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5개 있습니다.)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C# 8.0/9.0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방법

현재 Visual Studio 2019에서는 모든 닷넷 프로젝트에 걸쳐서 기본적으로 C# 컴파일러의 버전을 바꾸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설정의 고급 빌드(Build / Advanced Build Settings)에 가보면 다음과 같은 식으로 링크가 제공되는데,

cs8_in_netfr_1.png

Automatically selected based on framework version
Why can't I select a different C# version?

누르면 아래의 문서로 넘어갑니다.

C# language versioning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language-reference/configure-language-version

정리해 보면, 생성한 닷넷 프로젝트의 환경에 따라 다음과 같이 C# 컴파일러 버전이 자동 적용된다고 합니다.

.NET 5 - C# 9.0
.NET Core 3.x - C# 8.0
.NET Core 2.x - C# 7.3

.NET Standard 2.1 - C# 8.0
.NET Standard 2.0 - C# 7.3
.NET Standard 1.x - C# 7.3
.NET Framework (all) - C# 7.3

.NET Framework의 마지막 버전이 4.8이고 그것이 .NET Standard 2.0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NET Framework 환경에서는 8.0/9.0 버전의 컴파일러 적용이 안 되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NET 4.8 대상으로 다음의 C# 8.0 (또는 9.0) 코드를 사용해 컴파일하면,

class Program
{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using var file = new System.IO.StreamReader("test.txt");
    }
}

컴파일 오류(CS8370)가 발생합니다.

CS8370 Feature 'using declarations' is not available in C# 7.3. Please use language version 8.0 or greater.




물론 방법은 있습니다. 문서(C# language versioning)에도 나오지만, 프로젝트 파일(csproj)을 직접 편집기로 열어 LangVersion 노드를 다음과 같이 명시적으로 추가해 주면 됩니다.

<?xml version="1.0" encoding="utf-8"?>
<Project ToolsVersion="15.0" ...[생략]... />
  <PropertyGroup>
    <Configuration Condition=" '$(Configuration)' == '' ">Debug</Configuration>
    <Platform Condition=" '$(Platform)' == '' ">AnyCPU</Platform>
    <ProjectGuid>{4F3F253F-549E-42AD-B367-881973F0EEA4}</ProjectGuid>
    <OutputType>Exe</OutputType>
    <RootNamespace>ConsoleApp1</RootNamespace>
    <AssemblyName>ConsoleApp1</AssemblyName>
    <TargetFrameworkVersion>v4.8</TargetFrameworkVersion>
    <FileAlignment>512</FileAlignment>
    <AutoGenerateBindingRedirects>true</AutoGenerateBindingRedirects>
    <Deterministic>true</Deterministic>
    <LangVersion>9.0</LangVersion>
  </PropertyGroup>
    // ...[생략]...
</Project>

(LangVersion은 설정 시 바로 반영되지만, 간혹 Visual Studio를 재시작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후, 다시 이 글의 예제 코드를 컴파일하면 정상적으로 빌드가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모든 C# 8.0/9.0의 구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비동기 스트림 구문의 경우,

Asynchronous streams
; https://learn.microsoft.com/en-us/dotnet/csharp/whats-new/csharp-8#asynchronous-streams

IAsyncEnumerable 타입을 사용해야 하는데,

public static async System.Collections.Generic.IAsyncEnumerable<int> GenerateSequence()
{
    for (int i = 0; i < 20; i++)
    {
        await Task.Delay(100);
        yield return i;
    }
}

이것이 기본 .NET Frmaework 4.8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컴파일 오류가 발생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2/13/2024]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546정성태3/3/202118475개발 환경 구성: 545. github workflow/actions에서 빌드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Encrypted secrets
12545정성태3/2/202121232.NET Framework: 1026. 닷넷 5에 추가된 POH (Pinned Object Heap) [10]
12544정성태2/26/202121596.NET Framework: 1025. C# - Control의 Invalidate, Update, Refresh 차이점 [2]
12543정성태2/26/202119261VS.NET IDE: 158. C# - 디자인 타임(design-time)과 런타임(runtime)의 코드 실행 구분
12542정성태2/20/202120911개발 환경 구성: 544. github repo의 Release 활성화 및 Actions를 이용한 자동화 방법 [1]
12541정성태2/18/202118442개발 환경 구성: 543. 애저듣보잡 - Github Workflow/Actions 소개
12540정성태2/17/202119880.NET Framework: 1024. C# - Win32 API에 대한 P/Invoke를 대신하는 Microsoft.Windows.CsWin32 패키지
12539정성태2/16/202119672Windows: 189. WM_TIMER의 동작 방식 개요파일 다운로드1
12538정성태2/15/202120229.NET Framework: 1023. C# - GC 힙이 아닌 Native 힙에 인스턴스 생성 - 0SuperComicLib.LowLevel 라이브러리 소개 [2]
12537정성태2/11/202120275.NET Framework: 1022. UI 요소의 접근은 반드시 그 UI를 만든 스레드에서! - 두 번째 이야기 [2]
12536정성태2/9/202119366개발 환경 구성: 542. BDP(Bandwidth-delay product)와 TCP Receive Window
12535정성태2/9/202118462개발 환경 구성: 541. Wireshark로 확인하는 LSO(Large Send Offload), RSC(Receive Segment Coalescing) 옵션
12534정성태2/8/202119192개발 환경 구성: 540.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closesocket 동작 [1]파일 다운로드1
12533정성태2/8/202117677개발 환경 구성: 539. Wireshark + C/C++로 확인하는 TCP 연결에서의 shutdown 동작파일 다운로드1
12532정성태2/6/202119470개발 환경 구성: 538.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ReceiveBufferSize(SO_RCVBUF), SendBufferSize(SO_SNDBUF) [3]
12531정성태2/5/202117977개발 환경 구성: 537.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PSH flag와 Nagle 알고리듬파일 다운로드1
12530정성태2/4/202121413개발 환경 구성: 536.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Receive Window
12529정성태2/4/202119913개발 환경 구성: 535.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IN RTO [1]
12528정성태2/1/202119705개발 환경 구성: 534.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윈도우 환경
12527정성태2/1/202119698개발 환경 구성: 533. Wireshark + C#으로 확인하는 TCP 통신의 MSS(Maximum Segment Size) - 리눅스 환경파일 다운로드1
12526정성태2/1/202116425개발 환경 구성: 532. Azure Devops의 파이프라인 빌드 시 snk 파일 다루는 방법 - Secure file
12525정성태2/1/202115287개발 환경 구성: 531. Azure Devops - 파이프라인 실행 시 빌드 이벤트를 생략하는 방법
12524정성태1/31/202115819개발 환경 구성: 530.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빌드 Pipeline에 연결하는 방법 [1]
12523정성태1/31/202117693개발 환경 구성: 529. 기존 github 프로젝트를 Azure Devops의 Board에 연결하는 방법
12522정성태1/31/202119907개발 환경 구성: 528. 오라클 클라우드의 리눅스 VM - 9000 MTU Jumbo Frame 테스트
12521정성태1/31/202118204개발 환경 구성: 527. 이더넷(Ethernet) 환경의 TCP 통신에서 MSS(Maximum Segment Size) 확인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