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 3.5 이하에서 IntPtr.Add 사용
IntPtr.Add와 + 연산자가 .NET 4.0부터의 BCL에 정의되어 있는데요. 3.5 이하에서 소스 코드를 맞추기 위해 IntPtr.Add와 같은 메서드를 구현하기 위해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무심코 "F12" 키를 눌러 이동하면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보게 됩니다.
public static IntPtr Add(IntPtr pointer, int offset)
{
return pointer + offset;
}
public static IntPtr operator +(IntPtr pointer, int offset)
{
return new IntPtr(pointer.ToInt32() + offset);
}
자칫 무심코 이 코드를 그대로 베낄 수가 있는데, 그럼 x64 환경에서 32비트 이후의 주소 정보가 날아가 오동작할 수 있습니다. 비주얼 스튜디오가 위와 같은 소스 코드를 보여주는 것은, (아마도) 32비트로 실행된 환경이어서 "C:\Windows\Microsoft.NET\Framework\v4.0.30319\mscorlib.dll"에 있는 IntPtr 타입을 역어셈블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C:\WINDOWS\Microsoft.NET\assembly\GAC_64\mscorlib\v4.0_4.0.0.0__b77a5c561934e089\mscorlib.dll"에 있는 64비트 용의 소스 코드에서는 다음과 같이 IntPtr.+ 메서드가 정의되어 있습니다.
public static IntPtr operator +(IntPtr pointer, int offset)
{
return new IntPtr(pointer.ToInt64() + (long)offset);
}
안전하게라면 ToInt64를 호출하는 것이 맞겠지만, 만약 ToInt64로 구현한 여러분들의 DLL이 32비트 환경에서 호출되고 또한 그것에 4바이트를 넘는 영역의 값이 들어갈 확률이 있다면 32비트 mscorlib.dll의 IntPtr 생성자에서 long 값을 int로 checked 형변환을 하므로,
public IntPtr(long value)
{
this.m_value = checked((int)value);
}
"System.OverflowException - Arithmetic operation resulted in an overflow." 예외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우에 따라 그럴 여지가 있다면 try/catch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