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C/C++의 UNREFERENCED_PARAMETER 매크로를 C#에서 우회하는 방법(IDE0060 - Remove unused parameter '...')

Visual Studio 2019에서 사용하지 않는 파라미터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띄워줍니다.

unused_parameter_1.png

IDE0060 - Remove unused parameter 'args'

물론, 삭제할 만한 경우라면 상관없겠지만 간혹 인터페이스 메서드를 구현한다든가 할 때에는 저런 식으로 언제나 사용하지 않는 인자들이 꼭 있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 C/C++ 개발자라면 winnt.h에 정의된 UNREFERENCED_PARAMETER 매크로를,

#define UNREFERENCED_PARAMETER(P)          (P)

사용해 처리할 것입니다.

#include <iostream>
#include <Windows.h>

int main(int argc, char **argv)
{
    UNREFERENCED_PARAMETER(argc);
    UNREFERENCED_PARAMETER(argv);

    std::cout << "Hello World!\n";
}

아쉽게도 C#에는 이런 기능이 없죠. 그래도 어느 정도 매끄럽게 우회하는 것은 가능한데요, 어차피 해당 메시지가 개발 중에 Debug 모드로 프로젝트를 다루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이 클래스를 하나 정의해 두고,

public static class Macro
{
    [Conditional("DEBUG")]
    internal static void UNREFERENCED_PARAMETER<T>(T obj)
    {
    }

    [Conditional("DEBUG")]
    internal static void UNREFERENCED_PARAMETER<T1, T2>(T1 obj1, T2 obj2)
    {
    }

    // 원하는 만큼, Action/Func처럼...
}

요렇게 사용해 주면 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Macro.UNREFERENCED_PARAMETER(args);
}

원래도 부하가 없는 호출이지만, 이후 Release 빌드로 제품이 나갈 때는 해당 호출 코드가 제거까지 되므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저렇게 generic으로 만든 인자의 경우에는 'Remove unused parameter' 메시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첨부 파일은 이 글의 예제 코드를 포함합니다.)


[업데이트: 2020-01-22] 또는, 아래와 같이 인자 생략을 하면 됩니다.
static void Main(string[] _) // discard symbol (ex: _, _1, _2, ...)
{
}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3/30/2025]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78정성태11/22/201231637Java: 14. 안드로이드 - Hello World 실습 [7]
1377정성태11/19/201225060.NET Framework: 344. 닷넷 프로파일러 - ICorProfilerInfo::GetILFunctionBody 함수 버그
1376정성태11/15/201230284디버깅 기술: 51. 닷넷 응용 프로그램에서 특정 예외가 발생했을 때 풀 덤프 받는 방법 [6]
1375정성태11/15/201226024디버깅 기술: 50. windbg의 mscordacwks DLL 로드 문제 - 두 번째 이야기
1374정성태11/13/201224113개발 환경 구성: 175. Visual Studio의 "Extension Manager"에서 설치된 구성 요소들의 제거 버튼이 비활성화되었다면!
1373정성태11/13/201224629.NET Framework: 343. VB.NET 어셈블리의 .NET Reflector 소스 코드를 분석할 때 알아두면 좋은 사항
1372정성태11/1/2012119518Windows: 67. 64비트 윈도우에서 Internet Explorer 10이 항상 64비트로만 실행된다면? [57]
1371정성태10/31/201227197.NET Framework: 342. Python의 zip과 with 문 context를 C#과 비교하면. [3]파일 다운로드1
1370정성태10/31/201222451VS.NET IDE: 75. Visual Studio - "Active Solution Platform" 변경을 툴바에서 하는 방법
1369정성태10/31/201235793개발 환경 구성: 174. 윈도우에서 Mono 개발 환경 구성 [4]
1368정성태10/31/201227078개발 환경 구성: 173. Windows Phone SDK 8.0 설치
1367정성태10/30/201234781개발 환경 구성: 172. IIS 7.5부터 지원되는 웹 사이트 자동 시작 모드 [1]
1366정성태10/24/201226136개발 환경 구성: 171. GTK+를 윈도우 환경에 수작업 설치
1365정성태10/24/201224986개발 환경 구성: 170. 우분투 데스크톱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2]
1364정성태10/19/201221382Windows: 66. Hyper-V 2012에서 별도의 네트워크 카드를 이용한 Live Migration
1363정성태10/16/201228854개발 환경 구성: 169. Objective-C의 대안 - Xamarin의 Mono를 이용한 C# iOS 개발 환경 [2]
1362정성태10/16/201229155개발 환경 구성: 168. 우분투 서버 Active Directory 가입하기
1361정성태10/12/201222545.NET Framework: 341. .NET COM+ 를 Managed/Native 클라이언트에서 각각 호출했을 때의 콜 스택 비교 [4]파일 다운로드1
1360정성태10/9/201226934.NET Framework: 340. Windows Server 2012 - .NET Framework 1.x 미지원
1359정성태10/9/201263236Windows: 65. 윈도우 8 - Internet Explorer 10을 32비트 또는 64비트로 통합 [5]
1358정성태9/27/201226427.NET Framework: 339. .NET Profiler 주의 사항 - 하나의 exe 프로세스 내에 다중 .NET 런타임 사용
1357정성태9/27/201223471Windows: 64. Hyper-V - Windows XP의 Live Migration 오류
1356정성태9/26/201229628Windows: 63. 윈도우 서버 2012 - Hyper-V의 새로운 기능 Live Migration [6]
1355정성태9/21/201227610Team Foundation Server: 49. TFS 2012 Express의 필수 보완 작업: 데이터베이스 백업 [1]
1354정성태9/19/201224392.NET Framework: 338. .NET CLR GC 시간 측정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53정성태9/17/201225758.NET Framework: 337. Python의 생성기와 코루틴을 C#으로 표현하면. [2]파일 다운로드1
...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