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연관된 글이 1개 있습니다.)

오라클 (평생) 무료 클라우드 VM 생성 후 SSH 접속 시 키 오류 발생

IT 업계에 일하면서, 왜 저는 이 소식을 지금에야 알았을까요? ^^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평생 무료로 VPS 사용하기
; https://www.gamjaa.com/blog/1404

오늘 우연히 회사 동료가 이야기해서 부랴부랴 ^^ 2개의 VM을 생성해봤는데요,

oracle_cloud_vm_1.png

위의 화면에서처럼, SSH 키는 인스턴스 생성 시 제공하는 걸로 받아두었습니다. 이후 Putty를 이용한 SSH로 접속하려는데,

Connecting to an Instance
; https://docs.cloud.oracle.com/en-us/iaas/Content/Compute/Tasks/accessinginstance.htm

이렇게 오류가 발생합니다.

PuTTY Fatal Error

Couldn't agree a key exchange algorithm (available: curve25519-sha256,curve25519-sha256@libssh.org,ecdh-sha2-nistp256,ecdh-sha2-nistp384,ecdh-sha2-nistp521,diffie-hellman-group16-sha512,diffie-hellman-group18-sha512,diffie-hellman-group14-sha256)

검색해 보니, ^^; 새롭게 putty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고 해서 조치 후 다시 시도를 해봤지만, 오류 메시지만 바뀌고 여전히 접속이 안 됩니다.

Unable to use key file "....key" (OpenSSH SSH-2 private key (old PEM format))

관련해서 또 검색해 보면, puttygen으로 key 파일을 ppk로 바꾸라고 하는데, 마찬가지로 puttygen에서는 변환할 수 없다는 오류가 발생합니다.

PuTTYgen Error

Couldn't load private key (ASN.1 decoding failure)

Couldn't load private key (unrecognised key type)

아쉽게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은 찾지 못했습니다. 대신, VM 인스턴스 생성 시 "GENERATE SSH KEYS"가 아닌, 제가 만들어 두었던 SSH 키 파일을 선택해 올리는 "CHOOSE SSH KEY FILES"로는 정상적으로 SSH 연결을 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Oracle Cloud 측에서 제공하는 SSH 키 파일을 보면 제가 올렸던 키 파일에 비해 길이가 작은 걸로 봐서 아마도 1024 비트의 키 길이를 갖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신 Linux 운영체제들이 기본적으로 2048 키 길이를 강제하므로,

SSL_CTX_use_certificate_file - error:140AB18F:SSL routines:SSL_CTX_use_certificate:ee key too small
; https://www.sysnet.pe.kr/2/0/12270

정작 해당 설정을 서버 측에서 바꾸지 않는 한 SSH 접속이 안 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설정을 바꾸려면 결국 SSH 접속이 필요하므로 확인 불가!!!)




또 하나 문제가 있다면, 일단 VM 인스턴스가 생성된 이후에는 어떤 식으로든 SSH 키를 바꿀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무료 인스턴스 2개의 조건을 위해 "GENERATE SSH KEYS" 옵션으로 생성한 인스턴스를 "Terminate" 시켜야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그렇게 해도 화면에 "teminated" 상태로 여전히 VM 인스턴스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 좀 오래 기다려 보시면,

How long will it take for the terminated instance to get removed from the console?
; https://stackoverflow.com/questions/56526304/how-long-will-it-take-for-the-terminated-instance-to-get-removed-from-the-consol

없어지게 됩니다.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연관 글]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8/2/2020]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1-01-31 07시51분
[dimohy] 덕분에 계정 신청해서 만들었습니다 ^^
[guest]
2021-01-31 09시55분
@dimohy 아직도 무료 VM 신청이 가능하군요. (^^ 역시 경쟁이 좋습니다.)
정성태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107정성태7/25/20226636Linux: 52. Debian/Ubuntu 계열의 docker container에서 자주 설치하게 되는 명령어
13106정성태7/24/20226344오류 유형: 819. 닷넷 6 프로젝트의 "Conditional compilation symbols" 기본값 오류
13105정성태7/23/20227650.NET Framework: 2034. .NET Core/5+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 두 번째 이야기 [1]
13104정성태7/23/202210721Linux: 51. WSL - init에서 systemd로 전환하는 방법
13103정성태7/22/20227269오류 유형: 818. WSL - systemd-genie와 관련한 2가지(systemd-remount-fs.service, multipathd.socket) 에러
13102정성태7/19/20226679.NET Framework: 2033. .NET Core/5+에서는 구할 수 없는 HttpRuntime.AppDomainAppId
13101정성태7/15/202215533도서: 시작하세요! C# 10 프로그래밍
13100정성태7/15/20228028.NET Framework: 2032. C# 11 - shift 연산자 재정의에 대한 제약 완화 (Relaxing Shift Operator)
13099정성태7/14/20227904.NET Framework: 2031. C# 11 - 사용자 정의 checked 연산자파일 다운로드1
13098정성태7/13/20226169개발 환경 구성: 647. Azure - scale-out 상태의 App Service에서 특정 인스턴스에 요청을 보내는 방법 [1]
13097정성태7/12/20225553오류 유형: 817. Golang - binary.Read: invalid type int32
13096정성태7/8/20228375.NET Framework: 2030. C# 11 - UTF-8 문자열 리터럴
13095정성태7/7/20226444Windows: 208. AD 도메인에 참여하지 않은 컴퓨터에서 Kerberos 인증을 사용하는 방법
13094정성태7/6/20226172오류 유형: 816. Golang - "short write" 오류 원인
13093정성태7/5/20227102.NET Framework: 2029. C# - HttpWebRequest로 localhost 접속 시 2초 이상 지연
13092정성태7/3/20228048.NET Framework: 2028. C# - HttpWebRequest의 POST 동작 방식파일 다운로드1
13091정성태7/3/20226839.NET Framework: 2027. C# - IPv4, IPv6를 모두 지원하는 서버 소켓 생성 방법
13090정성태6/29/20225999오류 유형: 815. PyPI에 업로드한 패키지가 반영이 안 되는 경우
13089정성태6/28/20226463개발 환경 구성: 646. HOSTS 파일 변경 시 Edge 브라우저에 반영하는 방법
13088정성태6/27/20225558개발 환경 구성: 645. "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22" 명령행 환경의 폰트를 바꾸는 방법
13087정성태6/23/20228558스크립트: 41. 파이썬 - FastAPI / uvicorn 호스팅 환경에서 asyncio 사용하는 방법 [1]
13086정성태6/22/20227956.NET Framework: 2026. C# 11 - 문자열 보간 개선 2가지파일 다운로드1
13085정성태6/22/20228034.NET Framework: 2025. C# 11 - 원시 문자열 리터럴(raw string literals)파일 다운로드1
13084정성태6/21/20226658개발 환경 구성: 644. Windows - 파이썬 2.7을 msi 설치 없이 구성하는 방법
13083정성태6/20/20227273.NET Framework: 2024. .NET 7에 도입된 GC의 메모리 해제에 대한 segment와 region의 차이점 [2]
13082정성태6/19/20226295.NET Framework: 2023. C# - Process의 I/O 사용량을 보여주는 GetProcessIoCounters 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