic 키워드의 부작용 [2]
1322정성태8/3/201227805개발 환경 구성: 161. Ubuntu 리눅스의 Hyper-V 지원 (마우스, 네트워크)
1321정성태7/31/201227082개발 환경 구성: 160. Azure - Virtual Machine의 VHD 파일 다운로드 [2]
1320정성태7/30/201229075Math: 10. C# - (타)원 영역의 마우스 클릭 판단파일 다운로드1
1319정성태7/26/201227603개발 환경 구성: 159. Azure - 네트워크 포트 여는 방법 [1]
1317정성태7/24/201226462오류 유형: 159. SpeechRecognitionEngine.SetInputToDefaultAudioDevice 호출 시 System.InvalidOperationException 예외 발생
1316정성태7/18/201284576개발 환경 구성: 158. .NET 응용 프로그램에서 Oracle XE 11g 사용
1315정성태7/17/201229379개발 환경 구성: 157. Azure - Virtual Machine 구성 [2]
1314정성태7/16/201224406개발 환경 구성: 156. Azure - 2개 이상의 서비스 계정을 가지고 있을 때 프로젝트를 배포하는 방법
1313정성태7/16/201236565오류 유형: 158. Hyper-V 설치 후 VM 시작이 안되는 경우
1312정성태7/15/201236443Math: 9. 황금비율 증명
1311정성태7/15/201229144Math: 8. C# - 피보나치 수열의 사각형과 황금 나선(Golden spiral) 그리기파일 다운로드1
1310정성태7/13/201232583Math: 7. C# - 펜타그램(Pentagram) 그리기파일 다운로드1
1309정성태7/13/201230662개발 환경 구성: 155.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압축 해제 방법
1308정성태7/3/201226043.NET Framework: 330. IEnumerator는 언제나 읽기 전용일까?파일 다운로드1
1307정성태6/30/201228290개발 환경 구성: 154. Sysnet, Azure를 만나다. [5]
1306정성태6/29/201228877제니퍼 .NET: 22. 눈으로 확인하는 connectionManagement의 maxconnection 설정값 [4]
1305정성태6/28/201227055오류 유형: 157. IIS 6 - WCF svc 호출 시 404 Not Found 발생
1304정성태6/27/201227822개발 환경 구성: 153. sysnet 첨부 파일을 Azure Storage에 마이그레이션 [3]파일 다운로드1
1303정성태6/26/201227328개발 환경 구성: 152. sysnet DB를 SQL Azure 데이터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
1302정성태6/25/201229322개발 환경 구성: 151. Azure 웹 사이트에 사용자 도메인 네임 연결하는 방법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