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링크 복사], [링크+제목 복사],
조회: 10148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시리즈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43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https://www.sysnet.pe.kr/2/0/1659

.NET Framework: 461. .NET EXE 파일을 닷넷 프레임워크 버전에 상관없이 실행할 수 있을까요? - 두 번째 이야기
; https://www.sysnet.pe.kr/2/0/1746

VC++: 129. EXE를 LoadLibrary로 로딩해 PE 헤더에 있는 EntryPoint를 직접 호출하는 방법
; https://www.sysnet.pe.kr/2/0/11858

디버깅 기술: 126.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디버깅 기술: 127.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3




windbg - .NET x64 EXE의 EntryPoint

지난 글에서,

windbg - .NET x86 CLR2/CLR4 EXE의 EntryPoint
; https://www.sysnet.pe.kr/2/0/11861

x86 .NET EXE에 대해 EntryPoint를 실습해 봤는데요. 그럼 x64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이게 좀 묘합니다. ^^

일단, windbg에서 "bp $exentry"로 걸면 다음과 같은 오류와 함께 디버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0:000> bp $exentry
*** WARNING: Unable to verify checksum for ConsoleApp1.exe

0:000> g
Unable to insert breakpoint 0 at 00000212`f3710000, Win32 error 0n998
    "Invalid access to memory location."
The breakpoint was set with BP.  If you want breakpoints
to track module load/unload state you must use BU.
bp0 at 00000212`f3710000 failed
WaitForEvent failed
ntdll!LdrpDoDebuggerBreak+0x31:
00007ff8`970e2cbd eb00            jmp     ntdll!LdrpDoDebuggerBreak+0x33 (00007ff8`970e2cbf)

위와 같은 상황이 되면 아무리 g 키를 눌러도 진행이 안 되므로 설정한 bp를 삭제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windbg가 찾아낸 $exentry의 위치가 재미있습니다.

0:000> u $exentry
ConsoleApp1!Main [C:\temp\ConsoleApplication1\ConsoleApp1\Program.cs @ 12]:
00000001`40000000 4d5a            pop     r10
00000001`40000002 90              nop
00000001`40000003 0003            add     byte ptr [rbx],al
00000001`40000005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7 000400          add     byte ptr [rax+rax],al
00000001`4000000a 0000            add     byte ptr [rax],al
00000001`4000000c ff              ???
00000001`4000000d ff00            inc     dword ptr [rax]

보는 바와 같이 Native가 아닌 .NET 수준에서의 Main 함수 진입점을 가리키는 걸로 나옵니다. 즉, 저 위치는 기계어가 아니라 .NET Main 함수의 Body 위치라고 봐야 합니다. 더욱 재미있는 것은 $exentry의 주솟값이 모듈의 로딩 주소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0:000> lm
start             end                 module name
00000001`40000000 00000001`40006000   ConsoleApp1   (pdb symbols)          C:\temp\ConsoleApplication1\x64\Debug\ConsoleApp1.pdb
00007ff8`80a60000 00007ff8`80ac4000   MSCOREE    (deferred)             
00007ff8`935b0000 00007ff8`93843000   KERNELBASE   (deferred)             
00007ff8`96c50000 00007ff8`96d03000   KERNEL32   (deferred)             
00007ff8`97010000 00007ff8`971fd000   ntdll      (pdb symbols)          e:\symbols\ntdll.pdb\BF569FC564FA51D4BFE7B5E47D65792D1\ntdll.pdb

실제로 .NET EXE의 PE 헤더에 있는 "AddressOfEntryPoint"의 값은 0입니다. 이 값이 0이라는 것은 진입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WinDbg로 조사해보면, x64 CLR2 EXE인 경우 x86에서와 마찬가지로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e에서 멈추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KERNEL32!BaseThreadInitThunk:
    00007ff8`96c681e0 4883ec28        sub     rsp,28h
    00007ff8`96c681e4 85c9            test    ecx,ecx
    00007ff8`96c681e6 7515            jne     KERNEL32!BaseThreadInitThunk+0x1d (00007ff8`96c681fd)
    00007ff8`96c681e8 498bc8          mov     rcx,r8
    00007ff8`96c681eb 488bc2          mov     rax,rdx
    00007ff8`96c681ee ff1574290600    call    qword ptr [KERNEL32!_guard_dispatch_icall_fptr (00007ff8`96ccab68)] ds:00007ff8`96ccab68={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위의 상태에서 rax == 7ff880a6a510으로 나오고, _guard_dispatch_icall_fptr의 코드는 그 rax로 JMP하는 역할만 합니다.

