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윈도우 탐색기에서 띄우는 cmd.exe 창의 디렉터리 구분 문자가 'Yen(¥)' 기호로 나오는 경우

Windows Explorer 주소 영역에 "cmd"를 입력하고 엔터 키를 치면 cmd.exe 창이 뜨는데, 이상하게 디렉터리 구분 문자가 Yen 기호로 나옵니다. 또는, "Window + R"키로 "Run" 상자를 띄워 그 안에 "cmd"를 치고 실행해도 역시 Yen 기호로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c:\windows\system32\cmd.exe를 직접 실행하면 Yen 기호로 나옵니다.)

재미있는 건, "Window + Q" 또는 "Window + S" 키를 눌러 나오는 검색 창에서 cmd를 실행하면 디렉터리 구분 문자가 'Won' 기호로 나옵니다. 또한 Visual Studio와 함께 설치한 "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19"도 'Won' 기호로 나옵니다.

아래의 화면은 그 2개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cmd_font_type_1.png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폰트의 설정에 따릅니다. 즉, Yen 기호로 나오는 것은 설정된 폰트가 "MS Gothic"이고, Won 기호로 나오는 것은 "DotumChe"로 설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검색과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명령행 창에서는 예외적으로 'Won' 기호로 나오는 것일까요? 그건, 각각의 실행 방식이 "바로 가기 파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Window + R 키로 검색되는 명령행의 바로 가기 파일 위치]
%APPDATA%\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System Tools\Command Prompt.lnk

["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19"에 연결된 바로 가기 파일 위치]
C:\ProgramData\Microsoft\Windows\Start Menu\Programs\Visual Studio 2019\Visual Studio Tools\Developer Command Prompt for VS 2019.lnk

그리고 저 바로 가기 파일의 속성 창을 보면 별도로 "DotumChe" 등의 폰트로 지정되어 있을 것입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그 외의 경우에 실행되는 기본 명령행의 디렉터리 구분 문자를 Yen 기호에서 Won 기호로 바꾸는 방법은 단순히 명령행의 "속성창"에 들어가 바꾸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cmd_font_type_2.png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10/15/2020]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20-10-16 12시42분
역슬래시(backslash) 문자가 왜 통화 표기 문자(한글인 경우 "\")로 보일까요?
; https://www.sysnet.pe.kr/2/0/11114
정성태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2058정성태11/19/201920697디버깅 기술: 130. windbg - CoTaskMemFree/FreeCoTaskMem에서 발생한 덤프 분석 사례
12057정성태11/18/201916613오류 유형: 579. Visual Studio - Memory 창에서 유효한 주소 영역임에도 "Unable to evaluate the expression." 오류 출력
12056정성태11/18/201922262개발 환경 구성: 464. "Microsoft Visual Studio Installer Projects" 프로젝트로 EXE 서명 및 MSI 파일 서명 방법파일 다운로드1
12055정성태11/17/201916402개발 환경 구성: 463. Visual Studio의 Ctrl + Alt + M, 1 (Memory 1) 등의 단축키가 동작하지 않는 경우
12054정성태11/15/201917973.NET Framework: 869. C# - 일부러 GC Heap을 깨뜨려 GC 수행 시 비정상 종료시키는 예제
12053정성태11/15/201919765Windows: 166. 윈도우 10 - 명령행 창(cmd.exe) 속성에 (DotumChe, GulimChe, GungsuhChe 등의) 한글 폰트가 없는 경우
12052정성태11/15/201918549오류 유형: 578. Azure - 일정(schedule)에 등록한 runbook이 1년 후 실행이 안 되는 문제(Reason - The key used is expired.)
12051정성태11/14/201921966개발 환경 구성: 462. 시작하자마자 비정상 종료하는 프로세스의 메모리 덤프 - procdump [1]
12050정성태11/14/201919599Windows: 165. AcLayers의 API 후킹과 FaultTolerantHeap
12049정성태11/13/201920025.NET Framework: 868. (닷넷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디버거 방식이 아닌 CLR Profiler를 이용해 procdump.exe 기능 구현
12048정성태11/12/201920189Windows: 164. GUID 이름의 볼륨에 해당하는 파티션을 찾는 방법
12047정성태11/12/201922474Windows: 163. 안전하게 eject시킨 USB 장치를 물리적인 재연결 없이 다시 인식시키는 방법
12046정성태10/29/201917039오류 유형: 577. windbg - The call to LoadLibrary(...\sos.dll) failed, Win32 error 0n193
12045정성태10/27/201916993오류 유형: 576. mstest.exe 실행 시 "Visual Studio Enterprise is required to execute the test." 오류 - 두 번째 이야기
12044정성태10/27/201916579오류 유형: 575. mstest.exe - System.Resources.MissingSatelliteAssemblyException: The satellite assembly named "Microsoft.VisualStudio.ProductKeyDialog.resources.dll, ..."
12043정성태10/27/201918119오류 유형: 574. Windows 10 설치 시 오류 - 0xC1900101 - 0x4001E
12042정성태10/26/201917861오류 유형: 573. OneDrive 하위에 위치한 Documents, Desktop 폴더에 대한 권한 변경 시 "Unable to display current owner"
12041정성태10/23/201918807오류 유형: 572. mstest.exe - The load test results database could not be opened.
12040정성태10/23/201919195오류 유형: 571. Unhandled Exception: System.Net.Mail.SmtpException: Transaction failed. The server response was: 5.2.0 STOREDRV.Submission.Exception:SendAsDeniedException.MapiExceptionSendAsDenied
12039정성태10/22/201916629스크립트: 16. cmd.exe의 for 문에서는 ERRORLEVEL이 설정되지 않는 문제
12038정성태10/17/201916711오류 유형: 570. SQL Server 2019 RC1 - SQL Client Connectivity SDK 설치 오류
12037정성태10/15/201924171.NET Framework: 867. C# - Encoding.Default 값을 바꿀 수 있을까요?파일 다운로드1
12036정성태10/14/201925251.NET Framework: 866. C# - 고성능이 필요한 환경에서 GC가 발생하지 않는 네이티브 힙 사용파일 다운로드1
12035정성태10/13/201919509개발 환경 구성: 461. C# 8.0의 #nulable 관련 특성을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사용하는 방법 [2]파일 다운로드1
12034정성태10/12/201918830개발 환경 구성: 460. .NET Core 환경에서 (프로젝트가 아닌) C# 코드 파일을 입력으로 컴파일하는 방법 [1]
12033정성태10/11/201923025개발 환경 구성: 459. .NET Framework 프로젝트에서 C# 8.0/9.0 컴파일러를 사용하는 방법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