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MVP성태의 닷넷 이야기
글쓴 사람
정성태 (techsharer at outlook.com)
홈페이지
첨부 파일

컴퓨터에 실행된 프로세스 중에 닷넷 응용 프로그램임을 알 수 있는 방법 - C#

이에 대해서는, 어려운 방법을 쓰려면 한없이 어려워지겠지만 간단하게 생각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쉽게 생각해 볼까요? ^^ 현재 대표적으로 .NET 2.0과 .NET 4.0 유형이 있으니, 이들을 실행해보고 "Process Explorer"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공통적으로 올라오는 DLL 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NET 4.0
  • mscoree.dll
  • mscoreei.dll
  • clr.dll
  • clrjit.dll
.NET 2.0
  • mscoree.dll
  • mscorjit.dll
  • mscorwks.dll

mscoree.dll 파일이 중복되는군요. 그런데, 테스트를 하다 보니 mscoree.dll까지만 올라오고 실제 닷넷 응용 프로그램으로서 동작을 하면 로드가 되는 mscorlib.dll이 없는 프로세스들이 있었습니다. 일례로, explorer.exe가 그런 경우입니다. 음... 조금 고민하다가 그냥 mscorlib.dll로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판단 기준으로 다음과 같이 코드를 실행하면 .NET 응용 프로그램을 구별해 낼 수 있습니다.

HashSet<string> _netApp = new HashSet<string>();
List<string> netAppList = new List<string>();

_netApp.Add("mscorlib.dll");
_netApp.Add("mscorlib.ni.dll");

foreach (Process process in Process.GetProcesses())
{
    if (IsNetApplication(process) == true)
    {
        Console.WriteLine(".NET Application: " + process.ProcessName);
        netAppList.Add(process.ProcessName);
    }
}

private bool IsNetApplication(Process process)
{
    try
    {
        if (Process.GetCurrentProcess().ProcessName == process.ProcessName)
        {
            return false;
        }

        foreach (ProcessModule module in process.Modules)
        {
            string fileName = Path.GetFileName(module.FileName).ToLower();

            if (_netApp.Contains(fileName) == true)
            {
                return true;
            }
        }
    }
    catch (Win32Exception)
    {
    }

    return false;
}

그런데, 아쉬움이 하나 있더군요. 뭐냐 하면, 위의 코드를 실행하는 EXE 프로세스가 x64이면 열람되는 응용 프로그램도 x64만 되고 x86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응용 프로그램에서 그냥 모든 목록을 구할 수는 없는 걸까요?

이 대목에서 ^^ 다음의 글을 생각해 냈다면 SYSNET 웹 사이트를 아주 잘 이용하시는 분이라고 자부하셔도 좋겠습니다. ^^

x86/x64로 구분된 코드를 포함하는 경우, 다중으로 어셈블리를 만들어야 할까요?
; https://www.sysnet.pe.kr/2/0/1207

위에서 설명한 방식을 이용해서 프로그램 구조를 확장하면 x86 및 x64 응용 프로그램 모두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코드가 중복되니, (지면은 없지만) '지면 관계상' 생략하고 첨부 파일에 넣어두었으니 참고하십시오. ^^

참고로, 제 컴퓨터에서 첨부 파일을 빌드해서 출력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x64 .NET Application]
.NET Application: MOM

[x86 .NET Application]
.NET Application: vsaenv10
.NET Application: vsmsvr10
.NET Application: devenv
.NET Application: iisexpress
.NET Application: iisexpresstray

그리고, 해당 EXE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면 NT 서비스까지 모두 열람할 수 있습니다.

[x64 .NET Application]
.NET Application: SMSvcHost
.NET Application: MOM
.NET Application: MsDepSvc

[x86 .NET Application]
.NET Application: vsaenv10
.NET Application: vsmsvr10
.NET Application: devenv
.NET Application: iisexpress
.NET Application: iisexpresstray




[이 글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틀리거나 미흡한 부분 또는 의문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십시오.]