KERNEL32!guard_dispatch_icall_nop:
00007ff8`96c73310 ffe0            jmp     rax {MSCOREE!CorExeMain_Exported (00007ff8`80a6a510)}

그러니까, 윈도우 시스템은 .NET EXE의 EntryPoint를 7ff880a6a510로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이 주소가 구해졌는지 x64의 경우 이해가 안 됩니다. 그나마 x86의 경우에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를 Import Directory에 가지고 있어서 실행 시 CorExeMain_Exported에 대한 점프 주소를 가지고 있었지만, x64는 mscoree.dll에 대한 참조 조차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표면상 PE 파일 포맷을 지키고는 있지만 내용면에서 보면 일반 데이터 파일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x64의 경우 윈도우 시스템 측의 로더가 .NET 모듈임을 인식하는 걸까요?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4/9/2019]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329정성태9/16/202012340오류 유형: 650. ASUS 메인보드 관련 소프트웨어 설치 후 ArmouryCrate.UserSessionHelper.exe 프로세스 무한 종료 현상
12328정성태9/16/202012525VS.NET IDE: 150. TFS의 이력에서 "Get This Version"과 같은 기능을 Git으로 처리한다면?
12327정성태9/12/202010139.NET Framework: 938. C# - ICS(Internet Connection Sharing) 제어파일 다운로드1
12326정성태9/12/20209642개발 환경 구성: 516. Azure VM의 Network Adapter를 실수로 비활성화한 경우
12325정성태9/12/20209218개발 환경 구성: 515. OpenVPN - 재부팅 후 ICS(Internet Connection Sharing) 기능이 동작 안하는 문제
12324정성태9/11/202010453개발 환경 구성: 514. smigdeploy.exe를 이용한 Windows Server 2016에서 2019로 마이그레이션 방법
12323정성태9/11/20209385오류 유형: 649. Copy Database Wizard - The job failed. Check the event log on the destination server for details.
12322정성태9/11/202010320개발 환경 구성: 513. Azure VM의 RDP 접속 위치 제한 [1]
12321정성태9/11/20208714오류 유형: 648. netsh http add urlacl - Error: 183 Cannot create a file when that file already exists.
12320정성태9/11/20209902개발 환경 구성: 512. RDP(원격 데스크톱) 접속 시 비밀 번호를 한 번 더 입력해야 하는 경우
12319정성태9/10/20209655오류 유형: 647. smigdeploy.exe를 Windows Server 2016에서 실행할 때 .NET Framework 미설치 오류 발생
12318정성태9/9/20209148오류 유형: 646. OpenVPN - "TAP-Windows Adapter V9" 어댑터의 "Network cable unplugged" 현상
12317정성태9/9/202011448개발 환경 구성: 511. Beats용 Kibana 기본 대시 보드 구성 방법
12316정성태9/8/20209880디버깅 기술: 170. WinDbg Preview 버전부터 닷넷 코어 3.0 이후의 메모리 덤프에 대해 sos.dll 자동 로드
12315정성태9/7/202012166개발 환경 구성: 510. Logstash - FileBeat을 이용한 IIS 로그 처리 [2]
12314정성태9/7/202010564오류 유형: 645. IIS HTTPERR - Timer_MinBytesPerSecond, Timer_ConnectionIdle 로그
12313정성태9/6/202011885개발 환경 구성: 509. Logstash - 사용자 정의 grok 패턴 추가를 이용한 IIS 로그 처리
12312정성태9/5/202015834개발 환경 구성: 508. Logstash 기본 사용법 [2]
12311정성태9/4/202011012.NET Framework: 937. C# -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리눅스의 nc(netcat), json_pp 프로그램 [1]
12310정성태9/3/202010269오류 유형: 644. Windows could not start the Elasticsearch 7.9.0 (elasticsearch-service-x64) service on Local Computer.
12309정성태9/3/202010016개발 환경 구성: 507. Elasticsearch 6.6부터 기본 추가된 한글 형태소 분석기 노리(nori) 사용법
12308정성태9/2/202011257개발 환경 구성: 506. Windows - 단일 머신에서 단일 바이너리로 여러 개의 ElasticSearch 노드를 실행하는 방법
12307정성태9/2/202012042오류 유형: 643. curl - json_parse_exception / Invalid UTF-8 start byte
12306정성태9/1/202010194오류 유형: 642. SQL Server 시작 오류 - error code 10013
12305정성태9/1/202011101Windows: 172. "Administered port exclusions"이 아닌 포트 범위 항목을 삭제하는 방법
12304정성태8/31/202010050개발 환경 구성: 505. 윈도우 - (네트워크 어댑터의 우선순위로 인한) 열거되는 IP 주소 순서를 조정하는 방법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