[최초 등록일: ]
[최종 수정일: 7/17/2021]

Creative Commons License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2.0 대한민국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 SeongTae Jeong, mailto:techsharer at outlook.com

비밀번호

댓글 작성자
 



2012-04-20 04시57분
[탑] 와우...이런것도 있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guest]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NoWriterDateCnt.TitleFile(s)
13893정성태2/27/20252225Linux: 115. eBPF (bpf2go) - ARRAY / HASH map 기본 사용법
13892정성태2/24/20252975닷넷: 2325. C# - PowerShell과 연동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1정성태2/23/20252498닷넷: 2324. C# - 프로세스의 성능 카운터용 인스턴스 이름을 구하는 방법파일 다운로드1
13890정성태2/21/20252317닷넷: 2323.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Win32 API)파일 다운로드1
13889정성태2/20/20253046닷넷: 2322. C# - 프로세스 메모리 중 Private Working Set 크기를 구하는 방법(성능 카운터, WMI) [1]파일 다운로드1
13888정성태2/17/20252483닷넷: 2321. Blazor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7정성태2/17/20253070닷넷: 2320. Blazor의 razor 페이지에서 code-behind 파일로 코드를 분리 및 DI 사용법
13886정성태2/15/20252572VS.NET IDE: 196. Visual Studio - Code-behind처럼 cs 파일을 그룹핑하는 방법
13885정성태2/14/20253232닷넷: 2319. ASP.NET Core Web API / Razor 페이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async void 메서드의 부작용
13884정성태2/13/20253504닷넷: 2318. C# - (async Task가 아닌) async void 사용 시의 부작용파일 다운로드1
13883정성태2/12/20253257닷넷: 2317. C# - Memory Mapped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2정성태2/10/20252577스크립트: 70. 파이썬 - oracledb 패키지 연동 시 Thin / Thick 모드
13881정성태2/7/20252824닷넷: 2316. C# - Port I/O를 이용한 PCI Configuration Space 정보 열람파일 다운로드1
13880정성태2/5/20253167오류 유형: 947. sshd - Failed to start OpenSSH server daemon.
13879정성태2/5/20253392오류 유형: 946. Ubuntu - N: Updating from such a repository can't be done securely, and is therefore disabled by default.
13878정성태2/3/20253182오류 유형: 945. Windows - 최대 절전 모드 시 DRIVER_POWER_STATE_FAILURE 발생 (pacer.sys)
13877정성태1/25/20253236닷넷: 2315. C# - PCI 장치 열거 (레지스트리, SetupAPI)파일 다운로드1
13876정성태1/25/20253692닷넷: 2314. C# - ProcessStartInfo 타입의 Arguments와 ArgumentList파일 다운로드1
13875정성태1/24/20253131스크립트: 69. 파이썬 - multiprocessing 패키지의 spawn 모드로 동작하는 uvicorn의 workers
13874정성태1/24/20253542스크립트: 68. 파이썬 - multiprocessing Pool의 기본 프로세스 시작 모드(spawn, fork)
13873정성태1/23/20252969디버깅 기술: 217. WinDbg - PCI 장치 열거파일 다운로드1
13872정성태1/23/20252882오류 유형: 944. WinDbg - 원격 커널 디버깅이 연결은 되지만 Break (Ctrl + Break) 키를 눌러도 멈추지 않는 현상
13871정성태1/22/20253292Windows: 278. Windows - 윈도우를 다른 모니터 화면으로 이동시키는 단축키 (Window + Shift + 화살표)
13870정성태1/18/20253731개발 환경 구성: 741. WinDbg - 네트워크 커널 디버깅이 가능한 NIC 카드 지원 확대
13869정성태1/18/20253454개발 환경 구성: 740. WinDbg - _NT_SYMBOL_PATH 환경 변수에 설정한 경로로 심벌 파일을 다운로드하지 않는 경우
13868정성태1/17/20253109Windows: 277. Hyper-V - Windows 11 VM의 Enhanced Session 모드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문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